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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문수, 대선 패배 공식 인정…“이재명 후보 축하, 국민 선택 수용”

“뜨거운 성원 잊지 않겠다…국민의 힘으로 전진하자”


【STV 김형석 기자】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제21대 대통령 선거 패배를 공식 인정하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게 축하를 전했다.

김 후보는 4일 새벽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선택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그동안 저에게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을 잊지 않겠다. 저를 선출하셔서 함께 뛰어주신 당원 동지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당선되신 이재명 후보님, 축하드린다”고 말하며 승복 의사를 분명히 했다.

김 후보는 “대한민국은 어떤 위기에 직면하더라도 국민의 힘으로 위대한 전진을 해왔다”며 “부족한 저에게 과분한 지지를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4일 오전 1시 20분 기준 개표율 80% 상황에서 이재명 후보는 48.37%의 득표율로 당선이 유력하며, 김문수 후보는 42.93%,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7.64%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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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교황에 레오 14세…美 출생, 페루 빈민가 20년 헌신 【STV 박란희 기자】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는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활동을 헌신했다. 오랜 페루 생활로 시민권까지 얻는 그는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맹활약했다. 신학적으로 중도 성향이라 성당 내 대립 중인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교리교사로 일한 프랑스·이탈리아 혈통 아버지를 따라 성당을 다니며 복사로 활동했다. 어머니는 스페인계 도서관 직원으로 일리노이주 성직자들이 그의 집을 출입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해 교황청립 안젤리쿰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획득했으며,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와 가까운 페루 북서부 추루카나스 교구에서 10년간 사목했다. 2001년부터 12년동안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장으로 활동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시로 2014년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로 파견됐다. 이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담당했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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