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소상공인, 사회적 경제조직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연대은행이 비영리단체(법인)의 공익활동도 지원한다.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교보생명이 후원하고 사회연대은행이 시행하는 ‘비영리 부문 공익활동 지원사업’은 다양한 사회문제의 해결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외 비영리법인이 공익활동을 지속하고, 확대·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대상은 국내외 비영리 부문 공익활동 수행법인으로서 △사회복지법인 △학교법인 △의료법인 △기타 지정기부금 단체 등이다. 특히 △장애인, 노인, 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 △아동, 청소년 등 미래세대 △활동가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한다.신청 기간은 6월 30일까지이며, 온라인 접수로 이뤄진다. 해당 서류는 사회연대은행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심사는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로 진행되며 심사과정을 통해 예산과 사업계획이 조정될 수 있다.사회연대은행은 창업을 통해 저소득 빈곤층의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립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회적 금융 기관으로서 소상공인, 사회적 경제조직, 저신용자 등 제도권 금융 영역에서 소외되기 쉬운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서울과학기술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권지혜, 이하 과기여성새일센터)는 7월 8일부터 8월 28일까지 진행되는 미취업·경력단절 이공계 여성 대상 ‘제약·바이오 분자진단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을 13일부터 시작한다.2019년 수료생들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제약, 삼양바이오팜, 애경 R&D, 바이넥스, 삼천당제약, 에스티팜, 바이오솔류션 등 제약·바이오 분야 기업과 민간연구소에 해당 분야 전문인력으로 채용됐고 85%의 높은 취업률을 보였으며, 올해는 20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제약·바이오 분자진단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약 2개월 동안 총 226시간 과정으로 한국폴리텍대학 등 실습 장비가 확보된 전문 실습기관에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이 진행된다.특히 전문인력으로서 세포주 배양관리, 분자진단 소재개발, 분자진단 기기분석 I(HPLC, LC/MS-MS, ICP-OES/MS), 분자진단 기기분석 II(PCR, RT-PCR, FPLC, ELISA), 진단용 샘플 처리 등 실무 중심의 실습 교육을 제공해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수준의 전문역량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이외에도 제약·바이오 현직 전문가의 직무 특강, 제약·바이오 취업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전 국민이 몸살을 앓는 가운데 상조업계도 타격이 크다. 공정위는 코로나 사태로 피해를 보는 상조업체들의 공제조합에 속한 업체들의 공제료 인하와 담보비율 인상을 유예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코로나 사태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조업계를 상대로 강력한 대책을 준비 중이다. 공정위는 최근 코로나 사태에 직격탄을 맞은 상조업체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공제조합에 소속된 업체들의 공제료 인하와 담보비율 인상을 유예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앞서 한국상조공제조합과 상조보증공제조합은 국정감사 등에서 공제료와 담보비율 등을 지적 받은 후 각 상조업체의 공제료를 인상하고, 담보비율을 높여왔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 사태로 인해 상조업체들이 영업에 극심한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 벌어지자 공정위가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공정위는 공제조합의 공제료 인상과 담보비율 상향 조정 작업을 코로나 사태 종식 때까지 유예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 같은 방안에 대해 공정위는 상보공과 간담회를 통해 먼저 의견을 교환했고, 조만간 한상공과도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공정위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불가피하게 감사
서울시·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이 주관하는 2020 서울시 청소년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이 운영된다.이 지원사업은 ‘청소년활동진흥법 제64조(청소년 동아리 활동의 활성화)’를 기반으로 청소년의 자립적·종합적인 동아리 활동을 통한 다양한 특기 계발, 체험 및 인성·사회성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운영한다.서울시청소년동아리활동 지원 사업은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소재 청소년 시설/단체, 학교 밖 지원센터 및 학교 등 에 소속된 9세~24세 청소년 10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320개의 청소년 동아리를 선정하고 지원 동아리 당 연중 125만원의 예산을 지급할 계획이며 신청기간은 5월 21일까지이다.또한 서울시 청소년어울림마당과 연계해 청소년 동아리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동아리 활동에 최선을 다해 활동한 동아리 30개팀을 선발, 우수 동아리 시상식을 진행한다.2020년 5월부터 11월까지 연중으로 진행되는 서울시 청소년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은 청소년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동아리 활동 활성화 및 우수 동아리 사례 보급을 통해 청소년 동아리 문화 발전에 도움을 주고
직장인 10명 중 9명은 나이를 먹는 것이 부담스럽게 느껴진 적이 있으며 직장인 절반 이상은 학업, 이직, 창업 등 새로운 도전에 나이 제한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생활밀착 일자리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대표 장영보)이 직장인 237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직장인의 88.2%가 ‘나이를 먹는 것이 부담스럽다’고 답했으며 나이를 먹는 것에 부담이 들기 시작하는 나이는 평균 34.6세로 집계됐다.또한 실패를 감수하고도 도전하는 것에 나이 제한이 있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과반수 이상인 64.3%가 ‘그렇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이들이 생각하는 도전 가능한 나이의 마지노선은 평균 40.1세였으며 이는 성별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자세히 살펴보면 여성은 39.6세 남성은 41.2세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도전 마지노선 나이가 더 낮았다.이들은 왜 마지노선 나이를 넘기면 도전이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을까?그 이유로 ‘실패할 경우 회복이 어려워서(31.2%)’를 1위로 꼽았다. 이어 ‘도전하는 대신 포기해야 할 것들이 많아서(19.6%)’, ‘새로운 기회를 얻는 것 자체가 어려워서(15.2%)’, ‘정착해야 할 나이라서(15.1%)’, ‘책임져야 할 것이 많
엘림넷 나우앤서베이는 5월 7일부터 5월 11일까지 나우앤서베이 만 30세 이상 패널을 대상으로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설문조사(응답자 1380명: 남성 798명, 여성 582명)를 실시했다.‘당신은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의 가장 큰 기대 효과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라고 질문한 결과 ‘코로나로 위축된 경기 부양(67%)’이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그 다음으로 ‘저소득층 생계 지원(21%)’, ‘영세 사업자 및 일자리 보호(10%)’, ‘기부 문화 확산(1%)’ 순으로 나타났다.‘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제한 업종에 대한 귀하의 생각은?’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사행업종, 위생업종, 유흥업종, 레저업종, 면세점, 귀금속 판매점, 상품권 판매점, 백화점 등의 업종이 ‘당연한 제한이다’라는 항목에서 50% 이상의 응답률을 기록했다.‘불필요한 제한이다’ 및 ‘지나친 제한이다’라는 항목에서는 어린이집/유치원, 교통·통신료 등, 조세 및 공공요금 결제 등이 상위 3개 업종(응답률 공히 30% 이상)으로 나타났다.‘역차별이다’라는 항목에서는 교통·통신료 등, 조세 및 공공요금 결제, 대형마트 등이 상위 3개 업종(응답률 8% 이상)에 포함되었다.‘다음의 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생명공학육성법 개정 공포안이 5월 1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생명공학육성법은 바이오 분야의 최상위 법률로 1983년 제정된 이래 생명공학 분야 육성을 위한 법률적 토대를 제공해 왔다. 이번 개정으로 바이오 경제 가속화를 위한 전 주기 연구지원, 사업화 역량 강화, 혁신적 연구환경 조성 등을 위한 실질적인 근거가 마련됐다. 단, 법령은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시점부터 시행한다.◇생명공학육성법 개정 주요 내용첫째, 바이오 신기술의 체계적인 개발과 활용을 도모하기 위해 생명공학 육성 및 산업 발전 주체를 명확화하고 보다 내실 있는 정책의 수립을 위해 정책 추진 체계를 보완했다.먼저 기업, 대학, 연구기관, 지자체 등이 생명공학 기술 개발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그 성과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책무를 규정했다.또한 생명공학 분야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생명공학종합정책심의회 산하에 실무위원회를 설치하는 조항을 신설해 생명공학 분야 정책의 심도 있는 논의를 활성화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둘째, 바이오 연구 및 산업화가 단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각 단계별 추진 근거를 마련했다.생명공학 정부 연구개발 사업 추진에
‘라임자산운용 환매 중단 사태’에 연루되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재향군인회상조회 전 임원들에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조상원 부장검사)는 11일 ‘라임사태’에 연루된 혐의로 향군상조회 전 부회장 장아무개 씨와 전 부사장 박아무개씨에 대해 특경가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라임 사태의 핵심으로 지목된 김봉현(구속)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과 함께 ‘무자본 인수합병’(M&A) 방식으로 향군상조회를 인수하고 김 회장과 상조회 자산 약 378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횡령 사실을 숨기고 향군상조회를 모 상조회사에 재판매해 계약금으로 250억원을 받아 빼돌린 혐의도 받고 있다. 향군상조회는 올해 초 김봉현 전 회장이 주도한 향군상조회 인수컨소시엄에 매각됐다. 당시 상조업계에는 ‘전문성 없는 컨소시엄이 향군상조회를 인수한다’는 비판이 제기됐었다. 훗날 밝혀진 바에 따르면 컨소시엄의 향군상조회 인수는 김 전 회장이 주도한 것으로 보인다. 향군 정상화 추진위원회는 향군상조회 인수 컨소시엄의 상조회 인수가 김 전 회장과 김진호 향군 회장이 결탁해 졸속으로 이뤄진 것이라 주장하며 김진호 회장을 검찰에 고발하기도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곽재복)은 5월 11일(월) ‘성인 중·고령 장애인 서울형건강증진사업-올라!서울!(이하 ‘올라! 서울!‘)’을 발표했다.코로나19로 대면 서비스 및 안내가 어려워진 상황 속에서 5월 4일(월) 복지관 유튜브 채널인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TV’를 통해 15분 분량의 홍정표 지역포괄촉진부서장 프레젠테이션 발표 영상을 올렸던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은 5월 11일(월) 부분적으로 복지관 서비스를 재개함에 따라 이용자들에게 이 사업을 설명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올라! 서울!’에서 올라(O.H.L.A)는 ‘Ordinary and Healthy Life for All Seoul’의 약자로 시립 기관으로서 책무성을 다하는 가운데 ‘보통의 삶 구현’이라는 복지관의 사명을 구현하고 성인 중·고령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영역 협업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체계를 활용한 사업이 특징이다.특히 4월 19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9년 등록장애인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9년 말 기준 등록 장애인 261만8000명 중 48.3%가 ‘65세 이상’일 정도로 장애인 2명 1명은 65세 노년층이며 고령화가 심화되는 것으로 나타냈다.이렇듯 장애 인구 구조의 변화 속에
자동차시민연합(대표 임기상)이 아파트 교통사고 원인의 99%가 과속 때문이며 저행 운전 실천이 시급하다고 밝혔다.우리나라 총가구는 2050만 가구로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다세대주택) 거주 가구 비율이 높다. 일반도로와 달리 차단기가 있는 아파트 단지 통행로는 도로교통법에서 도로로 인정되지 않는 ‘도로 외 구역’으로 교통사고 발생 시 피해자가 제대로 된 보호를 받을 수 없는 법률·안전 사각지대에 해당된다.지난달 전북 정읍의 한 아파트 단지 커브 길에서 엄마가 운전하던 승합차가 반대편 자전거를 타고 오던 8살 아들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현장에서 숨지는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했다.평소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아파트 단지 내에서는 서행 운전도 위험하다. 아파트 단지 내 통행로에서는 20km 이하 저행 운전이 안전하며, 서행 운전도 과속과 마찬가지로 위험하다. 사고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과속’이다. 아파트 단지 내 통행로에 과속방지턱, 횡단보도, 정지선, 반사경, 속도제한 표지판 등 각종 안전시설을 설치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저행 운전 실천이 가장 시급하다.어린이 교통사고는 1년 중 활동하기 가장 좋은 5월~7월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시간대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