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박란희 기자】웅진프리드라이프는 서울 구로구 새말로에 프리미엄 장례식장 브랜드 쉴낙원의 16번째 지점이자 서울 내 첫 직영점인 쉴낙원 서울제중 장례식장을 개장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서울제중점 오픈을 통해 웅진프리드라이프는 전국 주요 거점을 잇는 전문 장례식장 체인망을 서울 지역까지 성공적으로 확장하게 되었다. 신규 개장한 서울제중 장례식장은 연면적 965㎡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최대 1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210㎡ 크기의 특실을 포함해 총 6개의 빈소를 갖췄다. 유가족과 조문객이 고인을 경건하게 추모할 수 있도록 내부에는 용품 전시실, 휴게공간, 영결식장, 참관실 등 다양한 프리미엄 편의시설을 완비했다. 입지 조건 또한 구로역 인근에 위치해 유가족과 조문객의 접근성이 매우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웅진프리드라이프는 서울 내 첫 직영점 개장을 기념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빈소 이용 및 사전상담 할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고품격 장례시설을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쉴낙원은 웅진프리드라이프가 2018년 국내 최초로 선보인 전문 장례식장 브랜드로, 휴식을 뜻하는 쉼과 영원한 안식처를 의미하는 낙원을 결합한 명칭이다.
【STV 박란희 기자】보람상조가 2026년 주요 브랜드 시상식을 연달아 석권하며 소비자가 선택한 최고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보람상조는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에서 열린 2026 국가소비자중심 브랜드대상에서 상조서비스 부문 1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진행된 2026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대상에서도 8년 연속 대상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연쇄 수상은 소비자 중심의 경영을 실천한 대표 기업을 선정하는 시상에서 보람상조가 장기간 지켜온 독보적인 신뢰도와 브랜드 리더십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1991년 창립 이래 상조업계의 퍼스트 무버로 시장의 기틀을 다져온 보람상조는 고객 중심 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선진 장례문화를 견인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업계 최초로 도입한 가격정찰제는 소비자의 알 권리 보호와 시장 투명성 제고를 이끌어낸 대표적인 혁신 사례로 꼽힌다. 또한 고인 전용 리무진 도입과 전국 규모의 직영 장례식장 네트워크 구축 등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며 상조 서비스의 표준을 제시해왔다. 보람그룹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라이프 큐레이터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라이
【STV 김형석 기자】지난해 물가 상승을 고려한 실질 소비지출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5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고물가와 고금리 여파로 가계가 의류, 여행, 교육 등 비필수 항목을 중심으로 지갑을 닫았으나, 장례와 혼례 등 피할 수 없는 서비스 비용은 오히려 급격히 늘어나며 가계 경제에 큰 부담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가 26일 발표한 2025년 4분기 가계동향조사 및 연간 지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293만 9000원으로 전년보다 1.7퍼센트 증가했다. 하지만 물가 변동을 제거한 실질 소비지출은 오히려 0.4퍼센트 줄어들었다. 연간 실질 소비지출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2020년 이후 처음이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장례 관련 지출이 포함된 기타상품 및 서비스 부문이다. 이 항목의 지출은 연간 9.4퍼센트 급증하며 전 품목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납골당 이용료와 제사 비용 등 장례 서비스와 결혼 식비 등이 포함된 기타 서비스 지출은 전년 대비 27.8퍼센트나 폭등했다. 국가데이터처는 납골당·제사 비용 상승과 결혼 증가로 인해 결혼·장례비가 포함된 기타 서비스 지출이 27.8퍼센트나 늘어난
【STV 박란희 기자】보람상조가 2026 K-브랜드 어워즈에서 K-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시상식은 2월 25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렸으며, 보람상조는 혁신 서비스 도입과 고객 신뢰도를 기반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K-브랜드 어워즈는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과 브랜드를 대상으로 경영 전략과 혁신 성과를 종합 평가해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도 다양한 산업 분야의 브랜드가 경쟁했다. 보람상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K-서비스 부문에서 성과를 인정받으며 상조업계 내 입지를 한층 공고히 했다는 평가다. 보람상조는 1991년 창립 이후 가격정찰제, 고인 전용 리무진, 사이버추모관, LED 영정사진 등 업계 최초로 분류되는 서비스를 선보이며 상품·의전·추모 영역의 표준화를 주도해 왔다. 현재 6000여 명 규모의 설계사 및 장례지도사 인력, 전국 13개 직영 장례식장, 전문 교육기관인 보람장례지도사교육원 운영 체계를 기반으로 현장 대응력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수상의 배경으로는 보람그룹이 제시한 라이프 큐레이터 브랜드 방향성이 꼽힌다. 장례 발생 시점의 서비스 제공에 머무르지 않고, 가입 단계부
【STV 박란희 기자】대한민국 건강보험 재정이 2026년 구조적 적자로 전환되고 2028~2031년 사이 누적 준비금이 전액 고갈될 것이라는 경고가 나온 가운데, 이를 타개할 혁신적인 정책 대안이 제시됐다. 장사정책 전문 연구기관인 주식회사 메모리얼소싸이어티는 2026년 2월 27일, 보건복지부와 국토교통부 등 정부 관계 부처에 '건강보험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가택임종 확대와 장례식장 입지기준 합리화 방안' 을 공식 제출했다. 메모리얼소싸이어티는 이번 제안의 핵심 배경으로 '죽음의 의료화'를 지목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1980년대까지 90%를 상회하던 가택임종 비율이 급락하고 병원임종 비율이 75%를 넘어서면서 건강보험 진료비가 폭증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특히 연명의료비가 건강보험 급여 지출 증가에서 차지하는 기여율은 2014년 3.6%에서 2022년 15%로 4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모리얼소싸이어티가 건강보험연구원의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임종 유형별 사망 전 1개월 의료비에 따르면, 병원 연명의료 사망군의 1인당 비용은 약 1,800만 원에 달했다. 반면 병원 일반 사망군은 약 910만 원, 임종돌봄 사망군은 약 463만 원으로 집계됐다.
【STV 박상용 기자】전북 전주시 자임 추모공원을 둘러싼 분쟁이 장기화하면서, 이번 사태가 민간사업자 간 갈등을 넘어 행정 판단 실패가 누적된 결과라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시설 설치·허가 단계에서 이미 소유권 변동 가능성과 이용자 피해 위험이 포착됐음에도, 관계기관이 책임 있는 판단과 보호 장치를 마련하지 못한 채 신고 수리를 진행했다는 지적이다.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은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전주시 제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 보건복지부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의 미온적 대응이 사태의 근본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 측은 전주시가 시설 신고 과정에서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도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상급기관 역시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지 못한 채 판단을 떠넘겼다고 강조했다. 사태는 2024년 6월 봉안당 건물 소유권이 경매를 통해 유한회사 영취산으로 넘어가면서 본격화됐다. 건물 소유권은 영취산이 갖게 됐지만, 유골함 관리 권한과 운영 주체를 둘러싼 권한은 재단법인 자임 측에 남아 소유와 관리가 분리된 구조가 형성됐다. 이후 양측의 법적 분쟁이 이어지며 시설 폐쇄 또는 운영 시간 단축이 반복됐고, 약 1800기의 유골을 안치한 유가족들은 조
【STV 김형석 기자】한국의 장례문화는 죽음을 단순한 생명의 소멸이 아닌 다른 세계로의 이행이자 조상과 후손을 잇는 정신적 통로로 여겨왔다. 고대 마한 시대의 집단 묘역부터 현대의 전문적인 상조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시대적 가치관에 따라 그 형태는 끊임없이 진화해 왔다. 함평 예덕리 고분군에서 확인되듯 고대 마한인들은 죽음을 마을 공동체의 중요한 사건으로 대우했다. 당시에는 하나의 커다란 분구 안에 가족이나 혈연 집단을 반복해서 안치하는 다장(多葬) 문화가 일반적이었다. 이는 죽음 이후에도 공동체의 유대가 지속된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한다. 영산강 유역에서 발견되는 거대한 옹관은 고인을 자연의 품인 흙으로 돌려보내려는 마한인들의 독특한 생사관을 상징하는 유물로 평가받는다. 특히 마한의 장례 의례 중 주목할 점은 무덤 중앙에 나무 기둥을 세웠던 입주의례의 흔적이다. 예덕리 고분군에서 발견된 이형토갱은 하늘과 땅을 연결하여 피장자의 넋을 위로했던 신성한 의식의 증거다. 이러한 고대의 의례는 죽음이 산 자와 죽은 자가 단절되는 사건이 아니라, 고도의 정신문화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위로받는 과정이었음을 시사한다. 이 시기의 장례는 슬픔을 극복하는 공동체의 축제이기도 했
【STV 박상용 기자】상조산업이 가입자 1천만 명, 선수금 10조 원 규모로 성장하며 대표적인 생활 서비스 산업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소비자 피해보상 안내 체계를 보다 정교하게 보완해야 한다는 과제가 제기됐다. 2015년 상조 가입자는 404만 명에서 10년 만에 1천만 명을 넘어섰고, 선수금 규모도 3조 원대에서 10조 원을 돌파했다. 시장 외형이 빠르게 확대된 만큼 소비자 보호 장치의 운영 정밀도와 안내 체계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는 요구도 함께 커지고 있다. 감사원이 이날 공개한 공정위 정기감사 결과에 따르면, 상조업체 소비자 피해보상금 지급과 관련해 청구기한 안내와 미수령 관리 측면에서 제도 운영상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 확인됐다. 현행 할부거래법상 상조업체는 소비자로부터 받은 선수금의 50%를 은행 또는 공제조합 등에 보전해야 한다. 다만 보전 수단에 따라 피해보상금 청구 구조에는 차이가 있다. 은행 예치 방식은 별도의 청구기한 제한이 없는 반면, 공제조합 보전금은 폐업 등 지급 사유가 발생한 때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해야 한다. 감사원은 이 같은 차이에 대한 소비자 안내가 보다 명확하고 반복적으로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공제조합 보전금
【STV 박란희 기자】정부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고조된 중동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와 물류 공급망을 긴급 점검했다. 강기룡 재정경제부 차관보는 4일 관계기관 합동 점검회의를 열고 에너지, 화학제품, 소재·장비 등 중동 의존도가 높은 경제안보 품목의 수입 동향과 국내 생산 여건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정부는 현재까지 국내 수급에 특이 동향은 없으나 향후 불확실성이 큰 만큼 선제적인 관리 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에너지 분야의 경우 현재 국제에너지기구 기준 208일분의 비축유를 보유하고 있어 수급 위기 대응 능력은 충분한 것으로 평가됐다. 소재·부품·장비 품목 또한 대체 수입선 확보나 국내 생산 전환이 가능해 중동 상황이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 다만 석유화학 원료인 나프타는 호르무즈 해협 경유 수입 비중이 54%에 달해 사태 장기화 시 차질이 우려된다. 이에 정부는 필요시 수출 물량을 내수용으로 돌리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국제 유가 변동성 확대에 대비한 금융 지원도 본격화한다. 정부는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활용해 원유 구매 자금과 긴급 운영 자금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수출입은행 내 비상대응반을 가동해 북미와 중남미 등 중동
【STV 이영돈 기자】조희대 대법원장은 3일 법왜곡죄, 재판소원제, 대법관 증원을 골자로 하는 이른바 사법개혁 3법의 국회 통과와 관련해 국회의 입법 활동을 전적으로 존중한다면서도 국민들에게 해가 되는 내용은 없는지 마지막까지 심사숙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조 대법원장은 이날 오전 대법원 청사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세상에 완벽한 제도는 없고 개선해 나가야 하는 점은 동의를 얻어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법원장은 사법부가 마주한 급격한 변화 가능성에 대해 사법기관은 어떤 경우에도 헌법이 부과한 사명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다만 갑작스러운 대변혁이 과연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지, 혹시 해가 되는 내용은 없는지 마지막까지 한 번 더 심사숙고해주시기를 국민들께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는 판·검사 처벌 규정 신설과 대법관 대폭 증원 등이 가져올 사법 현장의 혼란을 경계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이 사법부 불신을 명분으로 개혁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서는 객관적 지표를 근거로 조심스러운 반박을 내놓았다. 조 대법원장은 근래 세계 여러 나라와 국제기구에서도 대한민국 사법부를 배우려 하고 교류 협력을 적극 요청하고 있다며 그 이유가 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