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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청래 "수사·기소 분리, 9월 내 정부조직법 처리"

검찰청 폐지·공소청·중수청 신설 추진


【STV 김형석 기자】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21일 국회 의원총회에서 "수사·기소 분리는 형사사법 체계의 대변혁이자 70년 넘게 제기돼온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전날 이재명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의 만찬에서 합의된 검찰개혁 입법 일정과 관련해, "검찰청 폐지와 함께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 신설을 담은 정부조직법을 9월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추석 귀향길 뉴스에서 '검찰청이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는 소식을 국민께 전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통령께서 전적으로 결단해주신 부분에 대해 당은 감사드리며,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님의 (수사·기소 분리) 불가역적 조치가 법적으로 마무리될 때까지 당·정부·대통령실은 원팀, 원보이스로 단합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여당 지도부와의 만찬에서 검찰개혁 방안을 논의하며, 올해 추석 전 정부조직법을 우선 처리하고 이후 구체적인 후속 개혁은 "차분하고 꼼꼼하게" 진행한다는 방침에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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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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