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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李, 국민의힘 맹비난 “아직 내란 안 끝나”

“더 큰 내란 진행 중…‘미친 광적 행위’ 옹호하나”


【STV 김충현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아직 내란이 끝나지 않았다. 더 큰 내란이 진행중”이라고 했다.

지난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해 찬성한 소속의원 색출 및 출당을 요구하는 국민의힘을 싸잡아 비난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이라는 정당을 보면, 지금도 반성하지 않고 그를(윤석열 대통령을) 되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알량한 권력을 위해 ‘미쳤다’고 할 수 밖에 없는 광적인 행위를 옹호하고 나섰다”라고 작심 비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이) 다시 살아오도록, 그 집권이 복귀될 수 있도록 집단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아직 내란은 끝나지 않았고 더 큰 내란이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국민 여러분, 반드시 이겨냅시다. 전세계에 대한민국의 위대함을 그리고 민주주의의 회복력을 꼭 보여줍시다”라고 호소했다.

또한 이 대표는 “모든 논의의 주도권을 국민의힘이 가져도 좋으니, 국정안정협의체에 국민의힘도 꼭 참가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전날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여당은 우리’라면서 국정안정협의체 제안을 거부하자 민생을 기화로 압박을 가한 것이다.

이 대표는 “국정을 안정시키고 민생을 회복하는 데에 네 편 내 편이 어딨겠느냐”라도 “혹시라도 국정 전반에 걸친 협의체의 구성이 부담스러우면, 경제 분야 한정 혹은 경제와 민생 분야 한정으로라도, 협의체 구성을 요청한다”라고 했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 내부 사정이 어려운 것과 정치적인 입장이 곤란한 것도 이해하지만, 정당의 존재 이유는 결국 국가 안정과 국민의 더 나은 삶 아니겠느냐”며 “계산을 조금 뒤로 물리시고, 국정안정협의체든, 경제 문제 한정 협의체든 신속하게 결단하고 함께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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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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