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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내란특검, 국회사무처 첫 압수수색…영장에 '피의자 추경호'

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 수사 본격화


【STV 신위철 기자】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1일 국회사무처를 압수수색했다. 이번 강제수사는 국회사무처를 대상으로는 처음이다.

특검팀은 국회 본청 폐쇄회로(CC)TV 영상 등 계엄 해제 의결 방해 의혹 수사에 필요한 자료 확보에 나섰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피의자로 적시된 것으로 확인됐다.

수사팀은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직후, 추 전 원내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 측 요청을 받고 의원총회 장소를 여러 차례 바꿔 계엄 해제 표결 참여를 방해했다는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다. 당시 그는 국회로 공지했던 비상 의원총회 장소를 여의도 당사로 변경했다가 다시 국회로, 이어 또다시 여의도 당사로 바꿨다. 이로 인해 국민의힘 의원 다수가 의결에 불참했고, 해제 요구 결의안은 재석 190명 전원이 찬성해 가결됐다.

한편 특검은 윤 전 대통령 측이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 신혜식 대표에게 체포영장 집행 저지 등을 요청했다는 의혹도 함께 살펴보고 있다. 다만 박지영 특검보는 “현 단계에서 곧바로 신 대표를 조사할 상황은 아니다”라며 “신 대표가 이미 휴대폰을 임의 제출했기 때문에 필요한 포렌식만 진행하면 된다”고 밝혔다.

또한 석동현 변호사 등 윤 전 대통령 측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 여부와 관련해서도 “바로 특검 조사로 이어질 상황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석 변호사는 올해 초 신 대표에게 집회를 열어달라고 요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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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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