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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통령실 "김정은 방중 인지…한미회담에도 반영"

북미 대화 가능성 신호


【STV 이영돈 기자】대통령실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다음 달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에 참석할 예정이라는 발표와 관련해 이미 관련 동향을 파악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28일 용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관계기관을 통해 (방중 계획을) 알고 있었고, 오늘 발표될 것이라는 점도 아침에 보고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번 한미정상회담도 이런 흐름의 영향을 받았다”며 “잘된 부분들은 이러한 연장선에서 해석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한반도에도 평화를 만들어달라. 김정은도 만나달라”고 요청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추진하겠다. 올해 만나고 싶다”고 화답했다. 이에 따라 올해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북미 정상 간 만남이 추진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다만 강 실장은 “아직 (북미 대화의) 공간이나 방식, 시기를 확정할 단계는 전혀 아니다”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그러나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 대화 의지를 보였다는 것만으로도 남북 채널을 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중러 밀착에 대한 우려’ 질문에는 “우리는 중국과의 관계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안정의 방향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남북 간 대화와 협력 채널은 늘 열려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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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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