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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병기 “내각 조기 구성 시급…민생 회복·검찰 개혁에 총력”

속도와 섬세함 함께 가야…조작 수사 규명할 독립기구 설치 제안


【STV 이영돈 기자】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7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가 제대로 일하려면 조속한 내각 완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직무대행은 “7월 국회에서 국무위원 인사청문회를 일정에 맞춰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며, 내각 구성의 신속한 완료를 통해 국정 안정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재명 정부의 국정 안정을 뒷받침하겠다”며 “때와 조건을 따지며 시간을 지체하지 않겠다. 당장 할 수 있는 일, 국민께서 꼭 필요하다고 말씀하시는 일이라면 주저 없이 행동하겠다”고 밝혔다.

민생 경제 회복과 관련해서는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는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속도전,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며, 단순한 속도뿐 아니라 정책 집행의 정밀함도 강조했다. 그는 “빠른 속도만큼이나 섬세한 집행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사각지대를 놓치지 않겠다”며, “모든 국민이 추경을 비롯한 민생 대책의 수혜자가 될 수 있게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검찰 개혁 문제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김 직무대행은 “검찰 개혁은 주권자인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라며 “윤석열 정부의 정치 검찰은 기획, 표적, 조작 수사를 반복적으로 자행해 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검찰에 강력하게 촉구한다”며 “윤석열 검찰공화국에서 자행된 모든 기획, 표적, 조작 수사에 대해서 국민 앞에 사죄하시라”고 요구했다.

끝으로 “조작 수사 등 폐습의 실체를 낱낱이 밝힐 독립기구 설치를 제안한다”며, “민주당은 정권이 아닌 국민을 위한 검찰을 만들기 위해 검찰 개혁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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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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