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연대은행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긴급 경영 안정 자금 대출을 실시한다. 대출 조건은 1개소당 500만원까지 무이자이며, 6개월 거치 후 18개월간 원금균등분할 방식으로 상환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직전월 기준으로 매출액 감소가 입증되는 소상공인이며 인천지역 소상공인 및 여행업, 교육서비스업, 행사 대행업, 화훼업 등 피해 집중 업종은 심사 시 우대된다. 신청 기간은 4월 1일부터 기금소진 시까지며 신청접수는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무담보로 진행되는 이번 긴급 경영 안정 자금 대출은 비대면 심사를 도입하는 등 신청 절차와 소요 기간을 최소화해 대출 신청 후 선정된 소상공인에 한해 신속하게 자금이 집행될 계획이다. 또 이 자금을 대출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상환 기간 정기적인 사후관리도 지원된다. 사회연대은행 김용덕 대표는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긴급한 자금 수요를 지원하여 경영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입국장 면세점 수익의 사회 환원을 위해 올해 사회적경제조직의 성장과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등 건강한 지역공동체 및 경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나영선)이 3월 31일 ‘KRIVET Issue Brief’ 제181호 ‘대학교 졸업생의 음주와 흡연이 학업 성적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했다.한국직업능력개발원 발표에 따르면 대학 졸업생 중 85.2%가 음주를 하며, 흡연에 관하여는 17.6%가 담배를 피우는 것으로 응답했다. 음주의 정도에 있어서 성별의 격차가 거의 없으나, 흡연율은 남자가 여자보다 9.2배 높았다.회귀분석 결과 다른 조건이 같다면, 술을 주 3~4회 이상 마시는 경우 졸업 평균 평점이 1.2점 이상 낮아지고 담배를 1~5개 이상 피우면 2.3점 이상 낮아졌다.그러므로 대학과 정부는 학생의 음주빈도를 낮추고, 금연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및 환경 조성에 있어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한국직업능력개발원 개요1997년 직업교육과 직업훈련의 연계와 통합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국민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육과 고용 분야에 대한 정책연구와 프로그램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장기불황에 코로나19 확산 여파까지 겹치면서 직장인들의 지갑이 얇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 밀착 일자리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대표 장영보)이 직장인 263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에 따른 소비패턴의 변화’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5%가 ‘코로나19 확산 이후 소비가 줄었다’고 답했다.대체적으로 여성(42.8%)보다는 남성(49.1%)이 기혼 직장인(44%)보다는 미혼 직장인(46%)이 소비가 줄었다고 말했으며 연령이 높아질수록 소비를 줄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50대 이상의 직장인은 49.8%가 소비를 줄였다고 답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 외에도 ‘코로나19 확산 이후 소비가 늘었다’는 답변은 28.6%였으며 ‘변화가 없다’는 답변은 26.4%였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직장인들이 가장 지출을 많이 줄인 항목은 무엇일까? 과반수에 가까운 44.6%가 ‘술값 등 유흥비’를 1위로 꼽았다. 코로나19 발병 후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으로 퇴근 후 집으로 바로 귀가하는 생활패턴이 소비패턴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다음으로 ‘취미, 문화생활비(22.7%)’, ‘이/미용, 품의 유지 쇼핑비(11%)’, ‘점심값(7.8%)’,
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윤태범)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모두가 안전한 대한민국을 실현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공모 분야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실현 가능한 제안은 무엇이든 가능하며 특히 침체된 지역 경제, 골목 상권 활성화, 사회안전망 강화, 학생·학교 안전 대책, 국민적 협력과 범국가적인 연대 관련,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방안 등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포함한다.공모 신청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간은 3월 30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접수를 받는다. 참여 방법은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제출된 제안은 공모 취지를 감안하여 제안내용의 창의성, 실현 가능성,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매주 우수 제안자 3명 이내 희망 제안자 10명 이내로 포상할 예정이며 선정된 아이디어는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추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시상내역: 온누리상품권 지급(매주)·우수제안: 20만원 상당 온누리 상품권(3명 이내)·희망제안: 5만원 상당 온누리 상품권(10명 이내)한국지방행정연구원 윤태범 원장은
2020 도쿄올림픽 연기 결정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큰 폭으로 늘고 있는 일본에서 선화장·후장례 방식이 도입되고 있다. 감염 우려로 인해 확진 사망자는 먼저 화장하고, 유족과 고인을 추모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다독이기 위해 장례를 나중에 치르는 것이다. 30일 일본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화장을 먼저 하고 이후 장례를 하는 이른바 후장(後葬) 사례가 늘고 있다. 상조회사에서 3월부터 아예 후장 서비스를 도입해 유족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예정대로 장례를 치르지 못해 후회하는 분들이 있어, 이 서비스를 추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결정은 코로나19 확진 사망자로 인한 감염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이후 유족이나 고인을 추모하는 인원들의 마음을 다독이기 위한 것이다. 미국, 이탈리아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는 국가들에서는 장례식을 아예 금지하거나 건너뛰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장례식을 치르지 않아 마음이 공허한 유족들이 늘어나면서 일본에서는 아예 새로운 형태의 장례식을 고안해낸 것이다. 하지만 이마저도 조문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본의 장례지도사 128명을 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가 코로나19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3월 26일부터 ‘가치삽시다 플랫폼’ 온라인 기획전을 개최하고, 70~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내수 위축 및 초·중·고등학교 개학 연기 등으로 판로에 애로가 있는 지역특산물, 소상공인·전통시장 제품, 특히 대구·경북지역 피해 소상공인의 제품이 중점적으로 우선 판매될 계획이다.또한 입점 수수료 없는 노마진 판매와 할인쿠폰(20%) 등을 제공하여 상품가격을 대폭 낮췄으며, 1만원 이상 구매자에게는 에어팟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중기부는 앞으로 상품을 더 확충해 나가면서 △지역 특산물 △대구·경북 지역 제품 △전통시장 제품 △소공인 제품 등으로 테마를 구분하여 기획전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가치삽시다 플랫폼은 소비·유통 환경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중심으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음에도 온라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 12월부터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 중이다.동영상을 활용한 쇼핑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유튜브 등 1인 미디어를 활용하여 소상공인이 직접 제품을 홍보·판매를 할 수 있는 플랫폼으
올해부터 공공임대주택으로 입주를 희망하거나 내 집 마련을 계획 중인 사람은 매년 초 발표되는 ‘공공주택 입주자 모집 달력’을 미리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0년 공공주택 입주자모집 달력’을 발표하면서, 4월부터 연말까지 전국 공공주택 227곳 8만5479호, 서울 65곳 1만7178호에 대한 입주자모집이 시작된다고 밝혔다.이는 전국 기준 ’18년, ’19년 대비 약 5000호 많은 물량이며, 특히, 서울의 경우 약 2~3배로 증가하여 모집물량이 대폭 확대되었다.‘공공주택 입주자모집 달력’에는 공공임대뿐만 아니라 공공분양(신혼희망타운 포함)과 공공지원민간임대까지 포함되며, 3월 30일부터 ‘마이홈포털(www.myhome.go.kr)→공공주택찾기→연간공급계획’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다.달력을 보면, 서울의 경우 65곳 1만7178호가 입주자 모집 예정이다.먼저 공공임대주택은 59곳 1만1822호가 입주자 모집 공고를 준비 중으로, 고덕강일 국민임대(2456호), 오류동 행복주택(180호) 등이 있으며, 서울양원(134호)의 경우 육아특화시설을 갖춘 ‘신혼부부 맞춤형 주택’으로 공급된다.*공공임대 유형별 공급면적: (행복) 16∼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발원지로 꼽히는 중국 우한((武漢)에서 희생자 유골을 찾기 위해 화장장 앞에 길게 줄 선 유족들의 모습이 전해지며 중국이 큰 슬픔에 빠졌다. 27일 홍콩 명보에 따르면 다음 달 8일 봉쇄령 해제를 앞두고 정상화 수순을 밟는 중인 우한시 당국은 전날 한커우(漢口) 화장장에서 유족들이 코로나19 사망자 유골을 받아갈 수 있도록 허락했다. 코로나19 발원지로 꼽히는 우한은 지난 1월 23일 봉쇄령이 내려졌고, 코로나19로 사망한 우한 시민은 2천500여 명에 달할 정도로 피해가 컸다. 중국 당국은 우한에서 사망한 코로나19 환자의 시신은 감염을 우려해 즉각 화장토록 조치했다. 또한 유족이 장례식을 치르거나 유골을 수습하는 것도 금지했다. ▲코로나19 사망자의 유골을 받기 위해 대기 중인 중국 우한 시민들. 출처-중국 인터넷 사이트. 코로나19 사망자의 유족들은 고인의 유골마저 수습하지 못하고 그저 하루하루를 감내하는 수밖에 없었다. 당국의 유골 허가가 떨어지자 한커우 화장장 앞에는 유족들이 새벽부터 줄을 길게 늘어섰다. 행렬의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줄이 이어질 정도였다. 한 유족은 온라인에 글을 올려 “사람들로 넘쳐났지
보람상조그룹(회장 최철홍)이 재향군인회상조회(이하 향군상조회)를 인수함으로써 상조업계 최초로 선수금 1조원을 돌파하며 업계 1위에 올라섰다. ‘보람상조그룹’은 지난 4일, 선수금 3,000억 원이 넘는 향군상조회를 인수하면서 약 1조 2,000억 원의 선수금을 보유하게 됐다. 선수금 기준으로 상조업계 1위다. 또한, 국내 최다인 245만여 명(누적)의 회원을 모집하고 23만여 건의 행사 건수를 기록하게 됐다. 1991년 설립된 보람상조는 기존에 만연했던 장례업체의 폭리와 부당한 행위에 맞서 올바른 상조제도 정착과 신개념 서비스를 선보여 왔다. 장례용품 가격 거품 제거를 위한 상조업계 최초 가격정찰제 실시를 시작으로 ▲국내 최초 VIP 장의리무진 서비스 도입 ▲국내 최초 전국장례행사 직영센터 운영 ▲국내 최초 장례 의전 도우미 운영 실시 ▲국내 최초 장례 복지사 교육관 운영 ▲국내 최초 사이버추모관·LED 영정액자·고품격 프리미엄 압축앨범·모바일 부고 알림 서비스 등 그동안의 관행과 악습에 맞서며 대한민국 상조문화를 이끌어 왔다. 지난 2014년부터는 ‘보람장례지도사교육원’을 설립, 매년 전문인력들을 독자적으로 교육·양성하고 있으며 의정부, 인천, 창원, 김해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올해 도서지역 ‘연료 운반선 건조지원 사업’에 인천광역시 옹진군, 전라남도 신안군 등 2개 지자체를 신규로 선정하여 총 62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인천광역시 옹진군: 총 40억원(국비 10억원, 지방비 30억원), 250톤급*전라남도 신안군: 총 22억원(국비 10억원, 지방비 12억원), 200톤급행정안전부는 교통여건이 열악한 도서지역에 가스, 석유 등 인화성 연료를 안전하고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2개 지자체를 선정하여 국비 10억원씩을 지원해오고 있다.2021년까지 4년간 연료 운반선 총 8척을 건조 지원할 계획으로 지난해까지 4개 지자체, 4척 건조를 위해 총 105억원(국비40억, 지방비 65억)을 투자했다.2018년도에 추진한 연료 운반선이 최근 건조가 완료되어 충남 보령시는 10일, 전북 군산시는 27일부터 운항을 시작해, 총 23개 도서 6900여명의 섬 주민에게 연료와 생필품을 공급하고 있다.또한 2019년도에 사업을 시작한 경남 통영시와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연말 운항을 목표로 건조 중에 있다.올해는 인천광역시 옹진군과 전라남도 신안군 등 2개 지자체가 신규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인천광역시 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