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천명대로 올라서면서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검토에 착수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030명으로 1천명을 돌파했다. 이 같은 수치는 한국에 코로나19가 퍼진 이후 최다 확진자 수다. 확진자 추이는 13일 718명으로 줄어들었으나, 이는 주말인 토요일이기 때문에 검사수가 극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14일에는 다시 880명으로 올라서며,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일일 확진자 수가 1000명을 넘었다. 코로나가 국내에 유입된 이래 최대 위기”라면서 “지금 확산세를 꺾지 못하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도 검토해야 하는 중대한 국면”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대한 실무적 검토에 착수한 상태다. 록다운(Lock-Down)으로도 불리는 거리두기 3단계는 사실상 모든 일상이 멈추는 단계다. 10인 이상 모일 수 없으며, 등교는 모두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 직장근무 또한 필수인력 이외에는 재택근무가 의무화
고용노동부는 12월 9일 ILO 핵심협약 비준 홍보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ILO 핵심협약 비준 필요성에 대한 홍보 콘텐츠 발굴을 목적으로 10월 19일부터 11월 18일까지 전 국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슬로건 △시각콘텐츠 2개 부문에 총 971점이 접수됐고 전문가 심사를 거쳐 25점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9일 열린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수상자들에게는 고용노동부장관상과 총 1040만원 부상이 수여됐다.대상은 시각콘텐츠 부문에서 김수연 님(작품명 ‘협동으로 이루어 가는 약속’)이, 슬로건 부문에서 임대열 님(작품명 ‘ILO 핵심협약 비준! 대한민국을 업(業)그레이드하다’)이 수상했다.시상식을 통해 시각콘텐츠 부문 대상 김수연 수상자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ILO 핵심협약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목소리를 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슬로건 부문 대상 임대열 수상자는 “근로자들의 인권 존중과 더불어 근로환경 개선에 있어 국가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과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이 더욱 필요한 때라고 생각됐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수상작품은 공모전
주한덴마크대사관(대사 아이너 옌센)이 12월 21일(월)까지 덴마크 음식을 널리 알리고, 직접 만들어 보는 사람들 중 추첨해 경품을 증정하는 ‘딜리셔스 덴마크’ 소셜미디어 캠페인을 진행한다.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나 오프라인 요리 체험과 시식 등이 어려운 요즘, 누구나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덴마크 요리들을 선보이고, 시청자들이 직접 만들어 보는 ‘랜선 덴마크 미식 여행’이란 콘셉트로 기획됐다.현재까지 대사관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레시피는 총 3개로, △그라바락스 스뫼레브뢰드(절인 연어를 올린 덴마크식 오픈 샌드위치) △프리카델러(덴마크식 미트볼 구이) △글뢰그(크리스마스에 마시는 덴마크식 와인 음료)이다. 모두 대사관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요리 영상이 확인 가능하다.이와 더불어 대사관은 캠페인이 진행되는 동안, 인스타그램에 직접 만든 덴마크 요리나 스낵, 음료 등의 ‘인증 샷’을 촬영해 올리는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총 30명을 추첨해 덴마크 요리책 ‘휘게 라이프스타일 요리’를 증정할 예정이다.이번 캠페인은 주한덴마크대사관, 한옥에서 만나는 컨템퍼러리 코리안 다이닝 레스토랑 ‘미쉬매쉬(MISHMASH)’ 그리고 출판사 황금시간의 컬
요즈마그룹코리아(아시아총괄대표 이원재)는 포항 지역 유망 강소기업 19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밸류체인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16일 밝혔다.요즈마그룹코리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유망 강소기업의 해외 진출 역량을 강화하고 다국적 기업의 밸류체인 진입을 돕기 위해 포항시, 포항테크노파크와 함께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포항 강소기업들은 요즈마그룹코리아가 제공하는 글로벌 진출 노하우와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북미, 중동, 동남아 권역의 바이어 발굴 기회를 얻었다.글로벌 밸류체인 프로그램은 세 가지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첫 번째 프로그램인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은 글로벌 진출 사업 포트폴리오 분석 및 기업별 최적의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LED 조명등을 조달하는 A 기업은 프로그램을 통해 생산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을 확인했고, 동남아 시장을 타깃으로 컨버터 생산 업체와 협업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 기업은 정밀한 사업 분석을 거쳐 글로벌진출 잠재력을 끌어올리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두 번째 프로그램인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전략 멘토링’은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12월 17일자로 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김일재 상임위원을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원장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신임 김일재 원장은 1960년 전북 순창 출신으로, 숭실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이후 미국 인디애나대에서 행정학 석사를, 가천대에서 행정학 박사를 각각 취득했다.대통령 사회정책비서관실 행정관, 행정안전부 정책기획관, 행정자치부 인사기획관,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상임위원을 역임했다.한국지방행정연구원 개요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1984년에 설립된 정책 연구기관으로 지방 자치 관련 국정 과제 개발, 정책과 제도 입안을 주도해오며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비전 제시 및 자문, 경영 진단 및 컨설팅 등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지방 자치를 선도하는 중추적 연구 기관이다. 지금까지 수많은 연구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지방자치행정의 발전에 이바지했음은 물론, 자치 분권과 균형 발전 관련 학문적 기반을 구축하는 데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평)은 금천구청 내 조명기구를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공공기관 100% LED조명 교체를 목표로 진행됐다. 올해 구청 시설 내·외부 및 경관조명 등 노후 조명시설 개선공사 시행으로 이용고객 및 직원들이 밝고 쾌적한 환경에서 업무를 볼 수 있게 됐으며 에너지 사용 효율화를 통해 환경친화적인 내부를 조성했다.교체된 등기구는 실내조명 921개, 경관조명 698개로 총 1619개가 교체됐다. 형광램프나 안정기 교체 등 조명기구 보수에 따른 시설유지비용과 전력소비량 감소에 따른 전기요금도 큰 폭으로 절약될 것으로 예상된다.박평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공공기관 LED조명 보급률 100%를 달성으로 한국형 그린 뉴딜 정책을 실현하고 앞으로도 에너지 효율 및 친환경 사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금천구시설관리공단 개요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2004년 10월 27일 공공시설물의 효율적 관리·운영을 위해 설립된 지방공기업으로 금천구 공영주차장 및 노상주차장 운영, 거주자우선주차제 운영, 부정주차 차량 견인 및 보관, 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금빛휘트니스센터·금나래문화체육센터·잔디축구장 등 체육시설
A-WEB 사무처가 올해 6차례의 웨비나를 통해 연인원 1만여명이 참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올 한 해 전 세계를 휩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는 각국 선거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많은 선거가 미뤄지거나 취소됐으며, 선거가 예정대로 시행된 경우 해당 국가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 기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하지 않도록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놓고 고심했다.하지만 이런 열악한 상황에도 선관위 및 선거 관련 국제기구 관계자 등이 경험과 교훈을 나누는 웨비나가 곳곳에서 개최됐다.A-WEB 사무처는 전 세계 선거관리 기관이 참여하는 포럼 역할에 맞게 올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선거관리에 관한 웨비나를 각국 선관위, 선거 관련 국제기구, 비정부기구(NGO) 등과 총 6차례 공동 개최했다.관련 웨비나에도 10차례 참가해 발제했다. A-WEB 사무처가 개최한 웨비나, 참여한 웨비나의 구체적 내역은 붙임 파일로 확인할 수 있다.웨비나에서는 코로나19 사태 아래 선거 진행 시 △유권자, 투개표 종사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 △전반적인 방역 수칙 △추가 예산 확보 방안 △선거법 개정 △신기술 도입 등 구체적 문제에 관해 깊이 있는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11일 개최한 ‘제2회 경기마을미디어축제’가 온라인으로 경기도 각 지역의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을 만나고 소통의 장을 활성화하며 막을 내렸다.유튜브로 중계된 ‘경기마을미디어축제’는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이 실시간으로 참여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 활동팀과 우수 작품 시상식,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의 대담, 우수 작품의 영상제, 실시간 퀴즈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올해의 우수 활동팀 시상식에서는 △일산 FM △뜰작마을미디어 △BBCREAM △칠보산마을사람들 △의정부 시니어 FM 총 5개 팀이 우수 활동팀상을 차지했다. 5개 팀은 인터뷰를 통해 각 팀의 장점과 운영 철학과 함께 마을미디어를 시작하고자 하는 활동가들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전하며 동기를 부여했다.우수작품(콘텐츠) 부문 시상식에서는 수원 ‘우리동네DJ’의 ‘온라인 소풍, 지역과 함께 하는 마을 탐방 6편’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작은 코로나19로 현장체험학습을 가지 못하게 된 아이들을 위해 경기도 문화 관광 지역을 아이들이 직접 소개해 흥미로운 마을미디어 작품으로 주목받았다.‘온라인 소풍, 지역과 함께하는 마을 탐방 6편’을 제작한 이경 씨는 “코로나19로 학교를 가지 못하는
정부는 12월 14일(월)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는 필수노동자 보호·지원을 위한 대책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했다.이번 대책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비대면 일상을 유지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필수 노동자를 보호,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정부는 10월 6일, 필수노동자 보호를 위해 즉시 시행 가능한 대책을 우선 발표한 이후 관계부처 T/F를 구성해 3차례 본회의와 20여차례의 작업반 회의 및 현장 간담회 등을 거쳐 보호가 필요한 필수분야 종사자를 발굴하고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이번 대책은 재난이 발생한 경우에도 국민의 생명과 신체의 보호, 사회의 기능 유지를 위해 지속될 필요가 있는 필수업무 분야에서 감염위험, 소득감소, 실업의 위기 등 어려움을 겪는 종사자들을 보호, 지원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마련했다.이번 대책에 포함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1. 방문돌봄종사자 등 대상 한시적 생계지원→방문돌봄종사자 및 방과후강사 등 9만명 대상, 1인당 50만원 지급(2021년 상반기)공공돌봄체계를 지탱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함에도 낮은 처우 수준, 감염위험 등 어려움에 놓인 방문돌봄 종사자 등에 대한 생계 지
상조업체 연도별 고객 선수금 변동추이. 자료-공정위 상조 가입자 수와 선수금 규모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14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가 발표한 ‘2020년 하반기 상조업체 주요 정보 공개’에 따르면 상조업체 수는 80개이고, 가입자 수는 올해 상반기 대비 약 30만 명이 증가한 666만 명, 선수금 규모는 3,228억 원이 증가한 6조 2,066억 원(2020년 9월 기준)이다. 공정위는 2020년 9월 말 기준 전국에 등록된 80개 상조업체 중 78개 업체가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주요 정보를 분석·공개했다. 총 가입자 수는 666만 명으로, 2020년 상반기 정보 공개 대비 약 30만 명(4.7%)이 증가했다. 총 선수금은 6조 2,066억 원으로 2020년 상반기 정보 공개 대비 3,228억 원(5.5%)이 증가했다. 선수금 100억 원 이상인 대형 업체 49개사의 총 선수금은 6조 1,294억 원으로 전체 선수금의 98.8%를 차지했다. 반면, 선수금 10억원 미만인 업체(15개)의 총 선수금은 79억원으로 전체 선수금의 0.1%를 차지하여, 선수금이 대형업체에 집중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시·도에 등록된 상조 업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