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김전승)은 갑자기 달라지는 국제정세 속에 우리나라 청소년이 통일미래 한국의 리더로 성장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기 위하여 초·중학교 청소년 대상 여름방학 통일리더십캠프를 7월 31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운영하였다고 밝혔다.포천시문화의집과 협업으로 2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캠프는 통일을 주제로 청소년활동을 통하여 긍정적인 통일관과 민주시민 리더로 키워준다.캠프는 무더운 여름 학업으로 지친 청소년들이 남북 화해와 협력, 한반도 평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서 올바른 견해나 입장으로 통일 한국 미래를 주도적으로 이끌 리더십을 길러주기 위하여 마련됐다.참가 청소년들은 통일시대 주인공으로 자신의 미래와 연계하여 생각하며 끼와 열정을 다하여 수련원 대자연에서 즐겁게 체험했다.주요 프로그램은 1일 차 여는 마당을 시작으로 관계형성을 위한 통일 만남의 시간프로그램과 백두산에서 한라산까지 숨겨진 역사 위인들을 찾아 남북 역사를 알아보는 역사인물 추적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2일 차는 그룹별 주어진 상황에 대하여 역사 인물카드를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며 비판적 사고를 키우는 통일 역사 인물 팀메이트프로그램과 북한 청소
사단법인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대표 조정실, 이하 학가협)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대한독립분투기, 응답하라 1919’ 프로그램이 8월 5일(월)~14일(수), 9박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이번 프로그램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2019년을 맞아 일본 제국주의라는 거대한 폭력에 맞서 비폭력, 평화적으로 항거한 3.1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투사들의 발자취를 되짚어 보며 후손들이 어떻게 대한민국을 이끌어가야 할지 고민해 보고자 기획되었다.이번 프로그램은 학교폭력 피해를 당한 학생들이 상처 회복의 적극적인 의지를 바탕으로 폭력에 대항하는 가장 큰 힘은 결국 비폭력, 평화라는 것을 깨닫고 비폭력과 인도주의 정신, 자신감을 키워 우리 사회의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하도록 돕는데 그 목적이 있다.‘대한독립 분투기, 응답하라 1919’ 프로그램을 위해 참가 학생들은 5월부터 총 여섯 번의 사전 교육 활동을 진행하였으며 국내의 3.1 운동 유적지, 서대문 형무소, 천안 독립기념관 등 대한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투사들의 노력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GS칼텍스 사회공헌 사업인 예술치료프로그램
장례업계에도 4차 산업혁명 바람이 불고 있다. 부고를 하고 빈소를 조문하는 전통적인 장례방식에 스마트폰이 결합한 특허 출원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특허청에 따르면 스마트폰을 활용한 장례·추모 서비스 특허출원은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연간 10여건에 불과했다. 하지만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연간 24건으로 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는 5월까지 14건이 출원돼며 연말까지 30건을 돌파할 것으로 관측된다. 장례·추모 서비스 출원 증가 현상은 유족과 조문객 모두 시간과 거리에 구애받지 않고 고인을 추모하고 비용을 아낄 수 있는 현실적 필요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몸이 불편하더라도 스마트폰을 통해 쉽게 조문할 수 있어 마음의 부담을 덜고 고인을 추모하는 데 마음을 쓸 수 있다. 2010년부터 올해 5월까지 전체 150건 중 개인·중소기업이 134건(89%)을 출원했다. 출원되는 서비스 내용은 부고, 분향 및 헌화, 조화 전달, 조문 인사 등 가상공간에서 이뤄지는 방식, 가상·증강현실 및 홀로그램을 이용해 현실 속에 존재하는 것처럼 고인을 인식하고 추모하는 방식 등이 있다. 또한 QR코드를 이용해 장례정보 제공 및 장례용품 구매와 검수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 이하 사업회)는 7월 25일(목)과 26일(금) 양일간 파주 흥원연수원에서 국내외 자원활동가 11명을 대상으로 하는 ‘2019 자원활동가 하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자원활동가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서울, 경기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포함한 국내 시민을 대상으로 한국 민주화 운동 역사를 공유하고 기념사업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사업으로 6월 공개모집을 통해 예멘, 필리핀, 네팔, 인도, 파키스탄 등 외국인 6명과 한국 활동가 7명 등 총 13명이 선발되었다.선발된 자원활동가들은 6월 개최된 ‘제32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에 참여하는 한편 6월 26일에는 ‘UN에서 정한 국제고문생존자 지원기념일’을 맞아 국가폭력의 장소였던 남영동 대공분실(현 민주인권기념관)에서 ‘우리는 고문에 반대합니다’라는 주제의 고문 반대 플래시 몹에 참여하였고 이를 영상으로 제작(https://www.youtube.com/watch?v=yByRGJsxPQ8)하여 호평을 얻기도 했다.이번 ‘2019 자원활동가 하계 워크숍’은 활동가 역량 강화와 상호 친선 도모를 위해 기획되었으며 사업회에서 하반기에 개최 예정인 ‘3’와 ‘서울 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7월 30일부터 전국 15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제3차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1월과 4월에 이어 올해 세 번째인 이번 매입임대주택 통합모집은 입주 수요자의 예측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작년까지 지역별 수시 모집하던 방식을 개선한 것으로 올해 마지막 입주자 모집은 10월중 실시할 예정이다.모집물량은 총 3942호로 지역별로는 경기지역이 1213호로 큰 비중을 차지하며, 8월 중 공공주택사업자별 신청접수를 통해 빠르면 10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다.최근 제도개선으로 보호종료아동*에게 청년 매입임대주택 우선 지원이 가능하며, 저소득·다자녀 신혼부부의 가점을 높이는 등 입주자 선정방식을 개편하여, 이번 모집부터는 상대적으로 취약한 주거여건에 놓인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더욱 유리할 전망이다.* ‘아동복지법’ 제16조에 따라 가정위탁,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18세에 달하거나 보호목적이 달성되어 퇴소하는 자(2018년 2606명, 2013~2017년 약 1.25만명)◇이번 입주자 모집부터 이렇게 달라진다(청년 매입임대) 보호종료아동, 소득 자산 기준 삭제-(개선전) 2년 전 보육원 퇴소후, 청년 매입임대주택 입주를 알아보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서재범)은 31일 필리핀으로 ‘2019년 경기도청소년자원봉사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경기도청소년자원봉사단 파견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해외 자원 봉사활동을 통하여 세계 시민 의식을 함양하고 리더십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봉사단원들은 7월 31일부터 8월 8일까지 9박 10일 동안 필리핀 바탕가스 지역에 파견되어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봉사활동 내용은 현지 청소년과의 1:1 버디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 시설 개·보수 및 시설 확충 △환경·위생 교육 및 캠페인 △문화·체육교류활동 △교육지원활동 △전통문화 공연 △바자회 및 물품 지원 등 활동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서재범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센터장은 “경기도청소년자원봉사단 활동을 통해 도내 청소년들이 진정한 나눔의 뜻과 나눔의 기쁨을 경험하고 글로벌 의식 함양을 통해 건강한 세계시민으로의 성장에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건축물 화재안전기준을 강화하기 위한 ‘건축법 시행령’ 개정안이 2019년 7월 30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국무회의를 통과한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아래와 같다.◇가연성 외부 마감재료 사용금지 확대(시행령 제61조)건축물 외벽에 설치되는 마감재료를 통한 화재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스티로폼 등 불에 취약한 자재의 사용을 제한한다. 먼저 건축물의 높이가 6층 이상(또는 22미터 이상)인 건축물은 화재에 강한 외부 마감재료를 사용하도록 하고 있었으나 앞으로는 높이가 3층 이상(또는 9m 이상)인 건축물로 적용 대상이 확대된다.또한 피난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영유아, 어린이, 청소년, 거동이 불편한 노인, 환자 등이 주로 이용하는 학교, 병원 등 피난약자 건축물은 건축물의 높이와 상관없이 불에 취약한 외부 마감재료의 사용을 전면 제한한다.◇필로티 주차장 건축물 화재안전성능 강화 확대(시행령 제61조)필로티 주차장에서 발생하는 화재가 건축물 내·외부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화재에 강한 마감재료를 사용하도록 하고 필로티 주차장은 건축물 내부와 방화구획 하도록 하였다. 먼저 필로티 주차장이 설치된 모든 건축물은 필로티 주차
충남연구원(원장 윤황)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5일 보령에서 ‘전문가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현장워크숍’을 개최했다.‘보령 중심시가지 도시재생뉴딜에서 배운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도시재생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보령시 (구)서울병원 활용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고 추후 활용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를 위해 공주대학교 이경환 교수가 ‘보령 신경제, 문화중심지, Viva 보령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개요와 주요이슈’를 주제로 발제하고, 김항집 보령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의 좌장으로 △한밭대학교 박천보 교수 △권오상 봉황재 대표 △차주영 부여 도시재생지원센터장 △황의호 보령문화원장 △김영진 만세보령공동체네트워크 이사장 △김두기 건축도시과 팀장 △임준홍 충남도시재생지원센터장을 비롯하여 시·군 관계자 및 활동가 등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구)서울병원’ 활용은 보령 도시재생뉴딜 사업의 핵심으로, 충남도시재생지원센터가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총 사업비 660억원 중 125억원으로 원도심에 도시재생어울림센터를 조성한다.센터는 임신, 출산, 보육의 원스톱 서비스 공간과 공연, 전시 등 다목적 문화공간, 도시재생과 관련된 거점 공간으로 조성 될 이번 사
“너무 경황이 없어서 무엇부터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상(喪) 당해본 게 처음이라서 당황스럽네요.” 친인척이 사망했을 때 우리는 모두 슬픔에 빠진다. 당장 고인 사망 당일, 빈소를 차려야 하지만 유족들은 정신이 없다. 논리적 사고가 힘들어지고 패닉에 빠진다. 고인의 사망이 예정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때 필요한 것이 상조다. 상부상조(相扶相助)의 정신을 이어받아 만들어진 상조는 유족들의 슬픔을 나눠 짊어진다. 의전팀장은 장례식장을 예약하고, 상조에서 파견된 도우미들이 음식을 준비해 조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한다. 장례지도사는 고인을 염(殮)하고, 의전팀장은 유족 대표에게 장례의식 과정을 설명한다. 유족들은 밀려드는 조문객들을 상대하면서, 나머지 부분은 상조에 의지한다. 이 때문에 유족은 정신없이 장례를 치른 후 상조의 필요성을 강하게 느낀다. 일부 상조업체의 비행으로 상조업계에 대한 이미지가 좋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조 회원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이유다. 장례 과정을 지켜본 사람들이 상조에 관심을 드러내고, 어느새 가입을 한다. 상조산업은 감동을 입에서 입으로 전하면서 성장해왔다. 앞으로도 상조산업의 성장은 멈추지 않을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견우와 직녀가 만난다는 칠석을 맞이하여 8월 3일부터 세시행사 ‘까막까치 칠석은 오늘이래요’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칠석의 유래를 배워보는 전시, 다양한 세시풍속 체험, 포토존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민속마을 전통가옥에서 열리는 전시 ‘칠석은 어디서 왔나’는 견우직녀 설화가 시작된 별자리 견우성과 직녀성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비가 많이 오는 여름에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칠석날 마당에 옷과 책을 말렸던 풍습인 ‘쇄서포의’를 재현한 전시도 열린다. 칠석날 바늘에 실을 한 번에 꿰어 옷자락에 걸어 두면 시험에 합격한다는 의미가 담긴 ‘바늘에 실꿰기’, 견우와 직녀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민요 ‘칠석요’의 가사를 맞춰보는 ‘칠석요 빈칸채우기’, 베틀짜기의 달인이었던 직녀처럼 베틀을 짜보는 ‘미니베틀 그라운드’ 등 직접 참여 가능한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조선마을의 상징 중 하나인 전통 교량 목교는 행사 기간 동안 오작교로 변신한다. 까마귀와 까치 모형으로 치장해 칠석 분위기를 한껏 살려줄 목교는 연인들의 사진 촬영 포인트로 제격이다. 한편 한국민속촌에서는 한복을 입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