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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미정상회담 이달 말 예정…李 실용외교 통할까

방위비 분담금 협상 등 난제


【STV 김충현 기자】이재명 대통령은 이달 말 정권 출범 후 첫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다.

우여곡절 끝에 관세 협상을 끝마친 이후 이뤄지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방위비 분담금 협상 등 난제를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한미 양국은 이달 중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하고 구체적 시점을 논의 중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관세협상 타결 직후 2주 안에 한미 정상회담이 열릴 것이라고 공표한 바 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일정을 감안할 때 8월 초에 이 대통령이 미국 방문이 용이하지 않다.

일단 8월 초에 휴가일정을 소화하고 다음주에는 광복절 80주년 행사를 치러야 한다. 8월 중순에는 한미연합훈련인 ‘을지 자유의 방패’ 일정이 잡혀있어 순방일정을 잡기 어렵다.

이에 양국은 8월 말에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조현 외교부 장관도 기자들과 만나 한미 정상회담 시점과 관련해 “회담(시점)이 이달 말을 넘기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따.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이 대통령이 그간 주장해온 ‘실용외교’가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관세협상을 15% 상호관세로 합의했다고 하나 각론에서는 여전히 의견 차가 있는 상황인데다 방위비 분담금 협상은 아직 시작되지도 않은 상황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방위비 분담금을 10배 가량 인상을 요구한 바 있어 이를 얼마나 조율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또한 국방비 지출도 국내총생산 대비 5%로 인상을 요구하고 있어 이를 어떤 식으로 방어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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