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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스포츠

롯데 자이언츠, 어느새 10연패…승리는 언제쯤

선취점 13경기째 없어


【STV 박란희 기자】롯데 자이언츠가 10연패를 당했다. 

선취점을 내주고 경기에 끌려가다 패배를 당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는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원정경기에서 3-5로 패배했다

0-2로 끌려가던 3회 빅터 레이예스의 3점포가 터져 역전에 성공했지만, 재역전을 당해 끝내 패배했다.

더 뼈아픈 건 13경기째 선취점이 없다는 것이다.

롯데는 지난 3일 고척 키움전을 이후로 선취점이 없다. 선취점이 없으니 탄력을 받지 못하고 경기력에서 전체적으로 밀린다.

3일 키움전 이후 13경기 내내 연속으로 선취점을 허용했고, 전적은 1승 1무 11패로 내려앉았다.

롯데는 20일 잠실전 패배로 순위가 3위에서 4위로 주저앉았다.

롯데가 단독 3위에서 내려온 것은 지난 6월 10일 후 처음이다.

이제 위기감이 롯데를 감싸고 있다. 현재의 선발-불펜진과 타선으로 가을야구에 진출할 수 있느냐는 의문이 감돈다.

봄과 여름을 거치며 롯데는 치열한 상위권 싸움 속에서 살아남았다.

하지만 10연패의 위기가 닥치자 진정한 실력을 보여줘야 하는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

명장 김태형 감독은 롯데의 위기를 어떻게 돌파할까. 일단 선발진을 안정시켜 이를 바탕으로 불펜진의 과부화를 줄여야 한다.

특타 훈련으로 타격감을 끌어올릴 필요도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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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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