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8 (금)

  • 구름많음동두천 16.7℃
  • 구름많음강릉 15.8℃
  • 구름많음서울 18.3℃
  • 구름많음대전 20.8℃
  • 구름많음대구 17.0℃
  • 구름많음울산 18.7℃
  • 구름많음광주 18.1℃
  • 흐림부산 17.3℃
  • 구름많음고창 17.6℃
  • 흐림제주 18.5℃
  • 맑음강화 15.9℃
  • 구름조금보은 19.0℃
  • 구름많음금산 20.5℃
  • 구름많음강진군 18.7℃
  • 구름많음경주시 15.8℃
  • 흐림거제 16.8℃
기상청 제공

정치

민주당 지도부, 한덕수에 강한 견제구…“내란대행”

최고위원들 “대행 일이나 하라”


【STV 김충현 기자】여권 내에서 ‘한덕수 대망론’이 급부상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향해 강한 비난을 쏟아냈다.

민주당 지도부는 한 대행을 향해 “후안무치한 윤석열 판박이”라고 낙인을 찍었다.

14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지도부는 한 대행과 국민의힘을 겨냥했다.

김민석 최고위원은 “국민의힘 주류의 대선 전략은 내란 승계와 당권 장악으로 정리됐다”며 “무의미한 극우 경선에서 승리할 후보 대신 한덕수 권한대행을 내세워 단일화 쇼를 벌이며 당권을 유지하려는 플랜”이라고 했다.

이어 “헌법 무시, 영어 과시, 후안무치, 부인의 무속 친화설 등 모든 면에서 윤석열과 판박이”라며 “당내 기반도 없고, 들러리용 윤석열 아바타로는 딱 적합한 인물”이라고 비난했다.

김 최고위원은 “국민의힘은 내란 승계 후보를 거부해야 한다”며 “한 권한대행은 윤석열 정부에서 총리로서 경제 무능과 위헌·위법을 함께해온 인물”이라고 잘라 말했다.

전현희 위원도 “한 권한대행은 국민이 아닌 내란 역적 윤석열에게 충성해왔다”며 “급기야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을 지명하며 헌재 장악 음모와 헌법 쿠데타까지 자행했다”라고 했다.

전 위원은 “내란 세력에게 유행처럼 번진 ‘난가병(난 나가도 되는 거 아냐?)’에 걸려 윤석열 아바타를 꿈꾸는 한덕수 대행은 대선에 기웃거릴 게 아니라 공정한 대선 관리에 집중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병주 위원은 한 대행의 대선 출마 시나리오를 거론했다.

그는 “한덕수를 사퇴시킨 후 무소속으로 대기시키다가, 국민의힘 경선 후보가 선출된 뒤 ‘통합’을 명분으로 재경선을 요구해 한덕수를 최종 후보로 내세우려는 계획”이라며 “선거를 공정하게 관리해야 할 대행이 대선에 출마하는 건 국민 신뢰를 저버리는 중대한 문제”라고 꼬집었다.

이언주 위원 또한 “내란에 동조하거나 묵인했던 자들이 대선 출마를 저울질하고, 파면된 내란 수괴를 옹호하며 또 출마하겠다는 걸 보면, 이들에게 양심이란 게 있는지 의심스럽다”라고 반발했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