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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李대통령 "재미교포와 함께 한미동맹 새 역사"

방미 첫 일정, 교포 만찬 간담회서 동포 역할 강조


【STV 이영돈 기자】이재명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재미교포들을 만나 “한미동맹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는 여정에 함께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며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첫 공식 일정이었다.

간담회에서 이 대통령은 “72년 한미동맹의 새 길을 여는 중요한 여정에 나서고 있다”며 “급격한 국제 질서 변화에 함께 대응해 한미동맹을 발전시킬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동포 사회의 빛나는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필요한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복수 국적과 연령 하향 문제 해결에도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문화·경제적 변화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K팝 데몬 헌터스가 글로벌 청년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김밥·라면이 더 이상 한국인만의 음식이 아니다”라며 “서로를 풍요롭게 만드는 동맹의 새 역사를 목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만찬에는 흰 저고리에 분홍 치마 한복 차림으로 김혜경 여사가 동석했다. 한국계 미국인 최초 연방 상원의원인 앤디 김 의원도 참석해 건배사를 하며 “한국은 긍정적인 미래를 가지고 있다. 한국과 미국의 관계를 위해 건배하자”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일본 도쿄를 거쳐 이날 워싱턴DC에 도착했으며, 25일 오전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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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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