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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3년 만의 조기 대선…‘정권 교체’ vs ‘재창출’

6월 3일 대선 유력


【STV 김충현 기자】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파면 선고를 내리며 3년 만에 다시 대선 정국이 열렸다.

향후 60일 이내에 조기 대선이 치러지면서 정치권은 대선 정국으로 접어들었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오는 8일 국무회의에서 차기 대선일정을 확정짓고 공고할 것으로 보인다.

공직선거법 제35조 1항은 ‘대통령의 궐위로 인한 선거는 그 선거의 실시 사유가 확정된 때부터 60일 이내에 실시하되, 선거일은 늦어도 선거일 전 50일까지 대통령 권한대행자가 공고해야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헌법은 대통령이 궐위된 때 혹은 대통령 당선자가 사망하거나 판결 기타의 사유로 자격을 상실한 때에는 60일 이내 후임자를 뽑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규정에 따르면 오는 6월 3일 대선이 치러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1위를 달리는 만큼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의 흐름을 바꿀 요인은 눈에 띄지 않는다.

이 대표는 지난달 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 항소심에서도 1심과 다르게 ‘무죄’를 선고 받아 사법리스크도 일정부분 덜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대표의 마지막 숙제는 중도 공략과 외연 확장이다. 이 대표는 개딸로 대표되는 팬덤 지지층이 확실하지만 보수층의 비호감도도 높다.

결국 어떻게 당내 비명계를 다독이고, ‘윤석열 심판’이라는 구호 아래 뭉쳤던 조국혁신당을 포용할지가 관건이다.

혁신당은 연일 민주당을 향해 진보 진영의 모든 대선 후보가 함께 하는 ‘오픈 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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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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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없이도 승리’ 토트넘, 헤어질 결심 해야하나 【STV 박란희 기자】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 없이 유로파리그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손흥민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나아간 토트넘의 행보가 손흥민의 입지에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토트넘은 17일 오후(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도이체 방크 파르트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2차전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 1-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합산 스코어 2-1로 앞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전반 40분에 결정적 기회를 잡았다. 제임스 매디슨이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하기 위해 쇄도했다. 프랑크푸르트 골키퍼와 강하게 경합했는데 주심은 VAR 판독 후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솔란케가 PK를 성공시키며 토트넘이 1-0으로 앞서나갔다. 토트넘은 1골을 철통같이 지켜 4강에 진출했다. 부상으로 명단에서 아예 제외돼 독일 원정에 함께 하지 못한 손흥민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너희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라며 기뻐했다.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번 경기 승리로 실낱 같은 희망을 이어가게 됐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입지는 최근 불안하며, 이번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에서 패배할 경우 경질될 것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