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창궐하며 크고 작은 지역행사들이 비상사태에 돌입한 가운데, 구로구 주민자치회(구로4동, 가리봉동, 개봉1동)는 이런 시대 상황을 반영,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지난해 구로구 4개 동(구로4동, 가리봉동, 개봉1동, 오류1동)이 서울형주민자치회 시범사업동으로 선정 운영된 후, 올해 첫 주민총회를 맞이했다. 주민총회는 자치계획을 숙의, 토론, 결정하는 주민회의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8월 미리 사전주민투표를 통해 자치계획을 수립했고,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유튜브 실시간 송출로 자치계획을 사후보고하고, 온라인으로 주민의견을 나누었다.구로4동, 개봉1동, 가리봉동 자치회는 각각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으며 사전 준비된 영상 콘텐츠와 함께 실시간으로 총회 현장을 송출했으며, 지역주민들의 실시간 채팅과 소통하는 모습까지 보여주며 코로나 이후 뉴노멀 시대의 지역 자치 모델을 보여주었다.구로구의 문화예술단체인 마노스예술교육사회적협동조합은 주민총회에 비대면 테크놀러지를 접목, 기획, 촬영, 제작, 송출을 맡아 온라인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마노스예술교육사회적협동조합은 최근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 통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12월 2~3일 이틀간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강원도 O2O 토털 수출 프로모션’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꽉막힌 오프라인 수출 마케팅의 돌파를 위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그동안 강원도가 추진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이 융합된 새로운 방식으로 열린다.현장에서 △온라인 수출 상담(바이어 22개사-도내 기업 46개사 매칭) △오프라인 수출 상담(바이어 13개사-도내 기업 46개사 매칭) △인플루언서 판매 행사(중국·러시아 7명-도내 50여개사 제품)가 함께 이뤄지는 첫 행사라는 데 의미가 있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겨냥한 수출 마케팅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행사에는 그간 도가 역점을 두고 추진했던 온라인 수출 마케팅과 관련해 올 5월, 9월, 11월 온라인 협약을 체결한 중국 난징 가의현 그룹, 난창 메이판 그룹 국내 파트너사, 홍콩 HKTV몰 에코 그룹 등이 공동으로 참여한다.또 해외 바이어와 1:1 온라인 상담뿐만 아니라 온라인 상담의 한계 극복을 위한 국내 체류 해외 진성 바이어들이 참여하는 오프라인 상담을 병행이 병행된다. 올 10월 GTI 박람회 기간 방송과 중국 난징
충남연구원(원장 윤황)은 2020년 2월부터 9월까지 8개월간 코로나19로 인한 충남 서비스업 피해액이 1조1225억원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주요 해당 서비스업 분야는 도소매업, 운수및창고업, 숙박및음식점업, 부동산업, 사업서비스업, 공공행정·국방및사회보장행정, 문화및기타서비스업 등 11개 부문에 걸쳐있으며 코로나19 사태 발생 전후 생산액 차이를 예측해 분석한 결과다.충남연구원 이민정 경제산업연구실장과 김양중 연구위원은 통계청이 발표한 서비스업 생산지수 분석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2월 682.4억원(2.8%), 3월 2124.9억원(8.4%), 4월 2200.9억원(8.9%) 5월 1621.4억원(6.3%) 6월 949.7억원(3.6%) 7월 987.5억원(3.8%) 8월 1583.7억원(6.2%) 9월 1074.2억원(4.1%) 등의 도내 서비스업 생산감소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코로나19 발생 직후 도내 소상공인·실직자를 대상으로 한 충남 긴급생활안정자금과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전국적으로 시행된 긴급재난지원금 등이 코로나19 피해를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었다”며 “광역지자체 중 가장 먼저 시행한 긴급생활안정자금 지급과 국가
대한민국 개발협력 대표 기관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 가입 10주년을 기념하는 개발협력주간을 맞아 국제개발협력(ODA)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행복한 순간이 ODA(오다) 챌린지’를 성황리에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ODA는 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의 약자로, 개발도상국의 빈곤과 불평등 해소, 인권 향상을 위한 국제 사회의 노력을 의미한다. 최근에는 원조라는 시혜적 의미보다 상호 호혜·상생 협력을 강조하기 위해 국제개발협력이라는 용어로 주로 쓰이고 있다.이번 챌린지는 국민들에게 ODA가 어려운 개념이 아니라, 전 세계 모두의 행복을 추구하는 가치 있는 활동임을 쉽고 흥미롭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국민들이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코이카가 제작한 ‘행복한 순간이 ODA(오다)’ 필터를 사용해 ODA의 가치를 담은 일상 속 행복한 순간을 사진과 영상으로 공유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11월 9일부터 11월 30일까지 22일간 진행된 이번 챌린지에는 코이카 국민서포터즈 위코(WeKO) 2기 120명, 코이카 임직원, 일반인 등이 참여
퍼스트라이프 본사 사무실 전경 “이 세상에 죽은만큼 확실한 것은 없다. 그런데 사람들은 겨우살이 준비는 하면서도 죽음은 준비하지 않는다.” 장례토탈서비스 ‘퍼스트라이프’는 자사 홈페이지에 러시아의 대문호 레프 톨스토이의 명언을 인용해 죽음에 대해 설명한다. 죽음은 모든 인간이 거쳐야 할 통과의례다. 그런데 이 ‘죽음을 마무리하는 장례를 누구에게 맡기느냐’는 개인의 선택이다. 퍼스트라이프(대표 정호태)는 국내 유일의 전국적 장례토탈서비스 체인망인 ‘One-Line’ 시스템을 바탕으로 장례 서비스를 개발했다. 임종에서 발인까지 퍼스트라이프와 동행하면 장례식 걱정이 끝이다. 믿음과 사랑이 가득한 아름다운 만남을 추구하는 퍼스트라이프는 장례에 관한 모든 일을 내 가족의 일처럼 정성을 다하여 신속하게 대행해 준다. 퍼스트라이프의 차별화된 원스톱 상조서비스 진행표 퍼스트라이프는 ▲크루즈여행 ▲웨딩상품 ▲퍼스트펫(반려동물) ▲퍼스트셀뱅킹 ▲장의상품 ▲여행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장례서비스 뿐만 아니라 생애 주기에 걸쳐서 웨딩, 크루즈, 줄기세포,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장례서비스에 있어서도 퍼스트라이프는 장례·제례 절차를 제대로 진행하고, 상속 등 복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송경희)이 11월 26일(목)부터 29일(일)까지 진행한 ‘퓨처쇼2020’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퓨처쇼2020은 체험형 미래기술·콘텐츠 전시회라는 근본적인 목표를 달성하면서 블록체인 방문증을 활용한 방역, 관제, 데이터 분석까지 놓치지 않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 추진된 행사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비접촉 조건을 만족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연계 행사로, 준비 과정부터 방역 당국 전문가의 꼼꼼한 조언 아래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경기도민이 꿈꾸는 경기도 미래상을 안전하게 전파하는 데 주력했다.남녀노소 구분 없이 미래 콘텐츠·문화 산업을 체험하는 자리로 MZ 세대(1980~2000년대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2000년대 출생한 Z세대 통칭)부터 OPAL 세대(Old People with Active Life, 활기찬 인생을 살아가는 신 노년층)까지 여러 계층에서 긍정적 반응을 끌어냈다.특히 퓨처쇼2020에 쓰인 블록체인 방문증은 지역 사회, 참여 파트너사, 정부 기관 모두를 위한 데이터 기반의 협력 모델이 될 전망이다.블록체인 방문증은 탈중앙화 신원 기술을 활
배우 성훈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융복합산업(6차 산업) 광고 모델인 ‘식스맨’으로 활약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부터 공중파 TV와 유튜브 등을 통해 선보이는 농촌융복합산업 광고 모델로 배우 성훈을 선정해 촬영을 마치고 본격적인 광고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는 TV 프로그램에서 트랙터를 직접 몰며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돕는 밝고 유쾌한 이미지의 성훈이 농촌융복합산업을 홍보하는데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해 식스맨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농촌융복합산업은 농촌의 모든 유무형 자원을 바탕으로 제조(1차 산업), 농산물 가공(2차 산업), 체험·관광·서비스(3차 산업)를 연계함으로써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광고 모델인 성훈과 함께 농촌융복합산업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광고에서는 식스맨 성훈이 농촌융복합산업 농가로 잘 알려진 전남 광양 청매실농원을 찾아가 그곳 대표이자 농부인 홍쌍리 선생과 함께 재치 발랄한 모습을 선보이며 막강 케미를 뽐낸다.농촌융복합산업의 3가지 비밀을 찾는 내용으로 구성된 광고는 잘 키운 우리 농산물과 이를 통해 직접 만든 가공 제품 그리고 농촌을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농촌융
주한스웨덴대사관이 과학과 인문학에 대한 탐구를 증진하기 위한 ‘스웨덴-대한민국 노벨 메모리얼 프로그램’을 개최한다.12월 1일 온라인 진행되는 스웨덴-대한민국 노벨 메모리얼 프로그램은 올해 노벨상 과학, 경제, 문학 수상자의 연구에 대한 3개 심포지엄으로 진행된다.주한스웨덴대사관은 이번 온라인 심포지엄을 통해 2020년 노벨상 분야별 연구 및 업적에 대한 지식을 확대하고 과학, 경제학, 문학에 대한 일반 대중의 관심과 토론의 기회를 마련한다.노벨상은 다이너마이트를 발명한 스웨덴의 혁신가이자 산업가인 알프레드 노벨의 유언에 따라 1901년 제정됐다. 제정 당시에는 물리학, 화학, 생리학 및 의학, 문학, 평화 총 다섯 개 부문에 걸쳐 시상이 이뤄졌다. 1969년 경제학상이 새로 추가되면서 총 여섯 개 부문에서 시상이 진행되고 있다. 매년 인류 문명 발달에 큰 공헌을 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며, 전 세계에서 가장 권위를 인정받는 상이다.스웨덴-대한민국 노벨 메모리얼 프로그램은 주한스웨덴대사관과 스웨덴 4개 유수 대학(룬드대학교, 스웨덴왕립공과대학교, 예테보리대학교, 우메오대학교) 및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문학번역원이 공동으로 주최한다.야콥 할
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원장 변강훈, 이하 센터)는 20일 하반기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인근 사직1동 주민센터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난방물품과 ‘행복나눔키트’를 제작해 전달했다.‘행복나눔키트’는 부산시 내 행복마을과 마을기업이 직접 제작한 수제 마스크, 수제 비누, 수제 쿠키로 구성됐으며 부산기업 제품 판매거점 동백상회의 동백수건, 동백파우치 등 관광 10선 제품도 함께 담았다. ‘행복나눔키트’는 받는 이웃뿐만 아니라 마을기업 등 소상공인 지원의 의미도 함께 담아 더욱 값지게 구성코자 했다.특히 올해는 물품 구성부터 구매, 포장, 배송의 각 단계에 전 직원이 동참해 자율적이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 실현과 상생문화 조성에 힘을 더했다.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 변강훈 원장은 “코로나19로 취약계층의 겨울나기가 더욱 고단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센터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시기에 서로를 위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 지역 사회에 상부상조하는 자세로 적극행정을 펼쳐가는 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한편 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부산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에 동참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코로
디에고 마라도나 시신 앞에서 셀카를 찍어 파문을 일으킨 아르헨티나 상조회사 직원 클라우디오 페르난데스. 세계 축구의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의 시신 앞에서 셀카를 찍어 소셜 미디어에 올린 40대 상조회사 직원이 논란이 되고 있다. 마라도나는 최근 심장수술을 받은 후 갑작스레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마라도나의 고국 아르헨티나는 깊은 슬픔에 빠졌다.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3일 간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하기도 했다. 그런데 마라도나를 애도하는 기간에 불미스러운 일이 생겼다. 27일(현지시간) 현지 언론 일간 클라린 등에 따르면 마라도나 시신 앞에서 상조업체 직원들이 ‘기념 사진’을 찍어 소셜 미디어(SNS)에 올려 파문이 커졌다. 클라우디오 페르난데스(48) 등 3명은 마라도나 장례식에서 운구를 담당한 상조업체의 직원들이다. 그런데 이들이 마라도나의 관뚜껑을 열고 엄지를 치켜드는 포즈로 사진을 찍었다. 앞서 상조업체 대표는 마라도나의 사진 유출을 막기 위해 염을 하기 전 세 사람의 휴대폰을 회수했다. 염이 끝나고 휴대폰을 돌려준 후 대표가 경찰과 이야기를 하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우자 관뚜껑을 열고 사진을 찍은 것이다. 이들이 사진을 소셜 미디어에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