강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안승빈)는 12월 10일(화) 청소년들의 ‘불안’을 주제로 ‘공개상담사례 발표회의’를 실시한다.공개상담사례 발표회를 통해 청소년의 불안, 스트레스, 낮은 자존감 등의 심리정서적 호소문제를 다룬다.이를 통해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효과적인 상담 기법, 개입방법, 향후 상담 방향성 등에 대해 청소년 상담 전문가들이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생각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한편 한국상담심리학회 소속 전문 슈퍼바이저 이화여자대학교 오혜영 교수, 고려대학교 주지선 교수와 함께 불안한 청소년과 부모님에 대한 효과적인 상담기술과 상담기법을 논의하게 된다.강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안승빈 센터장은 “이번 공개상담사례 발표회를 통해 학업과 진로문제와 함께 정신건강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이 점차 증가하고, 이들을 지원하는 청소년상담전문가의 상담역량이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청소년을 상담하고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재단법인 한국사회투자(대표 이종익)와 한국생산성본부(회장 노규성)의 임팩트투자 프로그램이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소셜벤처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컨설팅과 투자연계로 사회적 가치를 확대할 수 있는 사회공헌 모델을 만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사회투자는 한국생산성본부와 진행한 ‘IMPACT+ 소셜벤처 지원 프로그램’의 데모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지식서비스를 기반으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소셜임팩트’ 확대를 목표로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소셜벤처를 육성하기 위해 진행됐다.한국사회투자와 한국생산성본부는 9월에 사업협약을 맺고 육성 기업으로 선정된 연플과 어뮤즈트래블에게 각각 1000만원의 사업 지원금과 약 12주간의 전문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했다.연플은 연세대학교 학생 커뮤니티 플랫폼을 운영 중이며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입시 정보 제공으로 소득격차에 따른 입시불평등을 해소하고자 한다. 어뮤즈트래블은 이동 약자를 위한 맞춤형 여행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동 정보 제공 지도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연플과 어뮤즈트래블은 지난달 26일 서울혁신파크(서울시 은평구 소재)에서 열린 데모데이에서 각 사의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하고 사회적 가치를
서울특별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평)은 대한노인회 중앙회(효창별관 3층)가 주최하는 시상식에서 대한노인회 회장상을 받았다.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2006년부터 2019년까지 14년째 지속해서 어르신들의 취업 활성화를 관내 공영주차장 5개소에 매년 40여명의 인력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함을 물론 공영주차장 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였다.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꾸준히 노인취업에 관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여 2019년 보건복지부 시니어 인턴십 운영기관에서 한 해 동안 시니어 일자리 창출에 참여한 기관에 주는 감사패도 수상한 바 있다.박평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경영 체계 구축과 사회공헌에 대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며,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상생 경제성장 촉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남연구원(원장 윤황)은 9일 김연철 통일부장관을 초청, 현 정부의 남북관계 추진방향을 통해 향후 충남의 지역별 남북협력 사업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김 장관은 이날 강연에서 평화를 땅에, 경제를 열매에 비유하며, 상호 선순환을 통한 경제의 불확실성 해소와 투자 활성화, 내수시장 확대, 경제 지평 확장 및 공동의 이해관계 형성, 군사적 긴장 완화와 비핵화 촉진 등으로 ‘평화경제’를 설명했다.유럽석탄철강공동체(ECSC)를 ‘평화경제’의 사례로 들며 2차 세계대전 이후 프랑스와 독일의 평화가 유럽연합(EU)의 기반이 되어 유럽의 경제적 발전과 확장을 가져왔듯, 남북의 평화 역시 한반도 경제의 기반이 되어 경제적 발전과 확장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한반도 문제 해결의 3원칙인 △전쟁불용의 원칙 △상호 간 안전보장의 원칙 △공동번영의 원칙을 통한 ‘평화경제’의 미래를 제시했다.강연에 의하면 비무장지대의 생태, 관광, 문화유산 및 산림협력과 재난관리, 공유하천 문제 등이 평화협력거점과 역사문화거점, 생태관광거점으로 연결된다. 이는 서울, 인천과 개성, 해주를 잇고 평양, 남포에 이어 신의주까지 연결되는 환서해 산업물류벨트와 설악산과 금강산에 이어 단천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는 소비문화가 확산되면서 이에 대한 논의도 활발해지고 있다. 전주시는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장례문화 확산을 위해 장례식장, 자활기업, 시민사회단체 등과 뜻을 모았다. 전주시는 지난 4일 일회용품 없는 장례문화를 확산시키고, 현재 일회용품 규제의 사각지대에 놓인 장례문화의 자발적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장례업계에서도 ‘일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이를 위해 세척시설을 설치하거나 세척 인력을 고용하는 등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와 일회용품 없는 장례문화를 만들기 위한 자발적 협약을 맺은 전북대병원 장례식장·예수병원 장례식장·효자장례식장·현대장례식장, 전주지역자활센터,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전북도, 전주시, 국민연금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은행, 전주농협 등의 관계자가 참석해 일회용 상조물품 줄이기 및 다회용기 제공 등 방안을 의논했다. ▲장례문화의 자발적인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 (사진=전주시) 시가 이처럼 일회용품 없는 장례문화 확산에 나선 것은 전주지역 17개 장례씩장에서 연간 4800여건의 장례식이 치러지는데, 장례식장이 일회용품 줄이기 규제의 사각지대에 있는터라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소장 방윤규, 이하 센터) 소속 연구진은(신진연구그룹, JRG*) 젊은 과학자 연구·연수(YST**) 국내외 연구진들과 활발한 공동연구를 통해 2019년 우수 연구 성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신진연구그룹(Junior Research Group): 기초과학분야 우수연구자 양성·확보 목적의 독립 적 연구그룹 운영을 보장 하는 사람중심·탈 성과주의 기반 국제공동연구 그룹**젊은과학자 연구·연수(Young Scientist Training Program): 아태지역 차세대 젊은 과학자 양성 및 과학기술 기반 국제협력 촉진을 목적으로 하는 연구자 지원·운영 프로그램(APEC 등과 협력운영)센터는 연구진들의 활발한 공동연구를 위해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센터의 맞춤형 R&D 제공은 연구진들의 우수성과 창출은 물론 청년과학기술인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통계물리학 분야 JRG 그룹장으로서 동역학적 특성에 대해서 연구하는 조항현 교수는 미국, 독일, 오스트리아의 유수 대학 및 연구소 연구진들과 ‘편향된 인식이 사회 네트워크에 미치는 현상’에 대해 연구하였다. 본 연구는 사회과학 및 자연과학 분야의 스펙트럼을 구성하는 융합연구를 통한 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12월 6일 주요 부처와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제6차 바이오특별위원회에서 ‘동물감염병 연구개발(R&D) 추진전략(이하 ‘추진전략’)’을 공동 발표했다.이번에 발표한 추진전략은 부처별로 각각 투자하고 있는 동물 감염병 분야연구개발 사업의 체계적 관리와 민간의 연구역량 강화를 통한 동물감염병 대응체계 혁신을 위해 마련되었다.그동안 동물감염병 분야는 농식품부, 과기정통부, 농진청 등 여러 부처에서 연구가 진행되어 왔으나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 위주로 추진되어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다양한 동물감염병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AI·구제역에 집중(1053억원, 36.3%), 브루셀라 등 기타 질병에 31.2%(900억원) 지원, 나머지는 인프라(시설 구축비, 장비비, 인건비, 운영비 등)에 투자).이에 ‘현장 상황을 고려한 동물감염병 R&D’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해 R&D 투자체계 정립, 범부처 협력모델 구축 및 민간 R&D 역량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추진전략을 수립하게 되었다.‘동물감염병 R&D 추진전략’의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여 주거환경이 취약한 노후 고시원과 쪽방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주거복지 상담과 공공임대주택 이주수요 발굴에 나선다.국토교통부는 공공임대주택 입주 의사가 있으나, 공공임대주택 등 주거지원 정보에 어두워 고시원과 쪽방 등에 거주 중인 이들을 위하여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단체와 함께 비주택 취약거처 방문조사(‘19.12.9~’20.1.17)를 실시한다.이번 방문조사는 10. 24.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아동 주거권 보장 등 주거지원 강화대책(이하 ‘주거지원 강화대책’)’의 후속조치로서, 시·군·구 행정복지센터(찾아가는 복지전담팀)을 중심으로 주거지원조사팀을 구성하여 직접 현장을 방문하고, 공공임대주택과 주거급여 등 주거지원 안내 및 이주수요를 발굴한다.주거지원조사를 통해 발굴된 공공임대주택 이주 대상자는 ‘20년 상반기부터 1:1 상담과 안내를 통해 인근의 매입·전세 임대주택과 영구임대주택에 단계적으로 이주하도록 할 계획이다.*주거지원 강화대책에 따라 비주택 거주자 이주지원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유형을 매입·전세 → 영구임대까지 확대하고 2022년까지 1.3만호 공급(年4000호)주거복지재단·지역주거복지센터 등
온라인으로 지방세를 확인하고, 납부까지 할 수 있는 위택스를 공인인증서 없이 디지털원패스만으로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디지털원패스는 하나의 아이디로 다양한 정부의 온라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인증방식이다. 회원가입만 하면 공인인증서 없이 지문, 패턴, 문자, 비밀번호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이런 내용의 위택스 서비스를 개선 방안을 마련, 9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행안부는 로그인 방식 개선과 함께 지방세 납부현황, 환금금 조회, 연간 지방세 납부내역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화면을 구성, 더욱 편리한 서비스 이용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개선된 주요 서비스를 살펴보면먼저 디지털원패스 적용으로 공인인증서 없이 위택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공인인증서를 저장매체에 저장하여 가지고 다니거나, 사용하는 PC마다 저장해야 하는 불편함 없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위택스를 사용할 수 있다.‘고지납부 현황’, ‘체납내역’, ‘환급금액’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나의 지방세 캘린더’를 통해 연간 세금 납부현황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위택스 초기화면에 △국민이 매월 알아야 할 지방세 신
국내 상조업계 1위 기업 프리드라이프가 업계 최초로 이커머스 라이브 방송에 진출, 소비자들과 소통에 나선다. 프리드라이프는 5일 티몬의 실시간 쇼핑 방송 플랫폼 ‘티비온 라이브(TVON Live)’를 통해 모바일커머스 전용상품 ‘티몬 프리드 100’을 판매했다. 오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방송에는 프리드라이프의 장례 전문가가 등장, 상조서비스를 소개하고 시청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프리드라이프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을 통해 상조서비스에 가입한 고객 중 63%가 2040 세대로 갈수록 그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목돈이 드는 장례행사를 가입 당시의 금액으로 준비할 수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상조가입을 미리 준비하려는 젊은 층이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프리드라이프는 유튜브 등 동영상에 익숙한 젊은 세대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모바일커머스 라이브 방송에 참여, 상조의 이커머스 시장 확대를 통해 이들의 접근성을 높힌다는 목표다. 프리드라이프 문호상 대표이사는 “기존의 매체에서 구현하기 어려웠던 쌍방향 소통과 이커머스의 빠르고 정확한 검색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상조업계 1위로서 상조서비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릴 수 있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