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도내 청년의 86%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청년노동시장이 악화됐다고 응답했다.이는 4월 중 충남연구원(원장 윤황)이 도내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200명에게 ‘코로나19와 청년노동시장’을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다.1일 충남연구원 김양중 연구위원과 송영현 책임연구원 등 연구진은 “청년들은 세계경기 불황, 경기 둔화 때문에 청년 일자리 문제가 지속될 것으로 여기는 등 향후 노동시장에 대해 불안감을 갖고 있다”며 “이번 설문응답자의 67.5%가 현재 청년노동시장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결과와도 일치한다”고 말했다.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청년노동시장이 더욱 악화됐다는 응답이 86.0%로 나타났다”며 “세부적으로 보면 코로나19로 인한 채용 감축(51.7%)을 가장 부정적 영향으로 꼽았고 다음으로 채용 일정 연기(31.4%), 취업설명회 및 채용박람회 취소(16.9%) 순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한편 “중앙정부나 지자체가 추진하는 청년 일자리 정책에 대해서는 41.0%가 알고 있다고 응답했으나, 모른다는 대답도 28.5%에 달했다”며 “청년들의 직업교육, 훈련지원, 창업·창직 지원 사업(22.0%)이 가장 필요하다고 응답했고 기업 유치를 통한
대만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국내 감염된 신규 발생이 4월26일 현재 14일 연속 "0"이 된 것을 계기로 중앙감염증 지휘센터의 책임자는 기자회견을 통해 금후 감염상황이 개선되면 과학적 테이터에 근거해 현행 방역 조치에 대해 적절한 완화를 검토하고 있는 것을 밝혔다. 대만에서는 중앙감염증 지휘센터 설치 100일을 맞은 이날 보건복지부장관의 발표를 통해 대만의 성과를 세계가 인정하고 있으며 감염 예방에 힘쓰는 관계자와 시민에게 감사를 표시했다. ▲감염예방을 위해 일정거리를 확보하라는 의미의 의자 대만 내에서 그동안 확인된 감염자는 누계 429명으로 이 중 6명이 숨지고 307명의 격리가 해제됐다. 해상군함에서의 집단 감염 이외에 국내에서의 감염사례는 16일 연속으로 보고되지 않았다. 친족이 대만 국내에서 사망하여 해외로부터 일시 귀국했으나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대책으로 격리 대상이 되어 장례에 참석할 수 없는 경우에는 중앙 감염증 지휘 센터가 시민의 요망을 접수하여 방역전용차를 수배하여 장례식장 밖에서 고인에게 마지막 이별을 고할 수 있도록 국가차원에서 고인과 유족을 배려한 바 있는데 동 센터는 4월 25일 같은 사정이 있는 사람에 대해서도 일정한 조건하에서
미국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가 가장 심각한 뉴욕시에서는 사망자가 1만 8천 명을 넘었다. 단기간에 사망자가 급증하자 장례식장이 포화상태에 이르고 있다. 장례 수요를 공급이 전혀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 와중에 참담한 소식까지 전해졌다. 한 트럭에서 악취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뉴욕의 번화가인 브루클린의 거리에 출동했다. 장례식장 앞에 세워져있는 트럭들 앞으로 경찰차가 접근해 트럭 4대를 조사했다. 그 안에는 최대 60구에 달하는 부패한 시신이 발견됐다. 장례식장이 밀려드는 시신을 감당하지 못해 트럭 안에 시신을 임시로 보관했던 것이다. 참담한 상황이지만 코로나19 비상사태라는 특수성을 감안해 경찰은 처벌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시신을 보관할 여력이 없다는 사정을 감안한 것이다. 경찰은 시신과 관련해 코로나19 감염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뉴욕의 한 장례업체 직원은 “(안치소 자리가 없어서) 유족들을 돌려보내야 하는 게 가장 힘들다”고 호소했다. 사망자 1만 8천 명이라는 숫자는 9·11테러 때보다도 5배가 많은 숫자다. 실제로 뉴욕 곳곳에 시신이 많아지면서 제때 매장되지 못하고 방치되는 사태에 내몰리고 있다. 문제는 코
부동산담보 분야 1위 P2P금융기업 투게더펀딩(투게더앱스)이 2015년 창업 이래 최초로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투게더펀딩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296.3억원, 영업이익 9.8억원, 당기순이익 11.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지난해 대다수의 크고 작은 P2P금융업체의 영업손실 규모가 대폭 확대되며 업계가 전반적으로 위축되고 있기에 이번 투게더펀딩의 흑자 전환은 의미가 남다르다. 또한 코로나19 여파에도 투게더펀딩의 주택담보대출 상품 취급 규모는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어 향후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턴어라운드 성공 요인으로 투게더펀딩은 안전성이 뛰어난 부동산담보 중심의 상품 운용을 꼽았다. 투게더펀딩은 부동산담보 상품 가운데서도 주거용부동산담보 상품을 주로 운용하고 있으며 P2P 업계에서 독보적인 1위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투게더펀딩은 설립 이래 총 5603건의 부동산담보 상품을 취급했고 그 중 주거용부동산 담보 상품 비중은 5203건으로 전체의 93%를 차지한다.고도의 상품 심사 능력과 채권관리 노하우 또한 투게더펀딩의 성공을 견인한 주요 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 투게더펀딩은 지난해 P2P업계 최초로 주거용
화성시립도서관(이하 도서관)은 관내 영·유아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집에서 받아볼 수 있도록 5월 1일부터 택배 서비스를 운영한다.‘북스타트’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펼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 프로그램이다. 영·유아 단계별로 그림책을 선별하고 책이 든 꾸러미를 선물한다. 기존에는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도서관에 방문해서 수령할 수 있었으나 현재는 코로나19로 휴관이 장기화되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에 도서관은 부모와 아이가 편하고 안전하게 책꾸러미를 받아 볼 수 있도록 택배 배송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이 서비스는 5월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은 화성시 관내 영·유아로 도서관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연령대에 맞게 신청서를 작성,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와 증빙서류 확인 절차가 끝나면 책꾸러미가 발송된다. 책꾸러미는 가이드북, 에코백 그리고 단계별 그림책 2권으로 구성된다.도서관 측은 북스타트 책꾸러미 택배 서비스를 통해 아기와 부모가 가정에서 책과 함께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상세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5월 1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동남아와 대만의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Next ASEAN Power Seller 2020 (이하 NAPS 2020)’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사업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O2O 연계 사업을 통해 국내 오프라인 판로 확보뿐만 아니라 성공적인 동남아 이커머스 플랫폼 진출을 돕고자 진행된다.쇼피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에 동남아 시장 인사이트, 전략 상품 발굴 및 판매 전략 노하우를 공유하고, 쇼피 플랫폼을 통한 판매 수수료를 일정기간 동안 면제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사업에 참가하는 중소기업 중 판매 성장률이 높은 기업은 베스트 셀러로 선정되어 서울시민청 소재 오프라인 매장인 ‘아이마켓 서울유’에 제품 전시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서울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최대 연례행사인 글로벌 소싱페어 디렉토리북에 ‘쇼피 베스트 셀러(Shopee’s Pick)’로 기재되어 효율적인 비즈니스 매칭 기회를 기대할 수 있다.쇼피코리아 권윤아 지사장
국내 드론산업에 대한 종합적 지원을 내용으로 한 ‘드론활용의 촉진 및 기반조성에 관한 법률’(이하 드론법)이 5월 1일 시행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이번 드론법 시행을 통해 △드론 관련 규제특례 운영 △창업 및 연구개발 지원 △드론기업 해외진출 지원 △드론 전문인력 양성 등 산업 전반에 걸친 지원 근거가 마련되어 국내 드론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우선 국토교통부는 그간 각종 규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어왔던 도심 내에서의 드론활용 실증을 촉진하기 위해 드론 규제특구인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하여 운영한다.*(항공안전법) 특별감항증명, 비행허가, 시험비행허가, 안전성인증,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전파법) 적합성평가이를 통해 물류배송, 치안·환경 관리, 나아가 드론교통까지 다양한 드론활용 모델을 실제 현장에서 자유롭게 실증할 수 있게 되며 향후 다양한 드론산업 지원정책들과 결합하여 ‘드론 특화도시’를 구축함으로써 일상 속 드론활용 시대의 개막을 기대하고 있다.또한 국토교통부는 드론 관련 창업비용 및 장비·설비를 지원하여 혁신성장의 원동력인 드론 벤처·새싹기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며 신기술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신개발 기체의 시험 공간
2020년 1분기 상조업계는 단 2개의 상조업체만 폐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폐업한 업체는 농촌사랑과 드림라이프다. 농촌사랑은 브이아이피상조, 한성종합상조, 코리아라이프, 대한상조개발을 흡수합병 했고, 드람라이프는 예장원라이프, 우리상조, 피엘투어를 흡수합병 했다. 하지만 농촌사랑은 선수금 보전의무를 다하지 못해 1년여만에 폐업하게 됐으며, 드림라이프는 경영난으로 선수금 예치 및 해약환급금 지급 의무를 다하지 못해 폐업하게 됐다. 농촌사랑은 한국상조공제조합과 공제계약을 맺고 있었으며, 공제계약이 해지된 후 지난 2월 12일부터 한상공이 소비자 피해보상에 돌입한 바 있다. 공정위는 지난해 1월 자본금 요건 15억 원을 충족하기 위한 무리한 인수·합병 추진으로 부실해진 상조업체 운영을 경계하고 있다. 이에 따른 소비자의 피해를 막기 위해 합병 및 자본금 증액이 발생한 군소업체를 집중적으로 모니터링 한다는 계획이다. 상조업계는 80개 초반 업체 수준에서 안정기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상조대란’이 크게 우려됐으나 기우와 달리 상조대란은 없었다는 게 상조 전문가들의 평가다. 또한 공정위는 그간 ‘불합리하다’는 비판이 제기되어온 상조업 회계지표 연구용역 결과를
대한민국 1위 상조기업 보람상조그룹이 ‘제9회 코리아 톱 어워드’에서 2개 부문 동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8일 밀레니엄 호텔 서울에서 열린 코리아 톱 어워드 시상식에서 보람상조는 ‘명품 브랜드 대상’을 4년 연속, 최철홍 보람상조그룹 회장이 ‘공감경영 나눔실천 CEO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사)한국언론인협회와 (사)서비스마케팅학회가 공동 주최한 ‘코리아 톱 어워드’는 최고의 브랜드와 경영을 통해 기업을 성장시켜 국내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업들의 공로를 치하하고자 제정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브랜드 및 CEO의 경영전략, 시스템, 경영성과 등을 평가했으며 총 30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창우 보람상조 대표이사가 ‘2020 소비자추천 브랜드 상조서비스 부문 1위’에 선정돼 대리 수상했다.(사진=보람상조) 보람상조그룹은 선수금 1조 2천 5백억 원, 자산총액 1조 1천억 원을 보유한 상조업계 1위 기업으로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30년의 기간과 누적 행사 진행 23만 건, 누적 회원 245만 명에 이르는 오랜 전통으로 리딩 상조 컴퍼니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했다. 보람상조그룹을 이끄는 최철홍 회장은 ‘상조는 나눔’ 기업 철학 아래
1조원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인 ‘4세대 방사광가속기’의 전남 나주 유치를 위해 전남도가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방사광가속기가 무려 6조원대 경제적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자 도가 전담팀을 꾸리고 유치 명분을 쌓고 있다. 학계와 산업계, 정치권까지 뛰어들어 유치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전남 나주 외에도 강원 춘천, 경북 포항, 충북 오창 등 3곳이 방사광가속기 유치 의향서를 제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실시하는 현장 실무조사 준비에 착수했다. 과기부가 방사광가속기 용지 주요 평가 항목의 최우선 순위로 입지 조건(50점)을 꼽으면서 전남도는 강점을 부각하는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다. 전남 나주는 2022년 개교할 예정인 한전공대와 방사광가속기를 연계해 산·학·연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한전공대를 에너지 특화 강소 대학으로 육성하고 방사광가속기와 산학연 클러스터를 구축하면 고부가가치 기술 사업화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2025년까지 광주에 전국 최초로 들어설 ‘인공지능(AI) 기반 산업융합 집적단지’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호남권에는 대형 연구시설이 전무하다는 점을 감안해 방사성가속기를 유치해야 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