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4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정치

정청래 “호남에 미안한 마음…민심 아픔 함께하겠다”

나주 수해 복구로 첫 공식일정…“현장과 함께하는 당 될 것”


【STV 김형석 기자】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가 당선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3일 전남 나주시 노안면 오이농가를 방문해 수해 복구 활동에 나섰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더위가 본격화되기 전부터 침수 피해를 입은 비닐하우스에서 썩은 오이 줄기와 폐비닐을 걷어내며 복구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정 대표는 지난 대선 당시 민주당 호남 지역의 ‘골목골목 선대위원장’을 맡아 현장 중심 선거운동을 벌였고, 이번 전당대회 기간에도 수해가 집중된 호남을 여러 차례 방문하며 지역 민심에 각별히 공을 들였다.

이날 복구 활동에는 전현희·김병주·황명선 최고위원과 신정훈·서삼석·장경태·주철현·권향엽 의원, 박균택·이성윤·한민수 의원 등도 함께하며 조를 나눠 작업을 도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현장 브리핑에서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나주에 내린 폭우로 총 9,230건, 약 147억 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다”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수 있도록 대표님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요청했다.

이에 정 대표는 “당은 항상 민심이 아파하는 곳에 가서 같이 호흡하고 숨결을 느끼면서 그분들이 원하는 현안을 정부에 잘 전달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수해 복구 일정을 마친 뒤 정 대표는 서울 여의도 국회로 이동해 비공개 최고위원회를 열고, 당무 논의를 이어갔다. 한편, 그는 전당대회 직후 한민수 비서실장, 김영환 정무실장, 권향엽 대변인을 임명했으며, 향후 사무총장을 비롯한 주요 당직 인선도 최고위원회와 협의해 발표할 계획이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