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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金총리 "한미동맹, 군사 넘어 경제로 확장"

정상들이 웃고 끝난 회담, 성공한 회담


【STV 김형석 기자】김민석 국무총리는 26일 한미 정상회담을 두고 "한일 정상회담에 이어 의미 있는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8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내란 극복에 있어서도 또 하나의 고개를 넘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양 정상은 급격한 국제질서 변화에 함께 대응해 한미동맹을 군사뿐 아니라 조선업·제조업 등 경제 분야까지 확장하기로 했다"며 "특히 한반도 평화 구축과 비핵화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익을 걸고 외교 총력전을 벌인 대통령과 관계자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외교부 등 관계 부처에 철저한 후속조치를 주문했다.

정치 현안과 관련해 김 총리는 "오늘 오후 제1 야당의 새로운 대표가 선출된다"며 "국정운영의 동반자인 여·야 국회를 존중하고 협력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이자 정부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여름철 집중호우를 거론하며 "산사태와 수해 피해가 없도록 각 부처에서 각별히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질의에서도 한미 정상회담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양국이 경제·평화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의 발판을 마련했고 구체적 진전이 포함됐다"고 언급했다. 또 "(회담에서) 돌출 이슈가 나오지 않았고, 사전의 오해도 해소됐다"며 "한마디로 정상들이 기쁘게 웃고 끝나면 성공한 회담이라고 평가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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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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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혹시 토트넘으로 이적?…PSG에 문의 【STV 박란희 기자】토트넘 홋스퍼가 이강인(파리 생제르망)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토트넘은 막판 여름 이적시장에 2선 공백을 메우기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 손흥민이 LAFC로 이적하면서 공백이 생긴데다 공격형 미드필더인 제임스 메디슨마저 십자 인대 부상을 입어 장기간 이탈하게 됐다. 이에 여러 선수의 영입을 시도했지만 사비뉴는 맨체스터시티에 잔류했고 에베레치 에제는 아스날에 뺏기고 말았다. 이 와중에 토트넘은 이강인에 관심을 갖고 있다. 영국 ‘더타임즈’는 23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초기에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PSG에 금액을 문의했다. 토트넘은 분명 이강인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 ‘더보이 홋스퍼’도 “이강인은 토트넘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다.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할 수 있는 기술을 갖추고 있다. 그를 데려오기 위해 이적료 협상을 진행한 적이 있다”라고 했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에 PSG에서 벤치멤버로 밀렸다. 주로 교체 멤버로 출장했으며, 주전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이번 여름에는 이강인의 이적설이 난무했다. 아스날이 이강인에 강한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프리미어리그 이적 가능성이 높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