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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부천 신중동역 푸르지오씨티 건축 현장서 지게차 쓰러져 운전자 부상

대우건설 “자재를 옮기다가 무게중심이 안 맞아 기울어진 것으로 추정”

 

지게차가 넘어진 공사장 사고현장.<부천소방서 제공>


 

24일 오전 849분께 경기도 부천시 신중동역 5번 출구 인근 푸르지오씨티 건축 현장에서 지게차가 쓰러져 운전자가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사고로 지게차 운전자 70A씨가 쓰러진 지게차에 깔려 허벅지 등을 다쳤다. 의식을 잃은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공사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사를 진행 중인 대우건설 관계자는 사고 원인에 대해 정확한 원인은 조사를 해야 되기 때문에 말씀 드리기 어렵다면서 “(현장직원들이) 고용노동부와 경찰에 연락해서 조사를 받고 있어 연락이 잘 안 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게차를 운전하면서 자재를 옮기다가 무게중심이 안 맞아서 기울었는데, 그때 운전자분이 차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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