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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스포츠

손흥민, 토트넘 마지막 경기서 끝내 ‘눈물’

라스트 댄스 마친 손흥민, 이적 초읽기


【STV 박란희 기자】토트넘 홋스퍼의 10년 생활을 마치고 떠나는 손흥민(33)이 6만4773명의 한국 팬들 앞에서 고별전을 치렀다.

손흥민은 굵은 눈물을 흘리며 아쉬운 감정을 드러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은 3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시리즈 경기에서 EPL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1-1로 비겼다.

손흥민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마지막으로 한국에서 선보이는 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찼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19분 모하메드 쿠두스와 교체되기 전까지 64분간 활약했다.

이날 경기는 손흥민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치르는 마지막 경기로 주목을 받았다.

손흥민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올여름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라고 했다.

손흥민은 “유로파리그를 우승함으로써 제가 이룰 수 있는 것,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다 했다고 생각한 게 가장 컸다”라면서 떠나는 소감을 밝혔다.

손흥민은 2015년 8월 독일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토트넘 소속으로 통산 454경기 173골과 10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21~22 시즌에는 리그에서 22골을 퍼부으며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2024~25 시즌에는 토트넘의 주장으로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견인하기도 했다.

토트넘 동료들은 이날 손흥민의 라스트 댄스를 기념해줬다. 브레넌 존슨은 전반 4분 선제 득점 후 손흥민 특유의 ‘찰칵 세리머니’로 손흥민을 예우했다.

손흥민은 경기 후 토트넘과 뉴캐슬 선수단의 헹가래를 받으며 라스트 댄스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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