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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美 질병통제예방센터 직원 600명 최종 해고

미 공무원 노조 “트럼프 행정부의 무리한 정책”


【STV 차용환 기자】미국의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직원 600명 이상이 최근 최종 해고 통보를 받게 됐다.

이들은 정부의 대량해고 계획에 대한 소송을 걸었지만 법원이 직원들의 일부만 해고를 금하고 일부는 보호하지 않는 판결을 내렸다.

미국 공무원 노조인 정부고용원 연맹(AFGE)은 해고 통보가 이번 주에 이미 발송되었으나 아직 대다수가 이를 받지 못한 상태라고 밝혔다.

미 보건복지부는 20일 이 같은 내용을 밝히면서 CDC직원 해고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AP 기자의 질의에 대해 복지부는 더 책임있고 효율적인 부서로 만들기 위해 구조조정과 기구 축소에 대한 올해 3월의 발표를 참조하라고 했다.

AFGE에 따르면 자신들이 알기로는 최소 600명의 CDC직원이 해고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들은 20일 “복지부의 투명성 부족 등 형편없는 업무상 난조로 인해” 노조는 아직도 누가 해고 대상인지에 대한 공식 통보 조차 받지 못했다고 성명서를 통해 비난했다.

복지부는 지난 4월 1일에 이미 CDC를 비롯해 산하 기관들의 직원 수천 명에게 해고 통보서를 보낸 바 있다.

이는 복지부 산하기관에 대한 대규모 감축 및 전체적 정부 축소 정책의 일환이며 미국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질병을 예방하는 기구들을 없애거나 줄이는 정책에 대한 논란에 불을 붙였다.

미국 CDC는 감염병 등 질병과 관련한 최고의 권위를 갖춘 기관이다.

코로나 펜데믹 당시에도 CDC는 코로나 대응 지침 등을 발표하는 등 미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최전선에 위치한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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