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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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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항소 포기 후 사퇴한 노만석… 입장 없이 떠난 퇴장

책임 공백만 남긴 검찰총장 직무대행의 퇴임

【STV 신위철 기자】대장동 1심 항소 포기 논란의 중심에 선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사법연수원 29기·대검 차장검사)이 14일 퇴임식을 끝으로 검찰을 떠났다. 논란이 불거진 지 일주일 만이며, 내부 사퇴 요구가 거세지자 지난 12일 전격적으로 사의를 표명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노 대행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비공개 퇴임식에서 “최근 일련의 상황에 대해 검찰을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검찰의 미래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스스로 물러난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장동 항소 포기 결정의 경위와 외압 의혹 등 핵심 쟁점에 대해서는 끝내 구체적 해명을 내놓지 않았다. 그는 항소 포기 논란 이후 검사들의 집단 반발을 두고 “이를 항명이나 집단행동으로 보는 것은 안타깝다”며 “일각에서 제기되는 검사들에 대한 징계 등 논의는 부디 멈추어 달라”고 당부했다. 정부·여당이 검사 징계 강화와 검찰청 폐지 법안을 추진하는 가운데, 내부 우려를 항명으로 규정하는 시각에 거듭 유감을 표한 것이다. 퇴임사에서 노 대행은 검찰청 폐지를 포함한 형사사법체계 개편 논의에도 우려를 드러냈다. 그는 “형사사법체계 개편 논의에서 국민의 선택권은 존중돼야 한다”며 “국민들께서 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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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