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내년도 연구개발(R&D) 예산을 올해 24.2조원 보다 12.3% 증액한 27.2조원으로 편성했다.연구개발(R&D) 예산 증가율은 2020년 18.0%, 2021년 12.3%로 2년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유지했다.이는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 하에서도 연구개발(R&D)이 미래세대를 위한 게임 체인져(Game Changer)가 되어야한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확대된 연구개발(R&D) 예산은 한국판 뉴딜, 감염병, 소부장, 빅3, 기초원천R&D, 인재 양성의 6개 분야에 13.2조원 투자될 계획이다. 6개 분야는 ‘선택과 집중’을 위해 주요 연구개발(R&D) 예산의 70% 수준이 집중되고 2020년보다 20.1% 확대 편성된다.◇한국판 뉴딜 뒷받침하기 위해 1.9조원 투자·인공지능, 5세대(5G) 이동통신 등 디지털 핵심기술 확보, 비대면 산업 기술개발, 사회간접자본(SOC) 디지털화 등을 지원·녹색도시 기반 구축, 신재생 에너지 고효율화, 유망 녹색산업 육성 등을 지원◇코로나19, 신·변종 감염병 대응에는 0.2조원이 편성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투자를 강화하고, 생물안전 연구시설 증설
9월부터 트위터를 통해 국토교통부 보도자료를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9월 1일부터 국토교통부 보도자료 트위터 계정을 통해 보도자료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뉴스 트위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뉴스 트위터 서비스는 국토교통부 누리집에 보도자료가 등록되면 동시에 보도자료 트위터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는 계정으로도 자동 배달되는 서비스다.국토교통부 보도자료 트위터 계정(@molit_news) 팔로우를 설정하면 트위터로 보도자료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트윗 내용은 보도자료 제목과 요약 설명으로 구성하였으며 클릭 시 상세 보도내용을 조회할 수 있다.국토교통부 허정환 디지털소통팀장은 “‘뉴스 트위터 서비스’를 통해 정부 뉴스에 대한 접근이 더욱 쉬워지고 국민과의 직접 소통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환경부(장관 조명래)가 충전용 보조배터리(리튬계 2차전지 폐기물) 발생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창원시 등 10개 지자체*와 관련 재활용 시범사업을 9월 7일부터 4개월간 추진한다.* 경상남도(창원시·양산시·김해시), 경상북도(구미시), 충청북도(청주시), 대구광역시(달서구·북구), 부산광역시(수영구), 대전광역시(유성구·중구)이번 시범사업에는 지자체와 함께 한국환경공단, (사)한국전지재활용협회, 폐2차전지 재활용업체가 참여한다.그간 충전용 보조배터리는 생산자의 회수·재활용 의무, 재활용 방법과 기준 등이 법령에 명시되어 있지 않아 대부분 단순폐기되거나 일부만 회수·재활용되어왔다.올해 2월 한국환경공단에서 수행한 연구용역*에 따르면 리튬계 2차전지 폐기물 발생량**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2차전지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도입 및 전지류 재활용제도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20.2)** 2019년 809톤 → 2020년 817톤 → 2025년 874톤 → 2030년 913톤리튬계 2차전지 폐기물에는 은, 리튬 등 유가금속이 포함되어 있어 적정 회수 체계 등이 갖추어질 경우 재활용량* 및 재활용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와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8일(화)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면으로 체결하는 이번 협약은 △인적, 물적 자원 활용 및 정보 공유 △학교민주시민교육 관련 교원 연수 △민주시민교육 자료와 프로그램 공동개발 △민주시민교육 관련 제반 사업에 대한 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학교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금까지 전국 9개 광역 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주시민교육 교원연수 공동주최 등 협력사업을 추진해왔다. 또 8월 민주시민교육센터를 신설해 민주시민교육 연구개발, 프로그램 운영, 네트워크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선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자율·존중·연대의 민주시민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강원도교육청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 사회 구성원인 학생들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게 강원도교육청과 협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개요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된 행정안전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옛 남영동 대공분실을 ‘민주인권
▲ 이창우 보람그룹 대표이사(좌)와 해용선 KT 강남서부광역본부 상무(우)가 보람-KT 120 서비스 출시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31일 서울특별시 중구에 위치한 보람그룹 본사에서 보람상조와 KT가 새로운 서비스 출시를 위한 상호협력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상호협력 MOU 체결을 통해 양사는 9월부터 보람상조 여행∙크루즈, 웨딩, 장례 서비스와 KT 통신 서비스를 더한 ‘보람- KT 120’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보람-KT 120 서비스는 가입 고객에게 기존 보람상조의 상조서비스를 보장하면서 KT 모바일, 인터넷, TV를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또 보람상조는 가입 고객의 통신비 중 일정 금액을 지원해준다. 보람상조 회원전용 쇼핑몰인 보람몰에서 호텔 리조트, 기차 예매, 골프, 가전 제품 등의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보람상조 관계자는 “상조를 포함해 고객의 삶 전반에 늘 함께하는 기업이 된다는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새로운 서비스를 고민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업무협약이 토탈라이프케어 기업 비전을 본격화하고 새로운 라이프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KT 관계자 역시 “각각 통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전혁신센터)는 ‘2020년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 기본교육을 9월 3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을 통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예비 창업자들 대상의 ‘창업첫걸음 생활혁신 창업 지원사업’과 초기 창업자들 대상의 ‘대전 이노스타트업 육성사업’ 참가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마련됐다.오늘 진행된 기본교육은 ‘성공창업 기업가정신 특강’을 시작으로 ‘스타트업을 위한 마케팅의 정석’, ‘창업 트렌드’ 등 창업 기본 지식 함양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심화교육은 ‘실전 창업에 필요한 핵심 요소’를 담은 내용으로 구성됐다.특히 오늘 진행된 기본교육에서는 김민철 야나두 대표, 임완 액셀인베스트먼트 대표, 은종성 비즈웹코리아 대표가 강의를 진행했다.대전혁신센터 김정수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 일자리사업 참가자들이 창업에 대한 기본 지식을 함양하고,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강의를 통한 성공 노하우를 학습함으로써 창업에 대한 실질적 역량을 함양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청년 창업자들이 활발한 창업 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창업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대전혁신센터의 역할”이라고 밝혔다.최근 코로나19
밀레니얼-Z세대(이하 MZ세대) 전문 연구기관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현재 취업을 준비 중인 4년제 대학 이상 미취업자 1000명의 취업 준비 실태와 만 19세~59세 직장인 남녀 1150명을 대상으로 회사생활에 관한 인식을 비교해보았다.이 보고서는 7월 발행된 두 조사를 바탕으로 회사생활에 대한 취준생과 MZ세대 직장인의 인식 차이를 중점으로 다루었다.◇채용 정보도 영상으로 소비하는 세대모바일 영상 콘텐츠 소비가 높은 MZ세대인 만큼 대부분(89.9%) 취준생이 취업 및 채용 정보 습득을 위한 목적으로 영상을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취업에 도움을 준다고 여기는 영상은 ‘기업 입사지원경험자의 콘텐츠(72.2%)’나 ‘기업 현직자 콘텐츠(70.0%)’와 같이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상으로 나타났다. 이는 현직자와 경험자만이 알 수 있는 정보가 취준생에게 더 중요한 것으로 보인다.◇직장 선택할 때 연봉은 필수, 취준생과 직장인 차이 있어직장을 선택하는 데 있어 취준생과 직장인 모두 연봉(각 72.2%, 59.1%)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직장생활 경험이 없는 취준생은 직무(38.5%)와 조직문화(35.3%)를 연봉 다음으로 중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코로나 상황 아래 국내 섬유 업계의 비대면·온라인 수출 지원을 위해 9월 3일 자로 국내 최초로 3차원(3D), 가상현실(VR)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섬유 온라인 상설 전시관을 개관했다.성윤모 산업부 장관이 참석한 이번 개관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필수 인원만 대면하고 나머지는 원격 화상회의로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6월부터 한국섬유수출입협회 주도로 진행된 섬유 온라인 상설 전시관은 문서와 사진 제공 등 기존 전시에서 벗어나 3차원의 360도 회전 영상 제공까지 가능하게 했다. 마치 방문객이 오프라인 전시회에 참가해 관람을 즐기는 것처럼 해외 구매자는 직접 원단을 눈으로 보거나, 손으로 만져보지 않아도 색상·광택·표면질감·유연성 등을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섬유산업은 코로나 여파로 다른 어떤 업종보다도 고용 악화, 업황 부진 및 수출 물량 감소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오늘 제조업 중 첫 번째로 개관하는 섬유 온라인 상설 전시관을 통해 섬유업계는 온라인상에서 해외 전시 마케팅을 365일 24시간 지속할 수 있게 됐다.섬유 온라인 상설 전시관은 데이터 크기가 작은 일반 이미지
디지털·그린뉴딜을 선도적으로 이끄는 국토교통 10대 유망산업의 혁신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가 본격적으로 개시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9월 4일 국토교통 혁신펀드의 제1호 子펀드(‘패스파인더 국토교통혁신 투자조합’)가 민간자금 조성을 마치고 총 170억원 규모로 결성 완료돼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국토교통 혁신펀드’는 국토교통 분야 혁신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하는 최초의 정책 펀드로 국토부는 2027년까지 약 2000억원을 출자해 총 3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그동안 국토교통산업은 급속하게 성장·발전해왔으나, 국토교통 분야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환경은 매우 열악한 수준이었다.이에 국토부는 올해 최초로 한국모태펀드 내 국토교통 혁신계정을 신설하고, 정부 예산 100억원을 출자했다.펀드 운용사 모집에는 총 8개사가 지원해 8: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패스파인더에이치 선정)했으며, 총 70억원의 민간 출자자 모집도 순조롭게 이뤄져 국토교통 유망산업에 대한 시중의 관심을 입증했다.펀드는 디지털·그린뉴딜 등 국토교통 분야의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혁신성·기술성을 갖춘 중소벤처기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며,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기업
포천·가평·남양주 등 3개 시·군이 계획중인 광역화장장 조감도 경기 가평군에 설립 추진 중인 가평 광역화장장을 놓고 지역에서 반대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반대측은 단순히 님비에 의한 지역 이기주의가 아니라며 절차적 정당성에 의문을 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내외경제tv에 따르면 가평군 광역화장장 반대 대책위원회는 김성기 가평군수를 상대로 가처분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 대책위에 따르면 “행정절차법(22조)에 따라 해당 처분의 영향이 광범위하여 널리 의견을 수렴할 필요가 있다고 행정청이 인정하는 경우, 공청회를 개최하도록 돼 있다"면서 "공청회를 하려면 개최 14일 전에 장소와 시간 주요 내용 등을 인터넷 홈페이지 관보 등을 통해 공고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가평군청은 군민의 생존권을 위협받는 중대고 민감한 사항을 광역 화장장 건설 남양주시. 포천시. 가평군과 MOU 체결하는 과정에 가평군 6개 읍, 면 어느 한 곳도 설명회나 공청회를 한 적이 없고 가평군 홈페이지 고시 공란에 알리지 않고 여론을 수렴하지 않는 자체로 보아 MOU 체결은 군민에 뜻을 묻지 않은 행정은 효력이 없다“고 주장했다. 다시 말해 가평군 광역화장장 건립의 절차적 정당성에 문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