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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아직 일러도 ‘포스트 李’ 이야기 스멀스멀

사법리스크 커지자 궐위시 대안 주목


【STV 김충현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커지는데다 오는 25일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까지 예정되면서 ‘포스트 이재명’이 누구냐에 관심이 쏠린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당장은 이 대표의 궐위상황이 발생하지 않겠지만, 만에 하나를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강성 친명 의원들의 결사방어와 강성 지지자들이 뭉치면서 당장 이 대표가 대표직에서 사퇴할 가능성은 낮다.

하지만 연일 1심 선고가 이어지면서 여론이 악화될 경우 이 대표가 결단을 내릴 순간이 올 가능성이 있다.

강성 지지자들이 궐위 상황 발생시 이재명 체제 1기 수석최고위원인 정청래 의원과 현 지도부인 2기 수석최고위원인 김민석 의원의 대결 구도를 놓고 설왕설래를 하고 있다.

당내에서는 친명을 중심으로 강성당원의 지지에 힘입어 비명계 주자들을 강하게 견제하는 움직임이 있어 후계자 또한 친명 중에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시각이 강하다.

민주당 탈당파인 조응천 개혁신당 총괄특보단장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 대표의 대안’에 대해 “이재명에 점 하나 찍은 사람이 올라가지, 3김(김동연·김부겸·김경수)이나 뭐 이런 사람들은 애초에 고려의 대상이 아닐 것”이라고 했다.

‘점 하나 찍은 사람’이란 과거 드라마 ‘아내의 유혹’에서 여자 주인공이 눈 옆에 점 하나만 찍고 남편을 유혹하는 상황을 의미한다.

즉 이 대표와 성향이 다르지 않은 측근 인사가 후계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이는 정청래·김민석 의원이다.

두 의원은 선수도 4선으로 같고 각각 이재명 지도부에서 활약하며 신명(새로운 이재명계)로 활약 중이다.

향후 두 사람의 진로가 어떻게 갈리느냐에 따라 후계 구도도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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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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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혹시 토트넘으로 이적?…PSG에 문의 【STV 박란희 기자】토트넘 홋스퍼가 이강인(파리 생제르망)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토트넘은 막판 여름 이적시장에 2선 공백을 메우기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 손흥민이 LAFC로 이적하면서 공백이 생긴데다 공격형 미드필더인 제임스 메디슨마저 십자 인대 부상을 입어 장기간 이탈하게 됐다. 이에 여러 선수의 영입을 시도했지만 사비뉴는 맨체스터시티에 잔류했고 에베레치 에제는 아스날에 뺏기고 말았다. 이 와중에 토트넘은 이강인에 관심을 갖고 있다. 영국 ‘더타임즈’는 23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초기에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PSG에 금액을 문의했다. 토트넘은 분명 이강인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 ‘더보이 홋스퍼’도 “이강인은 토트넘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다.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할 수 있는 기술을 갖추고 있다. 그를 데려오기 위해 이적료 협상을 진행한 적이 있다”라고 했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에 PSG에서 벤치멤버로 밀렸다. 주로 교체 멤버로 출장했으며, 주전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이번 여름에는 이강인의 이적설이 난무했다. 아스날이 이강인에 강한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프리미어리그 이적 가능성이 높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