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조공제조합은 고려상조와의 공제계약이 해지됐다고 밝혔다. 한상공은 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8일 부로 고려상조와의 공제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지했다. 고려상조는 앞서 지난달 18일 공제계약이 중지된 바 있다. 공제계약 중지 사유는 담보 및 공제료의 지급 연체, 공제거래약정서, 공제규정, 공제금지급약관 위반 등 공제조합의 원할한 운영 저해 등으로 알려졌다. 한상공은 고려상조와의 공제계약 해지사유로 공제규정 제13조 제22항을 들었다. ▲한국상조공제조합 공지한 고려상조(주) 공제계약 해지 안내 게시글 공제규정 제13조(공제게약의 해지) 제2항은 ‘공제조합은 공제계약자에게 공제거래약정 중지 사유에 해당하는 사유가 발생한 경우, 1개월 이상의 유예기간을 두어 이행의 최고를 하고, 그 유예기간 경과 시까지 이행하지 아니하는 경우에는 공제거래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다시말해 고려상조가 공제계약 중지 사유를 해소하지 못한 채 1개월이 지나 공제계약이 해지된 것이다. 2004년 전북 전주에서 영업을 시작한 고려상조는 2010년 선불식 할부거래업자(상조)로 등록했다. 한상공과의 공제계약으로 총 선수금 62억여 원 중 50%의 선수금인 31억여 원을 보전
건국대학교 융합연구총괄센터(센터장 노영희 건국대 교수)는 서울대 인간-동물연구 네트워크 융합팀이 6월 26일부터 7월 1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 연속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2020 인간동물연구네트워크 연속 웨비나는 ‘관계와 경계,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인간과 동물’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최근 발생한 ‘코로나19 팬데믹(COVID-19 pandemic)’에 관한 인간동물관계 측면의 핵심 쟁점을 정리해보고 새롭게 드러났거나 드러날 문제에 대해 함께 정리하고 생각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였다.특히 본 융합팀은 포스트휴먼적 문제의식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기존의 인간중심적 동물 연구, 혹은 인간-동물 연구를 넘어 새로운 이론적 기반과 연구의 틀을 개발하고자 한다.이 행사는 2019년도 정부(교육부)의 재원으로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일반공동연구지원사업-융복합연구 ‘위계에서 얽힘으로: 포스트휴먼시대의 인간-동물관계(2019S1A5A2A03047987)’의 일환으로 진행된다.한편 서울대 인간-동물연구 네트워크 융합팀은 인간-자연, 인간-동물의 이분법적이고 위계적인 관계와 규범을 넘어 ‘공존’과 “‘얽힘’의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인
환경실천연합회(회장 이경율, 이하 환실련)가 배워서 남 주는 ‘시니어의 장난감 재활용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중임을 24일(수) 밝혔다.배워서 남 주는 ‘시니어의 장난감 재활용 교육’은 유통되고 있는 장난감 대부분이 플라스틱, 고무 등 복합재질로 구성되어 있어 분리배출이 어려우며 올바르지 않은 배출로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시작되었다.프로그램 구성은 장난감 재활용과 아동교육에 관심을 갖고 지원한 시니어들이 자원순환과 체험현장 및 안전교육을 이수한 후 유치부, 초등부 어린이를 대상으로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장난감 재활용 체험교육 등을 진행하게 된다.진행을 맡은 환실련 김진열 팀장은 “점차 쓰레기로 배출되는 양이 늘어가고 있는 폐장난감에 대해 올바른 배출과 재활용 방법을 두 세대 간 소통을 통해 이끄는 매력적인 일”이라며 “앞으로 폐장난감을 수거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에게 재미있고 선 순환적인 환경 참여 활동 모델을 제시함은 물론, 실질적인 폐기물 감축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 이하 ‘수은’)과 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이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금융협력 강화에 나섰다.방문규 수은 행장과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23일 오후 수은 여의도 본점에서 만나 두 은행의 글로벌 거래 금융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두 은행이 맺은 업무협약은 △신남방·신북방 등 신흥시장 개척을 위한 전대금융 활성화 △국내 수출입 기업 앞 무역금융 협업 강화 △해외투자·자원개발 등 ‘대외거래 금융지원 협업 확대’가 주요 내용이다.방문규 행장은 이날 업무 협약식에서 “두 은행은 2013년 이후 40억달러의 신디케이션 금융, 48억달러의 PF금융, 13조원의 무역금융을 공동으로 지원해왔다”며 “그동안의 협력기반을 바탕으로 앞으로 양 기관이 더욱 협력해 우리 기업의 해외 사업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지성규 행장은 “한국수출입은행과의 포괄적 업무협약으로 국내 수출입 기업의 공동 발굴과 적극적인 지원은 물론 우리 기업들의 무역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구체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며 “국내 수출 기업의 신남방·신북방 신흥 시장 진출을 위한 금융지원이 더욱 확대되어 코로나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신한은행(대표이사 은행장 진옥동)과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ICT-금융이 융합된 다양한 지원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24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양사는 각사의 장점을 살린 플랫폼과 서비스를 공동 개발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활동 및 자금조달 문제를 해소해보자는 취지에 뜻을 같이했다. 그동안 양사는 연간 32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긴급 경영 대출)’를 함께 운영하며 협력사 위기 극복을 지원해오기도 했다.우선 양사는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 행정업무, 금융 혜택을 ‘원스톱’으로 제공해 소상공인의 일손을 덜어줄 계획이다. SK 소상공인 온라인 플랫폼 ‘Bizit’에 신한은행이 온라인 지점을 여는 방식이다.이곳에서 소상공인들은 △세무, 상권분석, 정책자금 정보, 알바 구인, 매출 관리 등 창업·경영정보뿐만 아니라 △대출, 예적금 상품 가입과 같은 금융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흩어져 있어 다소 복잡했던 플랫폼이 한곳에 모여 소상공인들은 쉽게 정보에 접근하고 경영에 필요한 업무 처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아울러 양사는 ICT-보안-금융 토탈 패키
웹소설 연재 플랫폼 문피아는 한국대중문학작가협회와 공동 주최한 ‘제6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이 6월 19일 성황리에 마감됐다고 24일 밝혔다.총 3억4000만원의 상금이 걸린 제6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은 판타지, 무협, 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자격 제한 없이 기성 및 신인 작가로부터 접수했다. 이번 공모전에 접수된 작품은 약 5000편으로 2019년 대비 300여편이 추가되면서 다시 사상 최고를 갱신했다.연재글 기준으로는 약 7만여편이 등록됐으며 누적 조회 수 8000만을 돌파하는 등 유례없는 흥행을 거뒀다. 또 3600명의 참여 작가 중 신인 작가가 1600명인 것으로 나타나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이 명실공히 한국 웹소설 작가의 등용문임을 다시금 입증했다.약 40만명의 독자가 참여한 예심을 거쳐 본심에 진출한 작품은 전문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의 영예를 가린다.대상(1명) 수상자에게는 1억2000만원, 우수상(3명) 각 5000만원, 장려상(6명) 각 500만원 외 입선(10명), 신인상(5명), 특별상(5명) 수상자에게 각 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해외 수출, 출판, 웹툰 제작 등의 특전도 제공된다.역량 있는 작가
건국대가 공과대학 컴퓨터공학부 김기천 교수의 ‘차세대 지능형 모빌리티 융합 보안 전문가 양성 과정’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ICT 혁신 인재 4.0’ 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차세대 지능형 모빌리티 융합 보안 전문가 양성’과제는 향후 완전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해 C-ITS(차세대 지능형 교통 시스템) 등 자율주행 차량 네트워크 기술 관련 전문가를 양성한다. 또한 상황 인지를 위한 센서와 이를 통해 수집된 정보의 분석 및 인공지능화 등의 자율주행 플랫폼 기술을 다룬다. 인명과 관련된 자율주행 차량의 특성상 관련 정보와 네트워크, 플랫폼 전체에 걸친 정보보안의 문제 등을 다룰 수 있는 핵심 융합 인재를 양성한다.한편 ICT 혁신 인재 양성 4.0 사업은 기존 일방향적인 교과 수업방식에서 벗어나 기업·대학이 공동으로 기업 현장 문제 기반의 연구·교육과정(PBL)을 설계·운영함으로써 실전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ICT 분야 석·박사 인재를 양성하는 신규 사업이다.이번에 건국대·국민대·단국대·부산외대·성균관대·순천향대·포항공대 등 총 7개 대학, 11개 과정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대학은 1개 과정당 연간 2억5000만원 수준(1차년도 1억2500만원)
한국청소년연맹(총재 한기호)은 22일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들을 위한 후원물품인 ‘학습용 컴퓨터’를 서울시 동작구·관악구 소재의 그룹홈(공동생활가정)에 전달하였다.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의 여파인 온라인 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이번 모금 프로젝트는 한국청소년연맹의 사회공헌사업인 ‘희망사과나무’의 일환으로 네이버 해피빈 모금을 통한 1576명 후원자의 따뜻한 응원과 나눔으로 조성되었다.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소년-소녀 가장들에겐 ‘시설 보호’보다 ‘가정 보호’가 필요하다는 점에 착안하여 사회생활에 어려운 아동·청소년들을 각각 소수의 그룹으로 묶어 가족적인 보호를 통해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공동생활가정이다. 다수의 청소년이 1~2대의 대여 컴퓨터로 온라인 수업을 이어가고 있는 그룹홈은 부족한 사회적 인식과 소규모 운영 등에 따른 현실적 문제를 걱정하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이다.후원된 학습용 컴퓨터는 샬롬의 집(심상희 시설장), 샘물의 집(민외순 시설장), 행복한 우리집(나원채 시설장), 꿈터(허여정 시설장), 킹스키즈(손애자 시설장) 총 5곳의 그룹홈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이 사용할 예정이며 후원금 일부는 소외계층 아
엘림넷 나우앤서베이는 6월 17일부터 6월 23일까지 나우앤서베이 패널을 대상으로 ‘북한’ 관련 설문조사(응답자 1860명: 남성 1015명, 여성 845명)를 실시했다.‘다음 중 당신이 가장 원하는 남·북한의 통일 방안은?’이란 질문에 대해 ‘북한 체제의 변화를 유도하여 남한식 자유 민주주의 통일을 추구한다(49%)’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했고, 다음으로 ‘북한의 체제(김일성 일가의 권력 세습, 공산주의)를 인정하고 남·북한이 각자의 국가로 발전한다(26%)’, ‘남·북한의 차이를 인정하고 홍콩식 일국양제 연방제 국가를 추구한다(24%)’, ‘북한 체제(김일성 일가의 권력 세습, 공산주의)의 장점을 발전시켜 북한식 통일을 추구한다(1%)’ 순으로 나타났다.‘북한이 대남 군사적 도발 수위를 계속해서 높여 갈 경우 우리 정부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라는 질문에 대해 ‘북한의 도발에 상응하는 군사적 조치를 한다(48%)’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했고, 다음으로 ‘미국과 국제사회를 설득하여 대북 경제제재를 완화한다(22%)’, ‘북한의 도발보다 더 강력하게 응징한다(20%)’, ‘인내로서 포용적 자세를 견지한다(11%)’ 순으로 나타났다.‘당신은 북한 김일성
코로나 19의 2차 내습 가능성과 침체상태에 있는 일본의 장례회사들을 위해 라이프 엔딩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일본의 한 회사가 아래와 같이 온라인 장례 참석 시스템 도입장비를 출시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일본의 전국 장례식장의 소개나 장례에 관한 칼럼기고 등을 하며 종합 사이트 「친절한 장례식」등을 운영하는 라이프 엔딩 기술 주식회사(본사 도쿄)는 온라인에서의 장례 참석 시스템인 「스마트 장례」 도입에 필요한 기재 등을 세트로 한 상품의 판매를 시작하였다. 온라인 장례 시스템인 ‘스마트 장의’는 클라우드 상에서 서거 알림 기능과 온라인 방명록, 부의금 보관 기능 등을 하고 있어 이 시스템을 도입하는 장례회사도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이 시스템에는 필요한 기재(PC·카메라)의 판매, 라이브로 전달하는 방법의 설정 등이 있다. 스마트 장례 시작 키트(Kit)에는 o스마트 장례식 o권장 PC o권장 카메라 o라이브 전송 툴(tool)의 계정 설정 o지원체제 도입(Wi-Fi도입도 지원) 등이 포함돼 있다. 온라인 장례참가 시스템 ‘스마트 장례’ 주요 기능을 살펴보면 ▲서거 통지 기능 ▲온라인 방명록 기능·추모 메시지 ▲부의금 송금 기능 ▲조전, 헌화진열 등 기능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