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층 등 베이비붐세대 사회공헌활동 전문기관인 고령사회고용진흥원(회장 김훈식)이 퇴직 전문 인력을 대상으로 올해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약 100명을 추가로 모집한다. 추가 모집 기간은 8월 12일부터 9월 20일까지 진행된다.숲해설가 김은재 활동가는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숲으로 향한다. 뜨거운 태양 아래 숨 쉬기조차 힘들지만 자연을 통해 배우며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자신을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하니 다시 힘이 솟는다. 김은재 활동가는 공직생활을 30년 넘게 해오면서 퇴직 후 꼭 해보고 싶은 일이 있었다. 숲에 관심 많아 숲과 관련한 일을 꿈꿨다. 산림청이 인증한 산림교육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하고 연수도 받았다. 하얗다 못해 창백하던 피부는 햇빛 아래 수업이 거듭되자 어느새 구릿빛 건강한 피부로 변했고 드문드문 기미도 보이게 됐다. 멋을 부린 후 향수를 뿌리지 않고는 집밖을 나서지 않았지만, 지금은 땀에 젖은 등산복과 헝클어진 머리에 눌러 쓴 모자가 유니폼이 되었고 모기에 뜯긴 자국은 타투처럼 되었다.김은재 활동가는 “떼쓰고 산만하고 서로 싸우느라 정신없는 아이들과 수업을 하다 보면 너무 힘들어서 보기 싫어지다가도 다시 관심을 보이며 ‘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 이사장 김순이)가 전국 단위 사회공헌시스템을 본격 가동하며 지역사회 등 현장 중심 사회공헌활동 강화에 나섰다.KMI는 8일 광화문 재단본부에서 전국 7개 건강검진센터 사회공헌팀 발대식과 사회공헌 담당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순이 이사장, 한만진 사회공헌사업단장 등 임원진과 전국 센터 사회공헌 담당자들이 참석했다.김순이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에게 먼저 다가가 사랑의 온기를 전하기 위해 전국 센터에 사회공헌업무 담당자들을 임명하게 됐다”며 “KMI 전국센터 사회공헌팀이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올해 발족한 KMI사회공헌사업단을 필두로 정부가 지향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일조함과 동시에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KMI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의 내실화를 꾀하는 동시에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초 ‘사회공헌사업단’을 신설했다.사업단은 사회복지사업, 건강생활 지원사업, 사회적 의인·인재 발굴 및 지원사업, 의료연구 지원사업 등 사회공헌사업을 보다 진정성 있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1985년 설립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충남도의회와 충남연구원이 머리를 맞대고 전통시장을 통한 도시재생전략을 모색했다.8일 서천군 장항읍에서 충남연구원과 충남도의회가 공동 개최한 ‘서천 장항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모색 워크숍’은 충남의 농촌지역 소도시의 과거와 현재, 지역 상권 변화와 실태를 점검하고, 도시재생전략 구축을 통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를 위해 충남연구원 상권과도시재생연구회, 충남도의회 상권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전략 구축 연구모임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상공인진흥공단 김영기 박사가 ‘사례로 본 장항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주제를 발표했다.김 박사는 “시설 현대화를 통해 상권을 활성화 시키는 것은 이미 한계에 부딪혔다”면서 “상인 중심의 기존 시장에서 벗어나 소비자의 바뀐 삶의 패턴을 분석하고, 지역 특색을 살린 지역별 브랜드화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진 토론에서 충남연구원 이민정 박사는 통계 분석을 통해 장항전통시장의 높은 지역주민 방문률을 언급하며, 이에 “빈 점포를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개선하는 등 지역에 밀착된 고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전익현 충남도의원은 “충남연구원 ‘상권과 도시재생연구회’의 실질적
위례, 세종 등 개발이 진행 중인 지구에서 상가 과잉공급, 높은 임대료 등으로 인한 상가 공실 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새롭게 추진하는 신규 대규모 택지 등 공공주택지구에 적정한 상업시설이 공급될 수 있도록 ‘상업시설 계획기준’ 등을 마련하는 ‘공공주택 업무처리지침’ 개정안을 8월 12일(월) 행정 예고한다.그동안 상업시설의 수요는 온라인 쇼핑 활성화, 대형상권(대형마트, 쇼핑몰 등) 개발,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인해 지속 감소하였으나, 공공주택지구의 상업시설은 상업용지 외에도 업무용지, 주상복합, 도시지원용지 등의 규제 완화로 인하여 상가 운영이 허용됨에 따라 공급면적이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개정안에는 공공주택지구의 규모, 계획인구를 기준으로 경제 상황, 1인당 구매력, 소비 특성을 고려한 수요분석을 실시하여 상업시설의 총 소요 면적을 도출하고, 도출한 소요 면적을 순수 상업용지와 비상업용지에 입체적으로 배분하여 적정량의 상가가 공급될 수 있도록 기준을 마련하였다.또한, 상가시설의 과부족 등 여건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일부를 복합용지로 우선 계획하고, 도시 활성화 후 필요에 따라 상가
올해 상반기 폐업한 중견 상조업체 A를 겨냥한 보도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이러한 보도는 ‘경약’ ‘고의’ ‘배신’ 등의 단어를 쓰며 자극적인 기사를 양산해내고 있다. 물론 관련업체와 관련한 의혹이나 내용에 대해서 보도하는 것은 자유다. 하지만 자칫 정상적으로 영업을 하고 있는 상조업체들마저 도매금으로 넘어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프로그램 중간에 A업체의 전직 직원이 나와 “1등 상조 브랜드라고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사장이 문 닫아버리면 선불식 상조는 다 똑같다”고 말한 것은 위험천만한 발언이다. 상조업계는 무분별한 폐업이나 직권 말소에 대한 위험을 인식하고 소비자 피해보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상조 관련 공제조합이 출범해 상조업체들이 받는 선수금의 절반을 보전받고 있다. 또한 대안서비스로 ‘내상조 그대로’를 런칭해 상조 소비자들이 납입한 금액 그대로 상조 서비스를 받도록 조치를 취했다. 문제가 되는 것은 ‘크루즈 부문’이다. 선불식 할부거래업에 관한 법률에 의거 선수금 절반이 보전되는 상조 분야와는 달리 크루즈 관련 계약은 아직 법적인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A업체가 갑작스레 문을 닫았을
‘보람상조 프리미엄 스페셜’ 상품이 고객들에게 특별 혜택을 선사하고 있다. 보람상조(회장 최철홍)는 창립 29주년을 맞이해 가격은 그대로 정성은 두배로 고품격 장례 서비스를 알차게 준비 했다. 창립 29주년 특별 서비스로 준비된 4가지 스페셜 서비스를 살펴보면 ▲LED 영정액자 서비스 ▲프리미엄 장례 압축앨범 ▲사이버 추모관 ▲부고안내 서비스 등이다. LED 영정액자는 일반 영정 액자와 비교해 단연 고품질이다. 일반 영정 액자가 어두운 조명 아래에서는 고인의 얼굴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 데 반해 보람상조 LED 영정 액자는 고인의 표정 전체가 생동감 있게 살아난다. 장례식 전 과정 하나하나 정성껏 기록하는 ‘프리미엄 장례 압축앨범’도 눈길을 끈다. 정신없고, 경황없는 장례식 전과정을 편집해 찾아주신 분들을 기억할 수 있도록 보람상조가 직접 프리미엄 장례 압축앨범을 준비했다. 언제 어디서나 고인을 추억할 수 있도록 사이버 추모관도 운영한다. 장례 행사가 끝나도 보람상조 서비스는 계속됩니다. 추모 동영상과, 추모앨범, 하늘편지를 통해 미처 생전에 전하지 못한 마음까지 전달할 수 있다. 이 기능은 모바일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갑작스런 이별에 대처할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8월 5일(월)부터 에너지 비즈니스 플랫폼인 EN:TER를 오픈한다.EN:TER는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에너지 서비스를 중개해 주는 에너지 분야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비즈니스 매칭 서비스’와 ‘고객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비즈니스 매칭 서비스는‘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마켓’‘전력수요관리(DR) 마켓’‘전력데이터서비스(EDS)마켓’으로 구성된다.·ESCO(Energy Service COmpany, 에너지 절감 전문기업): 노후화되거나 저효율인 에너지 사용시설을 고효율 시설로 대체하기 위한 투자비용을 조달하고 대체사업 이후 발생하는 에너지절감액으로 투자비를 회수하는 기업·DR(Demand Response, 전력수요반응): 전력공급비용 절감 또는 전력계통 위기시 최대수요감축 등을 위하여 전력거래소의 지시에 따라 전기사용자가 전기사용량을 줄이고 경제적으로 보상받는 제도·EDS(Electric Power Data Service, 전력데이터서비스): 소비자가 전기사용량을 손쉽게 온라인으로 확인하거나 자신의 전력데이터를 사업자에게 제공하여 이종데이터 연결 등을 통해 창출된 새로운 서비스고객들은 에너지절약 전문기업(ESCO)을 통해 초
환경재단(이사장 최열)과 스마투스(대표 김문수)는 8월 5일(월) 환경재단 ‘글로벌 에코캠퍼스’ 설립을 위한 비네이티브(BeNative) 토큰 1% 기부식을 가졌다.비네이티브(BeNative)는 스마투스에서 제공하는 비즈니스 영어 전문 학습 서비스이다. 미국의 3M, Harvard Business School, General Motors(GM), Box와 같은 30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 기관들이 참여해 제작한 비네이티브는 한국, 일본, 대만, 중국 등 아시아 기업교육 시장에 제공되고 있다. 비네이티브 토큰(Be Native Token)은 이더리움 기반의 디지털 수강권으로 제작되어 전 세계 디지털 자산 거래소에서 쉽게 호환, 거래될 수 있으며 대기업 교육 CSR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스마투스 김문수 대표는 증정식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Corporation Social Responsibility) 활동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지만, 국제 경영 환경의 어려움으로 대기업들의 CSR 활동은 위축되고 있다”면서 “반면 고속 성장중인 디지털 혁신 기업들은 CSR에 참여하고 싶어도 구체적인 사례가 부족한 상황이다. 스마투스는 단순한 토큰 증정을 넘어 환경재단
구상솟대문학상운영위원회(김초혜 위원장) 심사위원 3명(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이승하 교수, 안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맹문재 교수, 숭실사이버대학교 방송문예창작학과 허혜정 교수)이 만장일치로 김민 시인(50세)을 2019년 구상솟대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하였다.심사평을 쓴 이승하 교수는 “김민의 시는 촌철살인과 정문일침을 주면서 일목요연하게 한눈에 들어오는 시로 확실한 메시지가 있고 선명한 이미지가 있다. 대상을 예리하게 관철하여 언어(시)로 포착하는 직관이 놀랍다”며 “상대적으로 긴 시 <심부름하는 아이>는 생명 탄생의 비극성을 극복하려는 피눈물 나는 노력이 엿보인다. 어머니와의 대화체로 진행됨으로써 우화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데 섬뜩한 충격과 뻐근한 감동을 주는 그의 시가 범상치 않다”고 감탄했다.김민 시인은 “한 편 한 편 퇴고하게 되는 시들이 상이라 여기며 지내왔는데 구상 선생님 탄생 100주년을 맞아 ‘진짜’ 상을 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자만하거나 우쭐대지 않고 구도자의 길을 가셨던 구상 선생님의 시적 자취를 부지런히 따라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김민 시인이 동국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33세에 ‘세계의 문학’을 통해 문단에 데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정하영)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윤리·책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8월 1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김포중봉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음주운전 근절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보다 전문성 있는 정보와 사례들을 교육하고자 김포경찰서 경비교통과(교통안전계)와 연계하여 추진되었다. 교육은 교통안전계 김채원 경장이 진행했다.교육에서는 음주운전 단속처벌기준 강화, 상습 음주운전자 처벌기준 강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개정 등에 대해 집중교육을 진행했으며, 실제로 고글을 쓰고 가상 음주체험을 진행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또한 ‘슬기로운 음주생활을 위한 생활 속 음주수칙’, ‘술 종류별 혈중 알코올 분해 소요시간’ 등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재단 자체 캠페인을 함께 주친 해 음주운전 행위에 대한 의식개선을 도왔다.이번 교육은 재단 시책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2019년 음주운전 근절 청렴사업’의 하나로, 재단은 ‘청소년이 살기 좋은 건강하고 청렴한 김포시 만들기’를 위하여 △음주운전 예방교육·홍보 △음주운전 행위자 엄정처벌 △회식 귀가책임제도 시행 △음주 없는 문화회식 권장 △청소년 사업 버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