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황선도)은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과 해양생물자원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해 28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중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연구·전시·교육 등 각 분야에서 연구인프라 상호 지원과 정보 교류, 생물다양성 및 생물자원 관련 사업의 공동 개발 등 다각적 협력이 가능하게 된다.양 기관은 △해양생물자원 및 생물자원 확보·관리 및 보전·활용을 위한 연구 및 제반 사항에 대한 협력 △공동학술대회 개최 및 전문 인력교류·정보 공유 △대국민 홍보 및 사회가치 실현을 위한 해양생물자원 및 생물자원 전시·교육 콘텐츠 개발 등 공동 협력 등에 합의하고 세부 사항에 대한 규정은 별도의 협의체를 구성해 정할 계획이다.이날은 협약식뿐만 아니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생물분류실 백진욱 선임연구원의 발표 ‘Post 코로나 시대의 생물다양성 지속연구를 위한 데이터 생성 및 관리’도 진행된다.황선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이번 협약으로 생물자원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물이 나타나길 기대한다”며 “양 기관의 발전과 상호 협력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 이하 사업회)는 미래에듀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황승택)과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모란공원 민주열사 따라잡기’ 프로그램을 공동주최한다고 28일 밝혔다.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모란공원은 1960년대 사설 공동묘지로 조성되었으나 1970년 전태일 열사가 이곳에 안장된 후 독재정권에 저항하다 희생된 노동자, 농민, 빈민, 학생, 지식인들이 묘지 입구에 자리 잡으며 지금은 민주열사묘역으로 불리고 있다.‘모란공원 민주열사 따라잡기’는 참가자들이 모란공원을 찾아 민주열사 묘역을 참배하며 민주화운동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은 뒤 분임 토론을 통해 민주주의에 대해 참가자들 스스로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갖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이번 프로그램은 사업회의 민주시민교육 협력운영 공모사업 중 하나로 참가비는 무료로 운영된다. 참가자 모집대상은 청소년과 학부모, 대학생이다.17일(토) 진행한 1회차 프로그램에서는 40명의 참가자가 모란공원을 함께 찾았다. 이날 함께한 한 중학생은 지금까지 몰랐던 민주열사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었으며 직접 묘역에 와보니 더 가슴에 와닿았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이 프로그램은 앞으로 10월 10일(토)과 11월 14일(
한국의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의 누적현황은 7월 27일 현재 14,175명이며 그 중 격리 해제된 사람은 12,905명이고 격리된 사람은 971명이며 사망자는 299명이다. 일본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에 관한 상황 및 후생노동성의 발표(7월 26일 현재)에 의하면 일본 국내에서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는 29,382명이며 사망자는 996명이다. 또 입원치료 등이 필요한 사람은 6,597명, 퇴원 또는 요양해제를 받은 사람은 21,762명이다. 세계에서 인구대비 가장 초고령자가 많은 일본의 경우에는 많은 업종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타격 속에 각 분야가 생존전략을 구상하는 가운데 최근 장례업계에서는 온라인상에서 고인을 추모하기 위한 새로운 상품을 출시하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식회사 무조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장례식장에서 조문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한 「장상식(葬想式)」을 출시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웹사이트에서 이용 등록을 실시할 수 있는 것에 대한 문의나 전화에 의한 문의도 받아들이고 있다. 이는 온라인상에서 고인을 추모하기 위한 서비스로 스마트폰을 통해 고인의 사진이나 에피소드를 공유해, 고인을 기리기 위한 서비스다. 이 서비스의 주요 특징
대한전선(대표 집행 임원 나형균 사장)이 24일 공시를 통해 영국의 국영 전력회사인 ‘내셔널그리드 (National Grid)’와 ‘런던 파워 터널 2단계(London Power Tunnels 2, 이하 LPT2)’ 프로젝트의 전력망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계약 금액이 한화 약 925억원(약 6000만 GBP)인 대형 프로젝트로 국내 전선업체가 영국에서 수주한 전력망 프로젝트 중 역대 최대 규모다. 대한전선이 유럽 시장에 진출한 이후 수주한 프로젝트 중에서도 가장 규모가 크다.LPT2 프로젝트는 런던 전역의 전력 공급을 안정화하기 위해 내셔널그리드가 수년 동안 추진해 온 핵심 사업이다. 런던 남서부의 윔블던(Wimbledon)에서 남동부의 크레이포드(Crayford)까지 도심을 가로지르는 약 32.5km 길이의 대규모 지하 터널을 건설하고 400kV 전력망을 설치하는 공사로 투입되는 케이블 길이만 200km가 넘는다. 대한전선은 400kV 케이블과 접속재 등 관련 자재 일체를 공급하고 터널 내외부 케이블 시스템 설계와 엔지니어링 등을 일괄 담당한다.이번 프로젝트는 영국의 지중 최고 전압인 400kV 전력망으로 런던의 전력 인프라를 재구축하는 사업인 만
탈출형 화재대피시설 제조 전문 기업 디딤돌(대표 한정권)의 무동력 승강식 피난기 ‘살리고’가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제품 인증 절차를 통과하며 ‘국가안전인증 4관왕’을 달성했다.디딤돌은 살리고가 행정안전부의 재난안전제품 인증 제도를 통과하고 안전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27일 밝혔다.재난안전제품 인증 제도는 국민 안전과 밀접한 제품에 대해 국가가 공식적으로 품질을 인증하는 제도다. 재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우수 기술을 발굴, 인증해 국민의 일상생활 속 안전을 증진하는 게 목적이다.디딤돌은 이번 인증으로 △공공기관 우선 구매 등을 통한 판로 지원 △금융 지원 △정부 연구개발 사업 신청 시 우대 등 정부와 공공기관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디딤돌은 올해에만 살리고로 4차례 안전 인증을 받았다. 올 1월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성능인증서에 이어 △5월 21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신기술 인증(NET) △5월 27일 국토교통부 아파트 대피시설 인정 8호 취득 △7월 24일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제품 인증으로 국가안전인증 4관왕 달성에 성공했다.현재 살리고는 요양원, 유치원, 병원을 비롯해 주상복합빌딩, 오피스텔, 아파트 등 화재 위험성이 높고 한 번 사고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가 코로나19 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새롭고 다양한 수출 길을 열어주기 위해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해외조달시장은 12조달러 규모로 추산되는 거대시장으로 우리 중소기업의 새로운 수출시장이 될 가능성이 있으나 정보 부족, 언어 한계, 법률 이슈 등의 높은 진입장벽으로 중소기업이 진출하기는 쉽지 않았다.이에 중기부는 조달청과 협업해 국내 중소기업이 해외조달시장 진출에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지원할 예정이다.우선 국내 대표 B2B 플랫폼인 고비즈코리아가 운영하는 ‘온라인 전시관’의 입점을 지원한다. 해외 조달시장 진출에 특화된 중소기업 20개사를 별도 선정해 온라인 전시관 입점에 필요한 3D, 가상현실 등 IT기술을 활용한 홍보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기업선정은 7월 24일부터 7월 30일까지로 조달청이 인증한 G-PASS기업(기술성·신뢰성 및 수출경쟁력을 기반으로 조달청에서 선정하는 중점 지원기업) 등 조달특화 기업을 우대할 계획이다.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단계별 지원책도 마련한다. 8월 공고를 통해 10월까지 40개사 중소기업을 선정해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가 디지털 뉴딜 정책 하나로 주민센터·도서관·복지센터 등 공공장소에 설치된 노후 공공 와이파이 품질 고도화를 올해 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정보화진흥원과 현재 공공 와이파이를 운영하고 있는 통신사(SKT, KT, LGU+)와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7월 24일)했다.과기정통부는 가계 통신비 경감, 지역 주민들의 통신 접근성 강화를 위해 지자체·통신사 매칭 등을 통해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전국 1만969개소에 공공 와이파이를 구축·개방했다.2012년부터 2017년까지 구축·개방된 공공 와이파이 중 2014년 이전에 설치된 약 1.8만개 AP는 장비 내용연수(6년)가 초과됨에 따라 △속도 저하 △접속 지연·장애 등의 품질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이에 따라 기존 노후 장비는 보안성·전송용량·속도 등이 우수한 최신 와이파이 6로 대개체되면서 다수 이용자 접속 시 현저하게 저하되던 △소통량(트래픽) 속도 △접속 지연 등의 품질 문제가 해소되어 체감속도가 눈에 띄게 개선될 것이다.또한 기 구축된 공공장소 AP 부족으로음영지가 발생하는 장소(버스터미널, 도서관 등)는 AP를 추가 설치
▲2020 한국의 소비자대상 시상식에서 최철홍 보람그룹 회장이 상조서비스 부문 대상을 받았다.(사진=보람상조) 보람상조(회장 최철홍)가 2020 한국의 소비자대상 상조서비스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의 소비자대상은 소비자와의 약속을 잘 지키는 건강한 브랜드를 선정해 기존 소비자에게는 믿음을 제공하고 신규 소비자에게는 새로운 소비 기준을 제시하고자 제정됐다. 올해는 한국소비자평가위원회 주관으로 ▲브랜드 선호도 ▲브랜드 안전지수 ▲브랜드 건강지수 ▲소비자와의 약속이행지수 ▲이용 경험 등 5가지 평가 기준을 통해 총 39개의 브랜드가 선정됐다. 보람상조는 ‘내 부모, 내 형제처럼 정성을 다하는’ 기업 슬로건을 바탕으로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지속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상조 브랜드 유일 선정됐다. 업계 첫 가격정찰제를 도입한 보람상조는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시행해 오고 있다. 최근에는 부당거래로 인한 소비자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개설한 ‘장례행사 부당거래 신문고’가 개소 1주년을 맞았다. 그 간 보람상조는 고객 빼오기, 장례행사 빼돌리기 등 100여 건의 업계 부당거래를 접수 받고 조치하며 선진문화 정착에 앞장섰다. 또 보람상조는 뉴
지게차가 넘어진 공사장 사고현장.<부천소방서 제공> 24일 오전 8시 49분께 경기도 부천시 신중동역 5번 출구 인근 푸르지오씨티 건축 현장에서 지게차가 쓰러져 운전자가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사고로 지게차 운전자 70대 A씨가 쓰러진 지게차에 깔려 허벅지 등을 다쳤다. 의식을 잃은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공사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사를 진행 중인 대우건설 관계자는 사고 원인에 대해 “정확한 원인은 조사를 해야 되기 때문에 말씀 드리기 어렵다”면서 “(현장직원들이) 고용노동부와 경찰에 연락해서 조사를 받고 있어 연락이 잘 안 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게차를 운전하면서 자재를 옮기다가 무게중심이 안 맞아서 기울었는데, 그때 운전자분이 차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독보적인 플라즈마 기술력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최대규(58) 뉴파워프라즈마 회장이 지난 4월 재경광주전남향우회 회장에 취임했다. 재경광주전남향우회 65년 역사에서 50대 회장을 배출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최 회장은 앞서 재경순천향우회장을 맡아 활동했으며, 회장직에 오르기 전 재경광주전남향우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했다. 최 회장은 지난 4월 28일 서울 서초구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제61회 정기총회에서 재경광주전남향우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수도권 500만 향우를 2년 간 이끄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 것이다. 최 회장은 “전통있는 재경광주전남향우회를 잘 이끌고 갈 수 있을지 어깨가 무겁다”면서도 향우회 청사진을 일목요연하게 제시했다. 그는 자신의 비젼을 세 가지로 제시했다. ▲향우회를 한층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사회 명망이 있는 기업가, 정치가, 언론인 등이 참여할 수 있는 조직개편 ▲향우회는 교류와 화합이 중요하기 때문에 코로나19 사태가 끝나는대로 연도별로 체육과 상생, 고향방문과 상생 행사를 대규모로 시행 ▲유튜브 방송과 밴드를 활용하여 향우회의 상생, 자랑거리 건의 등 비대면 교류의 적극적으로 추진 등이다. 최 회장은 재경광주전남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