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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보람상조, 동래봉생병원SKY보람장례식장 신규 오픈

고층에 위치한 밝고 쾌적한 장례식장…호텔급 인테리어로 고객 만족도 제고


【STV 박란희 기자】국내 상조업계를 선도하는 보람상조가 장례식장의 프리미엄화를 이어 나간다.

보람상조는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동래봉생병원SKY보람장례식장’(이하 SKY보람장례식장)을 최근 새롭게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의정부, 인천, 천안, 부산 등지에 총 10개의 직영 장례식장을 보유하게 됐다.

지난해 말, 경기 의정부시에 위치한 ‘보람의정부장례식장’을 리모델링해 호텔급 장례식장을 선보였던 보람상조는 ‘SKY보람장례식장’에도 고품격 인테리어를 적용해 고인을 정성껏 모시고 유족들이 편안하게 장례식을 치를 수 있도록 설계했다.

SKY보람장례식장의 인테리어 콘셉트는 ‘지하 공간을 벗어난 밝고 쾌적한 장례식장’이다. 실제로 빈소가 건물 10층에서 15층에 위치하고 있어 장례식장이라는 공간의 새로운 발견이라고 볼 수 있다. 장례식장 이름에 SKY가 들어가는 이유도 빈소가 건물의 최고층에 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다소 답답함이 느껴질 수 있는 기존 장례식장의 단점을 보완했다.

빈소는 VIP실 2개소, 일반실 6개소로 구성됐다. 이중 4개소는 하나의 층을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유족을 위해 특별히 설계되어 다른 빈소와 분리된 공간에서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했다.

1층에는 유족 상담실과 입관·참관실, 안치실, 매점 등이 설치됐다. 전체적으로 유족 편의에 초점을 맞춰 공간이 배치된 것이 특징이다.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 공간은 물론 야외 테라스 시설도 루프탑에 마련돼 있다. 유족들이 고인과 아름다운 작별을 할 수 있도록 쾌적한 공간을 마련했다.

장례를 위한 서비스도 다양하다. 각 빈소에 대형 모니터를 설치해 장례식장을 이용하는 유족들이 분향소에서 상가 전체를 한 눈에 확인하고 조문객들을 케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조문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접객실에는 식탁과 의자를 배치해 기존 좌식 형태의 불편함을 개선했다. 주차공간 또한 100여 대의 차량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으며, 직원들의 휴식공간 및 샤워실도 설치해 근로환경까지 고려했다.

한편, 보람상조는 보람의정부장례식장과 SKY보람장례식장을 시작으로 고품격 장례식장이라는 프리미엄 이미지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공간의 재탄생을 통해 기존의 어둡고 무거운 장례 분위기를 밝고 쾌적한 공간의 문화로 변화시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람상조는 업계를 선도하는 상조 기업으로서 고객 중심의 고품격 장례문화 정착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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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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