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원장 민기영)은 데이터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DATA-Stars(데이터 스타즈)’의 사업 공모를 16일 오후 4시에 마감한다고 밝혔다.‘DATA-Stars’는 데이터 전문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국내 대표 데이터 활용 사업화 지원 사업으로 2020년 제7기를 모집한다.‘DATA-Stars’는 2014년 DB-Stars 사업으로 첫 출범해 6년간 레이니스트(뱅크샐러드), 뤼이드(산타토익), 데이블(데이블 뉴스), 왓챠(왓챠플레이), 비주얼(아몬즈), 핀다(핀다) 등 79개의 데이터 기반 혁신 스타트업을 배출해 민간투자유치, 해외진출 및 수상, M&A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며 명실상부 ‘데이터 스타트업 등용문’으로서의 위상을 인정받고 있다.2020년에는 데이터 비즈니스의 확산 기반을 마련하고 데이터 전문 스타트업을 집중 발굴·육성하기 위한 데이터 특화 인큐베이팅 등을 확대·개편하며 ‘DATA-Stars’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탈바꿈하였다.데이터 활용 사업화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선발된 12개 기업들은 △개발지원금(3000만원) △데이터 특화 컨설팅 △VC멘토링 △데이터 인프라 지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제5차 마스크 필터용 부직포(멜트블라운)출고조정명령을 통해 4월 2일부터 도레이첨단소재 생산 5.7톤과 두 번째 수입물량 4.5톤 등 총 10.2톤을 14개 마스크업체에 공급한다.이들 마스크업체는 산업부와 식약처 현장실사 등에서 멜트블로운 부직포 재고부족으로 생산중단 또는 감소를 호소한 기업들로 이번에 공급되는 멜트블로운 부직포는 마스크 약 700만장 생산이 가능한 물량이다.특히 지난 3월 31일부터 하루 약 13톤(업체 추산 마스크 650만장 분량)의 멜트블로운 부직포 양산체제로 전환한 도레이첨단소재는 최근 신공법 필터 및 마스크에 대한 성능, 안전성 평가 등 식약처 허가가 완료됨에 따라 이번 출고조정명령 공급분 5.7톤을 시작으로 멜트블로운 부직포를 마스크업체에 본격 공급하게 되었다.앞으로도 산업부는 식약처 및 도레이첨단소재와 협력하여 멜트블로운 부직포 부족으로 생산 차질을 빚고 있는 마스크 제조업체에 우선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또한 지난 3월 26일 첫수입 물량 2.5톤 공급에 이어 두 번째로 4.5톤 수입물량이 마스크업체에 배분되었으며 다음 주에도 5톤의 수입물량이 국내에 도착할 예정으로 국내 마스크 필터 수급 안정에 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지역 실정에 맞는 효과적인 지역개발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 지역개발 공모사업’을 추진한다.정부는 그간(’15~’19년) 지역개발 공모사업을 통해 총 127개 우수 사업을 발굴하여 지역 활력을 제고하고 주민의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해왔다. 올해도 지역개발 공모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를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지역개발 사업 공모는 사업 목적과 유형에 따라 1)투자선도지구 2)지역수요 맞춤지원 두 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1)투자선도지구는 지역의 성장거점을 육성하고,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잠재력 있는 전략사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지역에 따라 건폐율·용적률 완화 등 각종 규제특례와 세제·부담금 감면, 재정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일괄적으로 지원받는다.2)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은 생활환경·개발수준이 저조한 성장촉진 지역* 내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공모에 선정되면 기반시설 설치비를 지원받게 된다.*생활환경·개발수준이 저조한 지역으로 인구변화율, 소득수준 등을 종합평가하여 행자부·국토부 장관이 공동으로 지정·고시한 70개 시·군(’19.9월 재지정)올해는 최근 지방
프리드라이프는 지난 1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프리드라이프 본사에서 교원라이프, 좋은라이프와 각 사 회원에게 장례식장 이용 시 편의를 제공하고자 3자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프리드라이프 문호상 대표, 교원라이프 최순철 부문장, 좋은라이프 정종흠 부문장 등 각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세 회사에 가입한 340만 고객이 3사가 운영하는 장례식장에서 시설할인 및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장례식장은 서울과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에서 프리드라이프와 교원라이프, 좋은라이프가 각 4개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 1일 프리드라이프 본사에서 정종흠 좋은라이프 부문장, 최순철 교원라이프 부문장, 문호상 프리드라이프 대표(좌부터)가 3자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했다. 업계 관계자는“이번 협약은 경쟁이 아닌 상호 협력을 통해상조산업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올바른 장례문화를 선도하고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며 “고객과 평생 함께하는 ‘동반자 역할’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호상 프리드라이프 대표이사는 “국내 상조업계 대표기업 3사간의 이번 파트너십은 대한민국 상조산업의 발전과 서비스
재향군인회상조회 매각 과정에서 사라진 290억 원이 라임자산운용 측 인사들의 주머니에 들어갔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선수금 순위로 최상위권에 위치한 향군상조회를 둘러싼 구설수가 끊이지 않으면서 상조업계도 덩달아 어수선해지는 분위기다. 지난 1월 320억 원에 향군상조회를 인수한 향군인수 컨소시엄은 두 달 만에 60억 원을 얹어 향군상조회를 보람상조에 되팔았다. 하지만 향군상조회 매각 과정에 라임자산운용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파문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라임 관계자가 향군상조회 매각 자금 등 내부자금을 외부로 빼돌린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하고 있을 정도다. 앞서 향군상조회는 라임의 자금이 투자된 부동산 시행사 메트로폴리탄과 매각 협상을 벌였다. 하지만 노조가 강하게 반발하고 ‘밀실 매각’이라는 비난이 쏟아지자 공개 매각으로 방향을 틀었다. 이 과정에서 향군상조 인수 컨소시엄이 등장해 1순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고, 지난 1월 최종적으로 매각이 완료됐다. 그러나 향군상조 인수 컨소시엄마저 라임과 연결되어있다는 의문이 제기되면서 사태는 중대한 고비를 맞고 있다. 한편 라임 사태와 관련되어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향군상조회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김전승)은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된 청소년을 위해 집에서 할 수 있는 활동프로그램 교구재를 천안교육지원청을 통해 지원한다고 밝혔다.이 활동교구재는 지난해 수련원 활동부서 직원들이 직접 연구하고 개발한 ‘ESR(에코사이언스로드)’와 ‘역사보드게임 독립 디데이’이며 총 72개의 교구재가 지원된다.‘ESR(에코사이언스로드)’는 수련원 각 장소의 자연 과학적 요소를 VR영상에서 직접 선택하고 실험·관찰·체험하는 활동프로그램이다.주로 자연 속 동·식물의 생존과 일상생활 속에서의 과학 찾기로 구성되어 있어 체험을 통한 과학적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다.‘역사보드게임 독립 디데이’는 우리나라 독립운동을 주제로 한반도 지도 각 지역에 제시된 색깔별 숫자만큼 주사위로 역사인물카드와 가치카드를 획득하며 지역을 독립시키는 활동이다.각 개발 프로그램은 현직 교사 의견을 반영하고 실제 청소년이 참여하는 캠프활동에 적용해 완성했다.지원되는 활동교구재는 천안교육지원청을 통하여 지역 긴급돌봄센터에 보급되며, 자세한 사용 설명은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유튜브채널에서 동영상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김전승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초유의 개학 연기를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전문업체인 예스킨(대표 류형준)은 3월 23일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어하는 대구를 위해 안티비바플러스(시럽) 외 4종의 제품 총 8만292개(2억원 상당)를 약국 및 예스킨의 이름으로 대구시청에 전달했다.평소 사회공헌활동에 많은 관심을 두고 실천하고 있는 예스킨은 국민 건강을 위해 최일선 현장에서 밤낮없이 환자 치료에 여념이 없는 의료진과 봉사자의 건강관리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 기부 물품인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안티비바플러스(시럽)는 물 없이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바쁜 의료진들이 먹기에 적합한 제품이다.앞서 예스킨은 2월 26일 ‘안티비바플러스(시럽)’ 3600개를 1차 기부한 바 있으며, 예스킨의 제품을 취급하는 약국에서도 예스킨의 착한 기부 소식을 듣고 제품 기부에 동참하겠다는 행렬이 이어졌고, 예스킨은 각 약국에서 기부 참여하는 제품과 동일한 수량만큼 기부하는 ‘1+1’ 기부 행사를 개최하였다. 예스킨과 전국 약사들의 마음을 모아 기부한 제품은 코로나19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 중인 현장에 사용될 예정이다.류형준 예스킨 대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쉴 틈 없이 애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는 3일 서울 강남구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소에서 주식회사 메디스태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메디스태프는 의사 전용 보안 메신저 플랫폼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국경없는의사회와 향후 정보 및 인적 교류와 홍보 활동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국경없는의사회는 메디스태프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현장 구호 활동가 관련 콘텐츠를 공유하고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는 국경없는의사회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전 세계 구호 현장에 파견될 활동가를 채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의사 전용 애플리케이션 메디스태프의 의료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경없는의사회 구호 활동에 대한 다양한 지원 방법을 논의할 예정이며, 특히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구체적인 협업 방안을 논의 중에 있다.티에리 코펜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총장은 “국경없는의사회가 전 세계 필요가 가장 시급한 곳에서 환자를 위해 의료지원 활동을 하는 만큼, 의료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지닌 메디스태프와 협업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두 기관의 협력이 의료지원이 부족해 고통받고 있는 전 세계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기동훈 메디스태프 대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 이하 사업회)는 13일까지 최대 4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2020년 민주주의 학술논문 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2020년 민주주의 학술논문 공모>는 민주화운동과 민주주의 관련 학술 연구를 활성화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논문 6편에게는 편당 최대 400만원의 연구비를 지급할 예정이다(·최종논문 검수 후 300만원 지급/ 사업회 발간 학술지 <기억과 전망> 43호 게재 시 100만원 추가 지급).연구과제 중 ‘지정주제’는 △민주화운동 관련 사건, 사상, 조직, 단체, 인물, 문화, 기념 시설 등을 주제로 한 ‘민주화운동 연구’△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소장 사료를 활용한 ‘사료 기반 연구’ △기타 민주화운동 관련 연구 등이며, ‘일반주제’는 △한국, 아시아, 세계의 민주화운동, 국제연대운동, 시민사회운동에 관한 학술적 연구 △민주주의와 관련한 현상 분석, 전망 제시, 의제 발굴과 관련된 연구 △기타 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 한국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는 학술적 연구 등이다.국내외 학술연구기관(연구소) 및 교육기관 소속 연구원과 대학의 강사, 학술지(등재후보지 이상)에 논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일본은 올림픽도 내년 여름으로 연기한 가운데 정부의 조치와 이에 따른 각 지자체의 이행상태 및 각 장례식장 종사자의 반응을 종합해봤다. 일본 내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가운데 후생노동성은 감염확대 방지를 위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사망한 사람의 사체를 의료기관이 장례업자에게 인도할 때는 감염사실에 대해 지난달 31일까지 철저히 전달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을 전국 지자체에 하달했으며 후생 노동성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사망한 사체의 취급에 관해서는 2018년에 개정한 ‘신종 인프루엔자 등 대책 가이드라인’을 참고로 했다. 한편 일본 언론에 의하면 후생 노동성의 이러한 조치는 의료기관측이 개인 정보 보호를 이유로 감염이나 감염의 우려가 있음을 장례식장 등에 전달하지 않은 상황에서 사체를 인도한 사례가 있었기 때문에 취한 조치라고 보고 있다. 감염이 확대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대응을 둘러싸고 최근 장례업계는 곤란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시신을 수습하거나 화장할 때 사인을 제대로 알려주지 못해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일 가능성을 포함한 대응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