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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보람바이오, 안티스페릴 오일 ‘에이페릴’ 공식 출시

차조기 신품종 ‘안티스페릴’ 활용, 건강·풍미 갖춘 프리미엄 오일


【STV 박란희 기자】보람그룹의 그린바이오 계열사 보람바이오가 세계 유일 차조기 신품종 ‘안티스페릴’에서 추출한 100% 국내산 프리미엄 오일 ‘에이페릴(APERILL)’을 공식 출시했다.

차조기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식용, 약용, 향신료로 사용되며 깻잎과 비슷하지만 특유의 향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에이페릴의 원료인 안티스페릴은 한국원자력연구원이 24년간 연구·개발한 차조기 신품종으로, 국립종자원이 프리미엄 종자에게 부여하는 ‘케이씨드(K-Seed)’ 인증을 받은 세계 유일한 품종이다. 기존 차조기 대비 핵심 성분인 ‘이소에고마케톤(IK)’ 함량이 10배 증가돼 있어 염증 완화와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기능성은 과학적 검증을 통해 입증됐다. 서울백병원 정형외과에서 진행한 인체 적용시험 결과, 안티스페릴은 관절염 통증 완화, 관절 강직 개선, 신체 기능 향상 효과가 확인됐다. 또한 동물 실험에서도 관절 부종 부피가 67%, 두께는 77% 감소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보람바이오는 안티스페릴의 우수한 기능성을 극대화해 건강 기능성 오일 ‘에이페릴’을 개발했다. 특히 고등어 대비 약 30배 높은 오메가3를 함유하고 있어 혈액 순환 개선과 심혈관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페릴은 영양소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냉압착 공법(Cold Pressing)’을 적용했다. 49℃ 이하의 저온에서 압착하고, 1회 착유 방식을 도입해 오일의 신선도를 극대화하는 한편,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검출되지 않는 기준을 충족해 더욱 안전성을 높였다. 제품 생산은 HACCP 및 ISO22000 인증을 받은 제조시설에서 이루어져 신뢰도를 확보했다.

섭취 방법 또한 간편하다. 매일 아침 공복에 한 스푼 섭취하면 체내 흡수율을 높일 수 있으며, 샐러드나 나물 등 열을 가하지 않는 요리에 활용할 수도 있다. 또한 입안에 머금고 뱉어내는 ‘오일풀링(Oil Pulling)’ 방식으로 섭취하면 체내 독소 배출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보람바이오 관계자는 “에이페릴은 단순한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누구나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는 프리미엄 오일”이라며 “에이페릴이 한국을 대표하는 ‘K-오일’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에이페릴은 보람바이오 공식 네이버스토어와 쿠팡 등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편 보람바이오는 국내 대표 상조 브랜드 ‘보람상조’를 운영하는 보람그룹의 그린바이오 계열사다. 1999년 설립 이후 천연물을 활용한 기능성 물질 및 의약품 개발을 지속해왔으며, 2021년 보람그룹에 합류한 이후 바이오 헬스케어 사업을 확장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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