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방안’을 12일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발표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이하 CV사태)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방안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대책은 그간 지원된 중국 진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마스크 등 구호물품 긴급지원 발표(2월 3일)와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금융지원 계획 발표(2월 4일)에 이은 구체적인 후속 지원대책이다.△중소기업 지원방안 △소상공인 지원방안 △중소기업·소상공인 방역지원 방안으로 구성되며 구체적인 내용은 아래와 같다.◇CV 대응 중소기업 지원 방안우선 이번 CV 사태로 인한 피해·애로의 주요 유형 중의 하나인 마스크 MB(Melt Blown) 필터 등 원부자재 수급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원부자재 공동수입 지원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진다.원부자재 공동수입 지원은 국내에서만 시행되던 공동구매제도를 중기중앙회, 수은, 기은, 기·신보, 전문무역상사가 협업해 수입까지 확대하는 것으로 공동구매를 통해 중소기업 수입 원부자재의 수입 단가를 낮추고, 공동구매 전용보증을 활용해 참여 기업의 구매대금을 보증한다(2020
박헌준 한국상조산업협회장 “궁극적으로 사업자단체가 하나가 되어야한다.”최철홍 대한상조산업협회 고문 “사업자단체가 하나되어 국민께 더 다가가도록 하겠다.” 두 사람의 말이지만 뜻은 똑같다. ‘사업자단체는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명제에는 모두 공감하는 모습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를 이끌고 있는 박헌준 프리드라이프 회장과 대한상조산업협회 고문을 맡은 보람그룹 최철홍 회장의 이야기다. 상조업계의 양대산맥이라 일컬어지는 프리드라이프와 보람그룹의 회장 들이 ‘사업자단체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사업자단체 관계자들 뿐만 아니라 단체 밖에 있는 인사들도 통합을 주문하고 있다. 송상민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정책국장은 지난해 말 열린 상조워크숍에서 “(사업자단체가) 2개인 것보다는 통합된 형태로 합치는 게 어떨까”라면서 “통합된 단일 형태 협회를 인가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상조산업협회 출범식 및 윤리강령선포식과 대한상조산업협회 출범식 및 비전선포식 사실상 ‘통합하지 않으면 사업자단체의 인가는 없다’는 메시지를 낸 것이다. 업계 관계자 누구나 사업자단체 통합의 당위성을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당위와 현실은 다르다. 현실에서는 양대 사업자단체의 방향이 엇갈린다. 한국상조산업협회
건국대학교(총장직무대행 임융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개강을 1주일 연기하고, 졸업식과 입학식을 취소하는 등 비상 대응조치에 나서면서 이번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 학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캠페인도 벌이고 있다.건국대학교 문과대학은 최근 소속 8개 학과 중국 유학생 426명에게 한상도 학장 명의의 전체 메일을 보내고 개강 연기 등의 학사일정 조정에 대한 안내와 함께 “우리 모두 건강에 유의하면서 어려운 시간을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격려의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또 지난 학기 유학생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중국 유학생 단톡방에도 관련 메시지를 올리고 멘토(한국 학생)가 멘티(중국 유학생)에게 응원의 말을 전하고 있다. 이에 문과대학 중국인 학생들은 “관심과 격려에 감사하다”는 회신을 하고 있다.건국대학교는 또 학교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중국을 응원하는 홈 스킨을 게시하고 교내 현수막도 게시할 예정이다. 홈페이지에는 중국어로 ‘建国大学与大家同在, 中国加油!(중국학생 여러분 힘내세요, 건국대학교가 함께 합니다)’라고 적었다.건국대학교 국제처는 중국 유학생과 신입생들에게 중국 방문 여부에 대한 질문과 예방수
인공지능 의료ICT의 선두주자 버즈폴은 자체 개발한 자궁경부암 인공지능 판독시스템인 ‘Cerviray AI’와 관련하여 국내 최초로 수출용 KFDA3급인 의료기기 제조허가를 정식 승인받았다고 발표했다.회사 측은 이는 자궁경부암 진단법에 있어 VIA(Visual Inspection with Acetic acid) 질확대경 검사로 기존 육안으로 식별하던 진단의 한계를 인공지능을 결합함으로써 검사의 객관성을 획기적으로 높였으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산부인과와 약 2년간 공동 연구한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송재윤 고려대 안암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세포검사 또는 HPV 검사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지역이 넓은 나라, 도서로 이루어진 나라 또는 상대적 의료혜택이 적은 나라에서는 CervirayAI 검사방법이 매우 유효할 수 있다”며 “비단 선진국에서도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야 하는 자궁경부암 검사에 있어 인공지능 기반 질확대경 검사를 병행하면 진단 확률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효율적”이라고 말했다.고려대의료원 산학협력단은 본격적인 협력계약을 통해 해외에서 발생하는 인공지능 자궁경부암 검진에 따른 임상자문에 참여함으로써 동반 해외 진출 및 추가 수익모델을 확보한다는
전국대비 충남의 자동차산업 비중은 12.93%, 집적도(LQ지수)는 2.09로 자동차산업의 주요 생산거점이다.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자동차산업의 피해가 예상되며, 특히 자동차산업이 집중되어 있는 아산과 서산의 타격이 가장 클 것이라는 전문가 주장이 제기되었다.충남연구원(원장 윤황) 김양중 연구위원은 10일 자동차산업 대응방안 자료를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충남 자동차산업의 피해를 진단했다.충남의 자동차부품 수입 1위 국가는 중국으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중국 부품공장의 가동 중단은 충남 자동차 산업의 피해로 직결된다.자료에 의하면 충남공장의 가동중단(1주 중단 기준)으로 우리나라 전 산업 생산은 1조280억 감소하고,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의 경우 5701억의 생산 감소가, 충남의 경우 4626억의 생산 감소가 예상된다.이밖에도 경기의 플라스틱 제품과 충남의 철강1차제품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었으며, 수리서비스산업 및 육상운송서비스 산업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따라서 자동차부품기업의 피해최소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방안 마련 필요한 상황이다.김 연구위원은 “수입부품 대체생산을 위한 긴급 운영자금 및 설비투자자금을 지원하고, 직접적
한국자유총연맹 서울시지부는 7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격리 시설이 위치한 충북 진천군을 방문해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한국자유총연맹 서울시지부 이영석 지부장과 송요섭 마포지회장 등 조직간부들은 이날 송기섭 진천군수를 만나 “중국 우한 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우한(武漢) 교민들에게 문을 열어준 충북 진천군민들에게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위로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진천군은 국가인재개발원에 격리된 우한교민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천군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1명도 없을 뿐만 아니라 우한 교민들을 위해 봉사활동과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진천에 거주하는 한국자유총연맹 전국청년협의회 이승우 회장은 서울시지부 조직간부들의 방문에 보답으로 진천의 친환경 쌀 20가마를 선물하면서 훈훈한 정을 나눴다.이영석 서울시지부 회장은 “진천 군민들의 헌신은 우리의 대동단결 정신을 발휘한 것이다.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불철주야 애쓰는 지역 군민들과 정부 관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자유총연맹 서울시지부 조직간부들과 함께 내려왔다”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우리나라뿐만
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34·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교수)가 2017년 당시 역대 최연소 선거자문위원에 위촉되었던 것에 이어 이번에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앙선관위) 선거자문위원으로 재위촉 되었다.소속사인 디지엔콤은 임형주가 7일 오전 10시 소공동 조선호텔서 개최된 선거자문전체회의에 참석하여 권순일 중앙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선거자문위원으로 재위촉 되었다고 11일 밝혔다.임형주는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총선)를 포함하여 앞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와 제도 개선을 위해 필요한 선거자문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며, 이번에 위촉된 선거자문위원들 중 유일한 음악계 인사로서 세계무대에서 체득한 글로벌한 감각과 두터운 대중적 인지도를 바탕으로 중앙선관위의 공식 유튜브 채널과 선거방송을 활용해 ‘제21대 4.15총선’의 높은 투표율 제고를 위한 대국민 홍보에 적극 앞장 설 예정이다.이번 중앙선관위 선거자문위원 재위촉에 대해 임형주는 “2017년 당시 최연소 중앙선관위 선거자문위원 및 세계선거기관협의회(A-WEB) 최초의 홍보대사로 동시에 위촉된 것에 이어 이번에도 선거자문위원에 재위촉된 것에 대해 개인적으로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부족한 사람
선진국은 디테일이 강하다. 즉 총론 못지않게 각론이 강하기 때문에 세계시장에서 선점을 하고 100년 이상을 지속하며 그 100년 이상의 기업 또한 지속적인 연구와 개혁을 계속하고 있다. 장례 산업도 65세 이상의 인구가 증가할수록 가족장과 직장(直葬) 등 양극화의 현상을 보이게 된다는 점을 일본사례에서 알 수 있다. 이 새로운 관은 지난 3일부터 판매 중이며 세계에서 장례산업의 경쟁률이 가장 치열하다고 알려진 규슈 내 후쿠오카현 오카와시의 일본 국산 풀을 전면에 사용하여 제작한 것으로 고인을 풀 향기로 감싸고 있다는 점이다. ▲세계최초 일본에서 풀로 제작한 관 또한 특허 받은 천연소재와 전통공예기술을 활용하기 때문에 관 속에 불순물 등이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화장장에서 소각 시에도 유해물질은 배출되지 않으며 친환경점이라는 점과 고객이 희망하는 경우에는 관을 맞춤형으로 제작할 수 있다고 한다. 위와 같은 신상품이 나오게 된 배경은 일본 국내 주거 환경의 변화에 따라 다다미·풀 관련 산업의 수요가 현저하게 줄어들고 있어 풀 산업 주요 산지인 구마모또현, 후쿠오카현의 경작면적, 수확량, 생산농가 수는 계속 감소하고 있는 실정임을 감안했다. 규슈지역의 주식회사 do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국내외 경기침체 기조에도 불구하고 작년 매출 1조1136억원, 영업이익 1039억원, 순이익 639억원의 호실적을 달성했다. 2015년 대규모 기술수출 이후 영업이익이 1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한미약품은 7일 이같은 실적을 잠정 공시하면서 매출은 전년대비 9.6%, 영업이익은 24.3%, 순이익은 86.8% 증가했다며 특히 R&D에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중 최고 수준인 2098억원(매출대비 18.8%)을 투자했다고 밝혔다.한미약품의 이 같은 호실적은 차별화된 제품 기반의 근거중심 마케팅을 통해 일군 전문의약품 매출의 확대와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의 지속적 성장에 기인한다. 탄탄한 실적이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투자로 선순환하는 R&D 투자 모델을 견고하게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한미약품이 독자 개발한 아모잘탄패밀리(고혈압치료복합신약, 유비스트 기준 981억원), 로수젯(고지혈증치료복합신약, 773억원), 에소메졸(역류성식도염치료 개량신약, 342억원) 등 차별화된 ㅇ제품들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또 북경한미약품 작년 매출은 전년대비 11.5% 성장한 2544억원으로 영업이익은 436억원,
자율주행셔틀 등 자율주행 기반 서비스 사업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다. 국토교통부가 작년 4월 공포된 ‘자율주행차 상용화 촉진 및 운행기반 조성에 관한 법률(이하 자율주행차법)’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하위법령을 입법예고(시행령 2020년 2월 10일~2020년 3월 11일, 시행규칙 2020년 2월 10일~2020년 3월 23일)한다. 정부는 ‘자율주행차법’ 제정을 통해 일정 지역 내에서 자율주행차를 활용한 여객·화물의 유상운송, 자동차 안전기준 등 규제특례를 부여하는 시범운행지구 지정·운영 근거를 마련했다.이번에 제정하는 하위법령안에는 법률 시행에 필요한 세부절차, 제출서류 등을 규정했다. 우선 시범운행지구를 지정받고자 하는 시·도지사는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규제특례의 구체적 내용, 안전성 확보방안 등이 확보된 운영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시범운행지구의 지정기간은 5년*의 범위에서 정하도록 규정했다.(시행령 안 제5조) * 자율주행 인프라 설계·구축 기간(최대 2년), 서비스 운영기간(최대 3년) 등 고려 시범운행지구는 ‘시범운행지구 위원회(이하 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지정되며 위원회는 국토교통부장관과 민간위원이 위원장이 되고 정부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