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나영선)은 4월 13일(월) ‘KRIVET Issue Brief’ 제182호 ‘일학습병행 현장 훈련(OJT) 운영 방식에 따른 훈련 성과 비교’를 발표했다.한국직업능력개발원 발표에 따르면○ ‘실무 중심의 OJT’를 경험한 학습근로자들은 OJT를 통한 직무수행능력 향상, 일학습병행을 통해 학습한 것을 활용하는 수준에 대해 가장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다.○ ‘자율적 방식의 OJT’를 경험한 학습근로자들은 다른 세 가지 유형의 OJT를 경험한 집단에 비해 OJT 운영 방식의 적절성, OJT를 통한 직무수행능력 향상, 일학습병행을 통해 학습한 것을 활용하는 수준, 일학습병행이 조직 몰입 및 경력 몰입 향상에 영향을 준 정도 그리고 기업현장교사 만족 수준에 대해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다.○ 학습근로자들은 대부분 초기경력자들이므로 그들의 자율에 맡겨두기 보다는 강의 중심이든, 실무 중심이든 과제 중심이든 기업현장교사가 OJT 목표 및 내용을 명확히 제시하고 기업현장교사와 학습근로자의 상호작용을 높이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것을 시사한다.한국직업능력개발원 개요1997년 직업교육과 직업훈련의 연계와 통합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직업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해 급격하게 업무량이 늘어난 택배업계 종사자들을 위한 안전사고 예방 및 근로환경 개선 등 보호조치를 적극 준수해 줄 것을 권고했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4월 10일(금) 택배업계 간담회를 개최해 택배 종사자 보호조치 사항의 내용 및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소속 대리점 등 영업소를 통해 적극 준수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주문 등 비대면 소비 확대로 택배물동량이 급증하면서 과중한 물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배기사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국토교통부는 택배 종사자 보호를 위해 택배 운송 차량 및 택배기사 조기 충원, 적정 근무량 체계 마련, 순차 배송 등을 통한 휴식 시간 보장 등을 권고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택배 종사자 보호조치 권고사항1. 택배 차량 및 택배기사 조기 충원택배회사 영업소(대리점)는 평상시와 대비해 물량증가가 일정 기간 지속되는 경우 신속히 택배 차량 및 택배기사를 충원해 물동량을 분배해 배송한다.택배 차량 및 종사자 충원이 어려운 경우 택배 차량에 동승해 물품을 운반할 보조 인력을 충원해 택배 종사자의 배송업무를 지원한다.2. 적정 근무량 체계 마련신규 택배 종사자에게
글로벌 비대면 플랫폼 서비스를 구축한 한국통합민원센터가 국제운전면허증 및 국내 운전면허증을 해외에서 안전하게 비대면으로 재발급, 갱신할 수 있다고 밝혔다.전 세계에 불어 닥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적, 물적 교류가 거의 끊겨 해외에 장기체류 중인 교민, 유학생, 주재원 등이 해외 민원 업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외에서 국제운전면허증의 유효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 기존 운전면허증 분실로 인해 갱신 및 재발급을 하려면 복잡하고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만 하기 때문이다.국제운전면허증과 기존 운전면허증을 재발급 받으려면 직접 귀국 후 발급 신청을 하거나 대리인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대리인을 통해 신청할 경우 위임장부터 여권 사본과 신분증 등 많은 서류가 필요하며 각 관련 행정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하지만 이는 물리적으로도 비효율적이고 사실상 코로나19 사태로 출입국이 어려운 상황 속 국제운전면허증이나 기존 운전면허증 재발급 및 갱신 자체가 어려울 수밖에 없다.한 스페인 유학생은 매년 방학 때 한국에 들어와 국제운전면허증 갱신을 했었는데 최근 유럽을 비롯해 스페인에 급격한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발이 묶이면서 한국으로 갈 수 없는 힘든 상황에 어떻게 국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가 4월 9일(현지 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H7N3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발생함에 따라 해당 지역에서 생산된 가금과 가금육의 수입을 4월 10일부터 금지한다고 밝혔다(올해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생산된 닭고기는 수입된 바 없음).미국 농무부는 이번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2017년 3월 미국에서 마지막으로 발생한 HPAI(H7N9) 이후 처음 발생한 것으로 최근 노스/사우스캐롤라이나州에서 발생했던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고병원성으로 변이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우리나라는 2015년 미 측의 요청으로 미국산 가금, 가금육 등에 대해 HPAI 지역화를 인정하고 2018년 3월 관련 수입위생조건을 개정한 바 있다. 아울러 농식품부 장재홍 검역정책과장은 “올해 들어 HPAI가 전 세계 여러 지역에서 발생함에 따라 국민들께 이들 HPAI 발생지역을 여행 시 축산농가와 가축시장 방문을 자제하고 가축과 접촉하거나 축산물을 가져오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특히 축산업 종사자는 출입국 시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반드시 자진 신고하고 소독조치에 협조해 줄 것을 강조하였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 이미경)가 10일 코이카와 서울대 코로나연구네트워크(SNUCRN)가 공동주최한 ‘코로나19 시대, 재난 거버넌스의 형성과 전망 : 국제비교연구를 위하여’ 학술대회에서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대비한 코이카의 코로나19 대응과 중장기 전략 및 국제개발협력에 대하여 발표했다.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내 동북아시아센터와 아시아지역정보센터,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의 주관으로 여는 이번 학술대회는 보건, 행정, 정치, 경제, 사회 등 주요 전문가들이 모여 ‘코로나19’의 사회적 충격을 이슈별로 진단하고,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대비하여 서울대 내의 코로나 연구자들을 중심으로 국제비교연구를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다.이날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은 현재 ‘post-코로나’, ‘뉴노멀’로 지칭되는 코로나19 이후 시대와 관련하여 “앞으로는 코로나19 이전 시대의 환경파괴, 불평등, 인권침해, 질병 감염 등과 같은 문제들을 해소하는 노력이 ‘뉴노멀’ 시대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러한 노력은 UN이 제정한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의 △깨끗한 물과 위생 △빈곤퇴치 △불평등 감소 등 코로나19로 전면에 드러난 과제들을 해결하는 것과 연계되는
프리드라이프가 사모펀드 운용사 VIG파트너스로부터 대규모 자금을 투자 받게 된다. 프리드라이프는 VIG파트너스와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상조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VIG파트너스가 프리드라이프의 지분 51%를 인수하고, 박헌준 프리드라이프 회장이 경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앞서 VIG파트너스는 2016년 650억 원을 투자해 좋은라이프의 경영권을 인수했다. 또한 중견업체인 금강문화허브와 모던종합상조를 추가로 인수하면서 견실한 상조업체로 라인업을 짰다. VIG는 이번 프리드라이프 투자로 상조업계 최정상권 업체와 손을 잡고 국내 상조업계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프리드라이프는 대규모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앞서 추진했던 IPO(주식 공개 상장)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프리드라이프는 2015년 IPO를 추진했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아 무산된 바 있다. 프리드라이프는 2018년 오랜 숙원이던 호텔식 장례문화공간 ‘쉴낙원’을 런칭해 한국 장례 문화를 통째로 바꿨다는 평가를 받는다. 쉴낙원은 방송 촬영 명소로 각광을 받을 만큼 사람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상조업계 전문가들은 프리드라이프의 상조업 경험과 VIG파트너스의 펀딩 능력이 결합하면 상조
대한민국 1위 상조기업 보람상조그룹이 ‘2020 히트브랜드대상 1위’에서 2년 연속 상조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9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2020 히트브랜드대상 1위’는 소비자에게 높은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질 높은 서비스를 실천한 기업을 선정하고 축하하고자 마련된 시상식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업 경쟁력, 소비자 선호도 등을 평가해 총 33곳의 기업 및 브랜드가 자리했다. 상조 브랜드 중에서는 보람상조그룹이 유일하게 수상했다. 보람상조그룹은 선수금 1조 2천억 원, 자산총액 1조 1천억 원을 보유한 상조업계 1위 기업으로서 기존의 관행과 악습에 맞서 올바른 상조 문화를 선도해왔다. 업계 최초로 가격정찰제를 시작했으며 국내 최초 고인 전용 장의리무진, 장례 의전 도우미, 전국 21개 지역 고객만족센터 운영, 24시간 긴급 콜센터 운영 서비스 등을 선보였다. ▲‘2020 히트브랜드 대상 1위’ 시상식에서 오준오 보람상조그룹 대표이사가 상조서비스 부문 대상을 대리 수상했다. 전문성을 높인 서비스로 질적 성장도 이어왔다. 보람상조는 2014년 보람장례지도사교육원을 설립해 독자적으로 전문인력 양성에 매진했다. 그 결과 현재 3,000여 명에 달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네 번째 이야기 ‘흔한남매4’가 예스24 4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 부문 2주 연속 1위에 등극했다. 부와 행운의 비밀에 대한 수만 건의 사례 분석과 성찰을 담은 ‘더 해빙 The Having’은 전주보다 열세 계단 상승해 2위를 차지했다. 어린이들에게 한국사를 재미있게 전달하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3’은 한 계단 내린 3위, 올해 ‘젊은작가상’ 수상작 일곱 편을 엮은 ‘2020 제11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봄인사 에디션이 출간과 동시에 4위로 나타났다. 사람을 다루는 핵심 원리를 담은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은 tvN ‘요즘책방’ 방영 이후 역주행을 시작해 5위에 올랐다.교양 및 예능 프로그램, 드라마 등 TV 프로그램에 노출된 도서의 관심이 여전하다. 동명의 JTBC 드라마 방영을 기념하여 특별 에디션으로 돌아온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는 세 단계 내린 6위, EBS 부모 특강 ‘0.1%의 비밀: 메타인지’ 방송을 계기로 주목을 받은 심리학 교수 리사 손의 ‘메타인지 학습법’은 두 계단 상승한 7위다. 페스트의 확산으로 폐쇄된 도시의 이야기를 그린 알베르 까뮈의 고전 ‘페스트’가 tvN ‘요즘책방’을
코로나19 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 이후인 2월 24일부터 서울시(시장 박원순)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휴관에 들어간 시립중랑청소년센터(박충서)는 재개관을 대비한 철저한 방역 진행 및 온·오프라인 개관 준비로 새로운 형태의 청소년 활동을 기획·운영한다고 밝혔다.매일 500명 이상의 청소년과 주민이 이용하는 센터는 휴관이 진행되기 전인 1월 중랑구 내 첫 확진자가 발생하자 방역 전문 업체를 통한 시설 방역과 대청소를 실시하였다. 중랑구청(구청장 류경기)의 발빠른 대처 및 지원으로 면목4동 주민센터와 중랑보건소를 통해 매주 1회씩 근로청소년임대아파트와 청소년센터 방역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이와 같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개학을 대비해 방역과 프로그램 개발 등 개관 준비를 진행했으나, 오프라인 개학 무기한 연기 및 온라인 개학 방침에 발맞춰 온라인 개관을 준비하고 있으며 서울시 내 21개소 청소년센터도 이에 동참하고 있다.중랑청소년센터는 전체 휴관 중 △긴급 돌봄이 필요한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보호 △목공 특성화 시설인 뚝딱이창의공작소의 영상교육 자료를 활용한 목공 온라인 교육 △환경 및 봉사 분야 온라인 컨텐츠 개발 △
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강석린)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선급,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특허전략개발원,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SPC삼립, 흥아해운 등이 채용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인천국제공항공사가 2020년 상반기 직원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 및 인원은 △전문연구원(15명) △생화학물질 처리요원(4명) △보건관리자(1명) △국회협력관(1명)이다. 서류전형-필기전형-면접전형-경력/신원조회 및 신체검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분야별 수행 업무, 지원 자격, 세부 전형 절차 등은 채용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사지원서는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나 분야별 접수 마감일이 상이하므로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한국선급이 2020년도 경력직 직원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함정사업총괄(1명) △함정사업(해경업무)(1명)이다. 함정사업총괄은 △해군 및 관련기관 경력 25년 이상 △해군 장성 이상 경력자, 함정사업(해경업무)은 △해경 경력 20년 이상 △해경 경무관 이상 경력 보유자만 지원 가능하다. 채용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서는 4월 12일(일) 23시까지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2020년 제1차 신규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