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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김건희, 4번째 조사도 진술거부…주말 전 기소 전망

특검 "29일께 기소 가능성"…건진법사도 첫 조사


【STV 이영돈 기자】구속 상태인 김건희 여사가 25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네 번째로 소환됐으나 대부분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상진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김건희씨는 오전 10시 출석해 조사받고 있으며 대체로 진술거부권을 행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 여사는 구속 이후 14일, 18일, 21일에도 조사를 받았으나 공천 개입,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통일교 청탁 연루 의혹 등에 모두 침묵으로 일관해왔다.

특검은 구속 기한이 만료되는 31일 전에 김 여사를 재판에 넘길 계획이다. 특검 관계자는 “구속 기한 만기가 이번 주 일요일이라 그전에는 당연히 기소돼야 한다”며 “이르면 금요일(29일) 정도로 기소 시점을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특검팀은 김 여사와 통일교를 연결하는 핵심 인물로 지목된 건진법사 전성배 씨도 소환 조사했다. 전 씨는 구속 후 첫 조사에서 대부분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 관계자는 “오늘은 첫 조사라 전반적으로 확인했고, 미처 물어보지 못한 부분은 추가 소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 씨는 2022년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김 여사 선물용’ 다이아몬드 목걸이·샤넬백 등을 받고 교단 현안 청탁을 김 여사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통일교 측의 국민의힘 전당대회 개입 여부에 대해서도 향후 조사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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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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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언론 “김민재, 사우디 제안 아니면 잔류” 【STV 박란희 기자】여름 이적시장 내내 이적설이 난무했던 한국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잔류 가능성이 커졌다. 독일 매체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이 김민재 영입을 위해 ‘미친 수준’의 제안을 하지 않으면 잔류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마침 김민재가 분데스스리가 1라운드에서 폭풍 드리블로 시즌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경쟁력이 재확인 되는 모습이다. 축구 전문지 ‘키커’는 24일(한국시간) “김민재 매각 여부에 대해서는 더 이상 논의할 필요가 없다”면서 “우리의 정보에 따르면 RB 라이프치히와의 경기에서 해리 케인에게 멋진 어시스트를 제공했던 김민재의 이적은 더 이상 바이에른 뮌헨에 선택지가 되지 않는다”라고 했다. ‘키커’는 “사우디에서 엄청난 수준의 제안이 오지 않은 이상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계속 뛰게 될 것”이라면서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인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이 김민재 영입에 막대한 이적료를 지불하지 않는 이상 김민재는 바이에른에 잔류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민재는 이적시장 기간 동안 사우디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의 산티 아우나도 김민재의 사우디 이적설을 꾸준히 보도했다. 아우나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