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김형석 기자】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요 재계 인사들과 경제 간담회를 연다. 이번 간담회는 이 대통령이 지난 4일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재계 수장들을 만나는 자리로, 재계와의 소통 강화 의지를 보여주는 첫 공식 행보다. 간담회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5대 그룹 총수가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 경제 6단체장 등도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로를 함께 찾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정부의 노력에 기업도 투자와 고용 활성화 등으로 화답할 것을 당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STV 김형석 기자】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시위 나흘째인 9일(현지시간) 이민 단속 반대 시위가 미 전역 9개 도시로 확산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해병대까지 투입하며 진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캘리포니아 주지사와 트럼프 대통령이 정치적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 미국 당국에 따르면 남부 캘리포니아에 주둔하는 약 700명의 해병대원이 LA에 투입됐다. 주 방위군이 LA에 도착할 때까지 해병대가 그 공백을 메우게 하겠다는 의도인데 군사력을 비정상적으로 동원한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통하지 않고 배치해 불법 소지가 있는 주 방위군 배치 규모도 이날 2배까지 늘리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위대를 ‘반란주의자’라고 명명하고 맹공격했다. 군인 동원을 1807년 반란 진압법을 발동과 연결하기 위한 명명으로 해석된다. 캘리포니아주는 이날 트럼프 행정부가 연방법과 주의 주권을 침해했다며 주 방위군과 해병대 배치를 차단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뉴섬 주지사는 연일 트럼프 대통령을 비난하며 정치적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민주당 소속인 뉴섬 주지사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치적 대립을 통해서 자신의 존재감을
【STV 김형석 기자】국민의힘 상임고문단이 11일 당의 전면적인 혁신을 요구하며, 해체 수준의 각오로 쇄신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최근 논란이 된 대선 후보 단일화 과정에 대한 당무감사 등 일부 개혁안에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함께 제기됐다. 이날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열린 상임고문단 회의에서 정의화 전 국회의장은 “조선을 망국으로 이끈 당파싸움처럼 우리 당도 분열로 위기를 자초했다”며 “이념이나 계파 갈등이 아닌 국민의 마음에 집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수구적 이미지를 완전히 벗고 젊고 열린 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과감한 혁신을 주문했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도 “지금 혁신하지 못하면 국민의힘은 과거의 유산으로 전락할 것”이라며 민심과의 접점을 강조했다. 비공개 회의에서는 “당을 해체한다는 각오로 혁신에 나서야 한다”는 데 상임고문들이 뜻을 모았다고 권동욱 대변인이 전했다. 한편, 상임고문단은 김 위원장이 제안한 대선 후보 단일화 과정의 당무감사나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 등은 “당내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며 보다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당대회 개최 시점에 대해서는 빠를수록 좋다는 의견과 함께, 김 위원장이
【STV 김형석 기자】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자신이 제안한 당 개혁안에 대해 “우리 당이 과거 잘못한 것을 반성하고 앞으로 국민들에게 신뢰받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민주화운동기념관에서 열린 6·10 항쟁 기념식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개혁안을) 제 개인 정치를 위한 것으로 치부하거나, 제 임기를 늘리기 위한 시도로 본다면 당이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8일 발표한 개혁안을 통해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 ▲김문수 대선 후보 교체 시도에 대한 당무 감사 ▲광역·기초단체장 후보 상향식 공천 등을 제안했다. 그러나 해당 안건은 당내 일부 의원들, 특히 옛 주류 중심으로 “자기 정치를 위한 시도”라는 비판에 직면해 있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절차나 임기 문제만 따지는 것은 개혁안을 수용할 의지가 없다는 의미로 해석된다”며 비판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에 대해서도 그는 “헌법재판소에서 인용 결정이 났다면 반대 당론을 무효화하는 것이 자유민주주의와 헌법 정신에 맞는 정당의 자세”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또 일부 의원들의 반응을 언급하며 “배후가 누구냐, 한
【STV 김형석 기자】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과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의 비례대표 국회의원직을 각각 손솔 전 진보당 수석대변인과 최혁진 전 청와대 사회적경제비서관이 승계한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 제200조에 따르면 비례대표 의원직에 궐원이 생길 경우, 선관위는 궐원 통지를 받은 뒤 10일 이내에 해당 정당의 후보자 명부 순번에 따라 승계자를 지정해야 한다. 손솔·최혁진 승계자는 지난 2024년 22대 총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등이 참여한 선거연합체 '새진보연합'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비례대표 후보로 각각 15번, 16번 순번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당선된 14인의 비례대표 이후 순번에 있었고, 위 실장과 강 대변인이 의원직을 내려놓으면서 승계된다. 총선 직후 더불어민주연합은 민주당과 합당해 해산됐고, 손솔·최혁진 승계자 역시 현재는 민주당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이 자신을 후보로 추천했던 원래 정당(진보당, 새진보연합)으로 돌아가려면 민주당의 제명이 필요하지만, 당 차원에서는 아직 관련 결정을 내리지 않은 상태다.
【STV 김형석 기자】일본 정부와 자민당이 방일 외국인을 대상으로 증세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에게 적용되는 소비세(부가가치세) 면세 제도를 폐지하거나 출국시 부과하는 국제관광여객세(출국세)를 인상하는 방안이 점쳐진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9일 올해 하반기 하반기 세제 개편 논의에서 외국인 관광객 대상 과세 강화방안이 주요 쟁점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아소 다로 자민당 최고고문은 지난 5월 말 의원들 공부모임을 통해 소비세 면세를 원칙적으로 폐지하는 제언안을 정리했다. 그는 “(가전제품과 의약품을 대량 구매해 전매하는 방식은) 일본이 지향하는 ‘관광입국’의 비전과 거리가 있다”며 “지방경제 활성화나 고용기회 증대 등에 기여한다고는 말하기 어렵다”라고 했다. 닛케이는 현재 외국인들이 소비세 면세 정책으로 물건을 대량으로 구입하고 일본 내에서 판매하는 불법 행위가 많은 데다 구매 장소도 대도시권에 집중돼 있다고 지적했다. 일본 정부는 이에 대응해 2026년 11월부터 ‘리펀드 방식’, 외국인이 출국 시 구입 물품을 실제로 해외로 반출하는 것을 확인하고 세금을 환급하는 시스템 도입을 예고했다. 현재는 가게에서 구매 즉시 소비세를 환급해
【STV 김형석 기자】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제21대 대통령 선거 패배를 공식 인정하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게 축하를 전했다. 김 후보는 4일 새벽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선택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그동안 저에게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을 잊지 않겠다. 저를 선출하셔서 함께 뛰어주신 당원 동지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당선되신 이재명 후보님, 축하드린다”고 말하며 승복 의사를 분명히 했다. 김 후보는 “대한민국은 어떤 위기에 직면하더라도 국민의 힘으로 위대한 전진을 해왔다”며 “부족한 저에게 과분한 지지를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4일 오전 1시 20분 기준 개표율 80% 상황에서 이재명 후보는 48.37%의 득표율로 당선이 유력하며, 김문수 후보는 42.93%,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7.64%를 기록하고 있다.
【STV 김형석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서울과 경기도 성남 등 수도권 지역에서 집중 유세를 펼치며 막판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성남은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로서 그의 정치 인생이 시작된 지역으로, 상징성과 지지 기반을 고려한 행보로 풀이된다. 이 후보는 첫 유세 장소인 서울 강북구 북서울꿈의숲에서 “이번 선거는 단순한 정당 대결이 아니라, 민주주의를 지킬 것인가의 선택”이라며 “만약 그들이 복귀한다면 내란세력에 의한 민주주의 파괴가 벌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단 한 표라도 반드시 이겨야 한다. 그들에게 역사적, 형사적, 정치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하게 말했다. 여의도공원에서 열리는 ‘피날레’ 유세는 계엄 해제의 상징성을 활용해 '내란세력 심판'이라는 메시지를 극대화하려는 전략이다. 이 후보는 유세에서 "총알보다 강한 투표용지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해달라"고 호소하며,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이 후보는 또한 “강남뿐 아니라 강북에도 균형 있는 투자를 하겠다”며 공정한 성장과 국민 통합을 강조했다. “파란색이든 빨간색이든 모든 국민을 위한 대통령이 되겠다”며 “편 가르기 정치를 청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