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조산업협회(회장 박헌준)가 공정위의 정식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으며 대표성 있는 사업자단체로 공식 출범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4일 한상협의 사단법인 설립을 민법 제32조 및 공정위 소관 비영리법인의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 제4조의 규정에 따라 허가했다며 이 같은 내용을 공고했다. 한상협은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목적 아래 설립됐다. 지난해 12월 11일 공식으로 출범한 한상협은 박헌준 당시 프리드라이프 회장은 초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박 회장은 한상협 출범식에서 “한상협은 소비자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강화하여 모든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당당한 마음으로 소비자를 만날 수 있는 산업환경을 조성하겠다”면서 “나아가 업계의 자정노력을 통해 윤리경영과 공정한 시정거래 확립에 앞장섬으로써 상조산업의 이미지 제고에 이바지 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한상협은 총 28개 상조업체(회원사 기준)가 참여해 선수금 규모로 따졌을 때 49%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상협의 사단법인 설립허가는 박 회장의 헌신적 노력이 밑바탕 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 회장은 회원사들을 일일이 접촉해 “하나로 뭉쳐야 상조사업자의 권익을 보호할
시립강동청소년센터(관장 강정숙)가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두빛나래’가 독거 어르신에게 물품 및 음식을 전달하는 ‘이웃 지킴이’ 활동을 전개했다.‘두빛나래’는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참여 및 지역사회에서의 청소년의 역할에 대해 알고 마을과 함께 놀고 나눔을 할 줄 아는 청소년이 될 수 있도록 ‘이웃 지킴이’ 활동을 운영했다.‘이웃 지킴이’는 강일동 주민센터와 연계해 10월~11월 운영했다. 10월은 나만의 화분 케이크 및 공기 정화 식물 만들기를 해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했으며 11월은 김치를 포장해 전달했다. 또한 ‘이웃 지킴이’ 활동은 만들기 내용 선정 등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통해 청소년들의 주체성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두빛나래’ 참가 청소년 A 학생은 “10월 활동하면서 강동구청장님이 함께 만들기를 해주셔서 더욱 뜻깊은 활동이 된 것 같고 직접 주도하면서 활동에 참여하고 어르신들을 만나며 나눔 활동을 하는 것이 나 자신에게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두빛나래’는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사회 참여활동을 지속하기 위해 청소년들의 주체적인 성장을 위해 청소년이 주인이 되는 ‘두빛나래’
시립노원청소년직업체험센터(이하 앤드센터)는 정보통신(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에서 수확한 작물을 소외계층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기적 나눔을 위해 노원구푸드뱅크마켓센터와 시립청소년 10개 기관이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앤드센터의 앤드팜은 스마트팜 스타트업인 엔씽과 협력해 9월 22일에 설치 완료했으며, 4차 산업혁명시대에 농업분야의 신기술 진로교육을 위한 스마트팜 시설 조성을 통해 청소년들의 ICT 농업분야 진로 체험, 스마트 농업 전문가 양성 및 청년 창업 지원까지 다양한 활동을 통한 청소년들의 역량 및 자립성을 강화해 미래 인재 양성을 도모하고자 한다.협약식에는 노원구푸드뱅크마켓센터, 시립노원청소년센터, 시립금천청소년쉼터, 시립은평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시립청소년자립지원관, 시립강북청소년드림센터, 시립강북청소년센터, 시립성북청소년센터, 시립창동청소년센터 10개의 기관이 참석했다.앤드센터 김진상 센터장은 “청소년들에게 ICT, 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다양한 기술과 농업이 결합된 스마트팜 진로 체험 및 교육을 통해 미래 시대의 농·생명 분야의 변화와 비전을 제시할 필요성이 있고,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작물을 생산하고 지역사회에 나눔으로써 인
서울특별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평)은 한국생산성본부로부터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 의해 2018년 제정된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이다. 산업재해 예방과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과 보건 관리체계가 국제적 수준에 도달한 기관에 부여하는 국제 인증이다.그동안 공단은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취득과 구성원의 안전보건을 위한 경영방침을 선언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활동으로 ‘위험성평가’, ‘시설물 개선을 위한 미리 데이’, ‘계절별·분기별 사업장 점검’ 등 안전하고 최적의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박평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체계적인 운영과 금천구 시설관리공단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위험성을 발굴하고 점검 활동을 지속해서 실시해 구민에게 신뢰받는 공단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금천구시설관리공단 개요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2004년 10월 27일 공공시설물의 효율적 관리·운영을 위해 설립된 지방공기업으로 금천구 공영주차장 및 노상주차장 운영, 거주자우선주차제 운영, 부정주차 차량 견인 및 보관, 금천구민문화체육
문화체육관광부가 코로나19로 벼랑 끝까지 내몰린 한 지역 예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인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동네미술’ 사업이 거창군에서 활발히 진행 중이다.‘꿈의 조각들을 모으다 - 품다. 잇다...꿈’이라는 주제로 거창 죽전마을에서는 펼쳐지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36명의 거창 예술가들 중심으로 혹한의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뜨거운 예술의 새바람을 불어 넣고 있다.10월 말부터 시작된 ‘거창 공공미술 프로젝트-우리동네미술’은 시작한지 2주 만에 설치작품이 완성되면서 추운 겨울의 골목에 미술 작품들이 하나 둘 선을 보이고 있다.최근 완성된 설치작품 2개 중 하나는 이근은 작가의 ‘Reboot(재시작)’이라는 대나무 작품으로 죽전마을회관 입구에 설치된 조형 작품이다. 대나무가 많이 있었다는 죽전마을의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두 번째로 완성된 마을 옹벽에 설치된 김용철 작가의 ‘선을 잇다 - 거창’은 새, 대나무, 사람, 집 등의 이미지를 선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대나무로 가득했을 죽전 마을과 현재, 그 사이의 바람을 담고 있다. 작가는 개인적이고 분절된 삶의 환경 속에서 고립된 현대인들에게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존재하는 모습을
'친환경’이 시대정신으로 떠오르면서 친환경 장례방식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국토의 효율적 이용 및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 자연장이 주목을 받은 지는 꽤 됐지만 어떤 자연장이 되어야 하는가를 놓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미국에서는 퇴비장이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미 워싱턴주(州)에서 도입되는 퇴비장은 기존의 화장(火葬)에 비해 소요되는 에너지가 1/8에 불과해 친환경 자연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시신을 퇴비로 만들어 자연의 일부로 돌려보냄으로써 완벽한 자연의 일부가 된다는 것이 퇴비장의 골자다. 건조장 기술도 국내에서 개발돼 주목을 받고 있다. 한 반려동물 장례업체에서 개발한 건조장은 시신을 건조해 수분을 제거한다. 멸균과 분쇄 과정을 거쳐 오염물질이 전혀 배출되지 않는다. 네덜란드에서는 용해장도 새로이 주목받고 있다. 알칼리 가수분해로 진행되는 용해장은 최종적으로 유해만 남게 해 유독물질이 배출되지 않는다. 그야말로 녹색화장(green cremation)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처럼 차세대 자연장법이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 2021년에는 보다 새로운 형태의 자연장이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일본에서 주목받는 해양장도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바다장으로도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이 주관한 ‘2020년 제5회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의 시상식이 11월 20일 개최됐다.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실시간 온라인 방송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했다.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교육 활동과 유아(5~7세)의 그림 그리기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4756점이 접수됐으며 유아교육·보건·미술 등 분야별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총 40개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교육 활동 부문에서는 가정 및 지역사회의 연계를 강조한 시립오산숲어린이집의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금연’이 대상을 받았다.이어 시립 산내어린이집의 ‘담배! 피면 뭐하니?’와 국공립 푸른어린이집의 ‘금연은 도전이 필수! 모두 함께 이겨내요’가 최우수상을 받았다.그림 그리기 부문에서는 구립 금옥어린이집 김하은 어린이(6세)의 ‘마스크에 담배연기가 들어왔어요’가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함준혁 어린이(7세)의 ‘담배는 병이에요’와 최서유 어린이(5세)의 ‘우리 아빠가 걱정돼요’가 최우수상을 받았다.대상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 50만원이 각각 수여됐으며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상에도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직무대리 박태영)은 22일부터 개관 5주년 기념 송년 행사로 ‘ACC 집콕 꾸러미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집콕 문화생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외출활동을 자제하며 각 가정에서 취미생활을 하면서 바이러스 확산을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ACC 집콕 꾸러미’는 ACC 문화상품(스크래치북, 컬러링북)과 코로나19 예방 위생용품(마스크, 목걸이 줄, 손 소독제)으로 구성됐다.행사는 22일(화) 오전 10시부터 31일(목) 자정까지 ACC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누리집 회원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이 중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ACC 집콕 꾸러미’를 무료로 전달한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박태영 전당장 직무대리는 “코로나19로 ACC시설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가정에서 ACC 주요 공간과 콘텐츠가 담긴 문화상품으로 안전하게 문화놀이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문화상품으로 개발된 스크래치북과 컬러링북은 ACC 주요 공간과 콘텐츠를 그림으로 담아 스크래치 기법과 채색을 통해 ACC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2021년부터 ACC 문화상품점을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2020년 종료 예정인 ‘전기·수소차’ 및 ‘화물차 심야’ 통행료 할인 기간을 2년 연장하고, 상습 과적·적재불량 차량의 심야 할인을 한시적으로 제외하기 위한 ‘유료도로법 시행령’ 개정안이 12월 22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전기·수소차 할인 일몰 기간 2년 연장(안 제8조 제1항 제9호)전기·수소차 감면제도는 한시적으로 도입돼 2020년 말에 종료 예정(2017년 9월~2020년 12월)이었으나, 전기·수소차 보급 확대 및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2022년 12월까지 2년 연장하기로 했다(대상: 전기자동차 또는 수소자동차 (감면비율) 통행료 50%).◇화물차 심야 할인 일몰 기간 2년 연장(안 제8조제 1항제 7호 및 제8호)화물차 심야 감면제도는 화물 교통량 분산 및 물류비용 절감 등을 위해 도입(2000년부터)돼 2020년 종료 예정이었으나, 물류 경쟁력 확보 등을 위해 2022년 12월까지 2년간 연장하기로 했다(대상: 사업용 화물차·건설기계(감면비율) 심야(오후 9시∼오전 6시) 이용 비율에 따라 30∼50%).◇상습 과적·적재불량 차량 심야 할인 한시 제외(안 제8조2 신설)그
정부는 12월 22일(화) 국무회의에서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근로자직업능력 개발법’, ‘고용보험법 시행령’ 개정안 등 고용노동부 소관 3개 법령안을 심의·의결했다.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장애인 공무원 근로지원인·보조공학기기 지원 강화현행법상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기금(이하, ‘장애인고용기금’)을 통해서는 장애인 근로자에 대해서만 근로지원인 및 보조공학기기를 지원하고 있다.다만 최근 장애인 의무고용률 상향으로 인해 장애인 공무원 수 및 지원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공무원 부문도 2021년부터 장애인 고용부담금(20년분)을 내게 됨에 따라, 장애인고용기금을 통해 장애인 공무원에 대해서도 근로지원인 및 보조공학기기를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한다.△ ‘컨소시엄형 표준사업장’ 고용인원 인정 확대2020년 신설된 ‘컨소시엄형 표준사업장 지원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가 지역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투자해 표준사업장을 설립한 경우, 기존 자회사형 표준사업장과 같이 투자 비율만큼 지자체 의무고용인원으로 인정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다.◇근로자직업능력 개발법 개정안이번 법률 개정은 부정수급자 제재 강화 등을 통해 부정 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