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김형석 기자】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요 재계 인사들과 경제 간담회를 연다. 이번 간담회는 이 대통령이 지난 4일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재계 수장들을 만나는 자리로, 재계와의 소통 강화 의지를 보여주는 첫 공식 행보다.
간담회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5대 그룹 총수가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 경제 6단체장 등도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로를 함께 찾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정부의 노력에 기업도 투자와 고용 활성화 등으로 화답할 것을 당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