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29 (토)

  • 흐림동두천 23.1℃
  • 구름많음강릉 22.3℃
  • 흐림서울 25.4℃
  • 대전 25.6℃
  • 흐림대구 25.3℃
  • 구름많음울산 25.3℃
  • 흐림광주 25.6℃
  • 구름많음부산 25.8℃
  • 흐림고창 26.1℃
  • 맑음제주 27.5℃
  • 구름많음강화 23.5℃
  • 흐림보은 23.8℃
  • 구름많음금산 24.7℃
  • 구름많음강진군 25.5℃
  • 구름많음경주시 24.9℃
  • 구름많음거제 27.0℃
기상청 제공

문화

셰익스피어보다 AI의 시에 “좋아요” 더 많이 몰려

일반인들, 셰익스피어 詩와 AI 詩 구분 못해


【STV 김충현 기자】일반인들은 셰익스피어 등 유명 시인과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3.5가 이를 따라해 지은 시를 구분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시를 평가하라는 요청에 AI가 쓴 시를 더 선호했다.

두 시를 비교한 사람들은 사람이 창작한 시의 복잡성을 AI가 만들어낸 ‘일관성 없음’으로 착각하고 생성형 AI가 얼마나 인간과 유사해 보일 수 있는지를 과소평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피츠버그대 브라이언 포터 박사팀은 15일 과학 저널 사이언티픽 리포트에서 일반인들에게 유명 시인 10명의 시와 이들의 시를 모방한 챗GPT3.5의 시를 제시한 다음 이를 구분하고 평가하는 두 가지 실험에서 이러한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첫 실험에서 1634명을 대상으로 AI가 생성한 시와 유명 시인의 시를 구별하는 실험을 했다.

두 번째 실험에서는 696명에게 AI의 시와 시인들의 시에 대해 아름다움, 독창성 등 14가지 항목을 평가하게 했다.

실험에는 제프리 초서부터, 윌리엄 셰익스피어, 월트 휘트먼, TS엘리엇 등 유명 시인 10명의 시 50편 및 챗GPT3.5가 이들의 시를 모방해 지은 50편이 쓰였다.

첫 번째 실험에서 유명 시인의 5편과 AI의 시 5편을 무작위로 제시하고 시인과 AI의 시를 구별하도록 한 결과 정확도는 46.6%에 그쳤다.

두 번째 실험에서 참가자들을 세 그룹으로 나눈 후 각 그룹에 시를 제시할 때 시에 대해 ‘사람이 쓴 시’ ‘AI가 쓴 시’ ‘출처 정보 없음’ 등의 정보를 주고 시의 아름다움과, 리듬, 독창성 등 14개 항목을 평가하게 했다.

AI가 쓴 시라는 정보를 접한 사람들은 사람이 쓴 시라는 말을 들은 사람들보다 점수를 확연히 낮게 줬다.

하지만 시의 출처 정보가 없을 경우에는 AI가 생성한 시가 사람이 쓴 시보다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


문화

더보기
무대 위에 펼쳐진 아렌델…‘겨울왕국’ 한국 초연 개막 【STV 박란희 기자】애니메이션에서 손짓 한 번으로 왕국을 얼리던 엘사의 마법이 무대 기술과 배우의 움직임으로 다시 태어났다. 디즈니 뮤지컬 ‘겨울왕국’ 한국 초연이 13일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막을 올렸다. 무대는 벽과 바닥에 눈꽃 영상을 투사하고 조명과 안개, 눈가루, 크리스털 조형물을 겹쳐 아렌델과 얼음왕국을 표현한다. 대표곡 ‘렛 잇 고’의 절정에서는 섬광과 동시에 엘사의 의상이 바뀌며 관객이 원작에서 기대한 변신 장면을 완성한다. 순록 스벤과 눈사람 올라프는 배우의 신체 연기와 인형 조종을 결합했다. 스벤은 눈꺼풀과 귀가 움직이고 올라프는 표정과 손짓을 바꾸며 입에서 눈송이를 내보낸다. 궁정의 스테인드글라스와 샹들리에, 북유럽풍 의상과 소품도 원작의 시각적 분위기를 잇는다. 엘사 역 정선아는 ‘렛 잇 고’와 무대판 오리지널 곡 ‘괴물’을 불렀다. 안나 역 박진주는 밝고 낙천적인 모습부터 언니를 구하려는 후반부의 감정 변화를 연기했다. 김시영과 정원영은 각각 스벤과 올라프의 움직임과 노래를 맡았다. 작품은 자매 엘사와 안나가 두려움과 오해를 넘어 관계를 회복하는 원작의 이야기를 큰 변화 없이 따른다. 서울 공연은 2027년 3월 1일까지 이어지고 이후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