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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특검 "김건희, 대부분 진술거부…18일 재소환"

구속 후 첫 조사 2시간 40분 만에 종료


【STV 이영돈 기자】김건희 여사가 구속 후 처음으로 민중기 특별검사팀 조사를 받았으나, 대부분의 혐의에 대해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홍주 특검보는 14일 브리핑에서 “피의자 김건희를 상대로 부당 선거개입, 공천개입 관련 조사를 진행했다”며 “대부분 피의사실에 대해 진술거부권을 행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천개입 중 여론조사 관련 질문을 마쳤으나, 진술 거부로 조사가 일찍 끝났다”고 설명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9시 52분 호송차로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있는 특검 사무실에 도착해 오전 9시 56분부터 11시 57분까지 2시간 조사받았다. 오후 1시 32분 재개된 조사는 약 40분 만인 오후 2시 10분 종료됐다. 쉬는 시간을 제외한 실제 조사 시간은 2시간 40분이었다.

특검팀은 이날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을 중심으로 조사를 진행했으며, 김 여사를 오는 18일 다시 불러 추가 조사할 계획이다. 김 여사가 특검 조사를 받은 것은 지난 6일에 이어 두 번째이며, 12일 구속영장이 발부된 이후로는 첫 조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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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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