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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金총리 "재정, AI 등 선도역량에 집중"金총리 "재정, AI 등 선도역량에 집중"

지출 구조조정 병행해 성장 마중물 역할할 것


【STV 이영돈 기자】김민석 국무총리는 25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부 재정 운영의 핵심은 성장을 어떻게 회복하느냐에 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성장을 회복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등 선도 역량에 재정을 집중하고, 그렇지 않은 분야는 과감하게 지출 구조조정을 해야 한다”며 “이 두 가지를 통해 재정을 성장의 마중물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 정부의 재정 집행과 관련해 “작년 일부 ODA(공적개발원조) 항목에 과다 편성된 부분이 있어 검토와 조사를 진행 중이며, 일부는 특검 조사 대상인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재정 운영 실패 원인에 대해서는 “총체적으로는 어려운 대외 환경이 있었지만 주체적 대응의 실패도 있었다”며 “기업 실적과 토지 거래 부진, 자산시장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감세 정책에 집착해 세입 기반을 약화시킨 것이 재정 운용에 불이익을 줬다”고 평가했다.

김 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재정은 국민의 삶을 지키고 미래를 준비하는 수단”이라며 “성과 중심 운영을 통해 민생 안정과 성장 지원이라는 본연의 역할을 다하면서 지속가능성도 확보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는 국회가 의결한 예산을 취지에 맞게 집행하려 했으나 부족한 점이 있었다”며 “경기 둔화와 기업 실적 악화로 2년 연속 세수 결손이 발생했고, 건전성 유지에 치중하다 보니 저성장 대응과 민생 지원에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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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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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언론 “김민재, 사우디 제안 아니면 잔류” 【STV 박란희 기자】여름 이적시장 내내 이적설이 난무했던 한국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잔류 가능성이 커졌다. 독일 매체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이 김민재 영입을 위해 ‘미친 수준’의 제안을 하지 않으면 잔류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마침 김민재가 분데스스리가 1라운드에서 폭풍 드리블로 시즌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경쟁력이 재확인 되는 모습이다. 축구 전문지 ‘키커’는 24일(한국시간) “김민재 매각 여부에 대해서는 더 이상 논의할 필요가 없다”면서 “우리의 정보에 따르면 RB 라이프치히와의 경기에서 해리 케인에게 멋진 어시스트를 제공했던 김민재의 이적은 더 이상 바이에른 뮌헨에 선택지가 되지 않는다”라고 했다. ‘키커’는 “사우디에서 엄청난 수준의 제안이 오지 않은 이상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계속 뛰게 될 것”이라면서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인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이 김민재 영입에 막대한 이적료를 지불하지 않는 이상 김민재는 바이에른에 잔류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민재는 이적시장 기간 동안 사우디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의 산티 아우나도 김민재의 사우디 이적설을 꾸준히 보도했다. 아우나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