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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힘 대표는 ‘어대반’…정청래 민주당과 불화 강해질 듯

김앤장 대결 확정에 정청래 “도로 윤석열당이냐”


【STV 김충현 기자】26일 선출 예정인 제1야당 수장인 국민의힘 대표는 반탄파(탄핵 반대파)이다.

김문수·장동혁 후보 중 나가 되더라도 반탄파가 당권을 쥐게 된다.

이후 정국은 더 얼어붙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여당 대표인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국민의힘이 ‘내란 정당’이라며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와 악수조차 하지 않았다.

정 대표는 24일 국민의힘 전당대회 결과에 대해 “윤 어게인 세력들이 다시 윤석열당을 만들어서 다시 계엄을 하자는 건지 도대체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통상적으로 다른 당의 전당대회 결과와 상관없이 지도부 선출과 관련해 덕담을 하던 정치관행을 정 대표는 완전히 무시했다.

다시 한번 국민의힘에 ‘내란 딱지’를 붙임으로서 야당과의 관계가 순탄치 않을 것을 예고한 것이다.

국민의힘 대표가 계엄을 옹호하고 탄핵에 반대하는 반탄파로 선출될 것이라는 점에서 향후 정국이 얼어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반탄파 중 김 후보가 당내 통합과 화합을 강조하는 데 반해, 장 후보는 찬탄파(탄핵 찬성파)의 축출을 주장하고 있어 당내 노선도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에서 파트너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 여야는 지지자를 의식한 강경한 태도를 버리고 유화책으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다.

취임 후 야당 대표와 악수를 하지 않은 정 대표는 “야당과 악수를 안 한다는 건 레토릭이었다”라고 고백할 정도로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다만 국민의힘 반탄파 대표도 민주당에 호의적이지 않아 정국의 긴장도는 당분간 높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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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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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언론 “김민재, 사우디 제안 아니면 잔류” 【STV 박란희 기자】여름 이적시장 내내 이적설이 난무했던 한국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잔류 가능성이 커졌다. 독일 매체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이 김민재 영입을 위해 ‘미친 수준’의 제안을 하지 않으면 잔류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마침 김민재가 분데스스리가 1라운드에서 폭풍 드리블로 시즌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경쟁력이 재확인 되는 모습이다. 축구 전문지 ‘키커’는 24일(한국시간) “김민재 매각 여부에 대해서는 더 이상 논의할 필요가 없다”면서 “우리의 정보에 따르면 RB 라이프치히와의 경기에서 해리 케인에게 멋진 어시스트를 제공했던 김민재의 이적은 더 이상 바이에른 뮌헨에 선택지가 되지 않는다”라고 했다. ‘키커’는 “사우디에서 엄청난 수준의 제안이 오지 않은 이상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계속 뛰게 될 것”이라면서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인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이 김민재 영입에 막대한 이적료를 지불하지 않는 이상 김민재는 바이에른에 잔류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민재는 이적시장 기간 동안 사우디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의 산티 아우나도 김민재의 사우디 이적설을 꾸준히 보도했다. 아우나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