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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스포츠

157km 뿌리고도 2이닝만에 강판…몸 덜 풀렸나

문동주 평균 구속 2km/h 감속


【STV 박란희 기자】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강속구 투수 문동주(22)가 대전 신구장에서 첫 등판했으나 2이닝 만에 강판 당했다.

문동주는 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치러진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선발등판, 2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4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한화가 2-6으로 패배하면서 문동주는 시즌 첫 패전의 멍에를 쓰게 됐다.

1회 시작부터 어려웠다. 1사 후 손호영 중전 안타, 나승엽 우익선상 2루타를 허용했다. 문동주의 커버가 효과적이지 못했다.

1사 2, 3루 위기에서 빅터 레이예스가 1루 땅볼을 쳐 한숨을 돌리며 아웃카운트와 실점을 교환했다.

2회에는 윤동희에게 솔로 홈런을 맞아 추가 실점을 했다. 문동주의 5구가 스트존 한복판으로 몰린 실투가 됐고, 윤동희는 이를 밀어쳐 몬스터월을 넘겼다. 신구장 최초의 몬스터월을 넘어간 홈런이었다.

1사 후에는 유강남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볼카운트를 투 스트라이크로 유리하게 끌고 갔지만 연속으로 볼을 4개 던지며 아쉬운 결과를 냈다.

이어진 타석에서 이호준에게 1타점 3루타를 허용했고, 전준우에게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추가 실점을 또다시 했다.

결국 문동주는 2이닝만 마치고 강판됐다.

문동주는 지난해 9월초 어깨 통증으로 시즌을 마무리 했다. 겨우내 재활 과정을 거쳤고, 호주 멜버른과 일본 오키나와 등지에서 열린 스프링캠프 기간에도 등판하지 않았다.

시범경기부터 구원투수로 나섰는데, 시즌 첫 등판인 지난달 27일 잠실 LG전에서 최고 시속 158km 강속구를 뿌려 5이닝 무실점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커맨드가 흔들린 이날은 여러모로 어려웠다. 추운 날씨 영향이었는지 첫 경기보다 구속도 떨어졌다. 최고 구석은 시속 157km였지만 직구 평균 구속은 시속 151km로 첫 등판 대비 2km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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