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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힘 당대표 결선서 ‘찬탄’ 러브콜 金, 반탄 선명성 張

막판 총력전 돌입


【STV 박상용 기자】국민의힘 당대표 선거 결선에 오른 김문수·장동혁 두 반탄파(탄핵 반대) 후보가 선거 막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김 후보는 대통합론을 전제로 친한(동훈)계 표심 흡수를 시도하고 장 후보는 반탄 선명성을 더욱 강조해 김 후보 지지표를 잠식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후보는 24일 “장 후보는 우리 당 의원들이 이재명의 개헌 폭주를 막는 과정에서 반드시 이탈할 것이라는 식으로 섣부른 낙인을 찍었다”며 “모든 세력과 연대해 자유 대한민국을 지킬 때 비로소 승리의 길이 열린다”라고 했다.

지난 22일 전당대회 후에도 김 후보는 “탄핵 찬성 세력과 만나 대화하고 토론할 것”이라며 “(안철수·조경태 후보는) 우리 당에 필요한 분들”이라고 포용성을 강조했다.

장 후보는 강성 당심에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날 한 인터뷰를 통해 장 후보는 “김 후보는 탄핵 때처럼 당론을 어기거나 분열을 일으키는 분들도 끝까지 품고 간다고 하는데, 말씀대로 용광로가 될지 아니면 그냥 물만 끓는 주전자로 끝날지 저는 잘 모르겠다”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김 후보의 찬탄파 포용에 대해서는 “결선에 가게 됐다고 표를 계산해 갑자기 입장을 바꾸는 사람은 당대표 자격이 없다”라고 꼬집었다.

당내에서는 장 후보에 부정적인 한동훈 전 대표 지지층 표심이 변수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장 후보는 계엄과 탄핵 국면에서 친한계를 거쳐 반한(동훈)계로 노선을 변경한 대표적 인사이다.

한 전 대표 측은 지난 19일 TV토론에서 한 전 대표 대신 ‘윤어게인’ 전한길 씨를 공천 대상으로 꼽은 장 후보를 두고 여과없이 불쾌감을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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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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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언론 “김민재, 사우디 제안 아니면 잔류” 【STV 박란희 기자】여름 이적시장 내내 이적설이 난무했던 한국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잔류 가능성이 커졌다. 독일 매체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이 김민재 영입을 위해 ‘미친 수준’의 제안을 하지 않으면 잔류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마침 김민재가 분데스스리가 1라운드에서 폭풍 드리블로 시즌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경쟁력이 재확인 되는 모습이다. 축구 전문지 ‘키커’는 24일(한국시간) “김민재 매각 여부에 대해서는 더 이상 논의할 필요가 없다”면서 “우리의 정보에 따르면 RB 라이프치히와의 경기에서 해리 케인에게 멋진 어시스트를 제공했던 김민재의 이적은 더 이상 바이에른 뮌헨에 선택지가 되지 않는다”라고 했다. ‘키커’는 “사우디에서 엄청난 수준의 제안이 오지 않은 이상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계속 뛰게 될 것”이라면서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인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이 김민재 영입에 막대한 이적료를 지불하지 않는 이상 김민재는 바이에른에 잔류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민재는 이적시장 기간 동안 사우디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의 산티 아우나도 김민재의 사우디 이적설을 꾸준히 보도했다. 아우나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