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차용환 기자】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빅2’를 형성한 상황에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지율을 단숨에 5.9%포인트(p) 끌어올리는 저력을 12일 과시했다. 여론조사업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9~10일 전국 성인남녀 1014명에게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를 물은 결과, 윤 전 총장은 29.9%, 이 지사는 26.9%, 이 전 대표는 18.1%로 집계됐다. 전주 대비 윤 전 총장은 1.5%p, 이 지사는 3.4%p 동반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이 전 대표는 5.9%p 지지율이 반등하면서 이 지사를 바짝 추격하는 모양새다. 범 진보권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이 지사가 29.7%, 이 전 대표가 20.6%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범진보의 이 지사 적합도가 2.4%p 하락했지만 이 전 대표의 적합도는 7.7%p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5.8%) ▲박용진 민주당 의원(4.4%) ▲심상정 정의당 의원(4.0%) ▲정세균 전 국무총리(4.0%) 순으로 나타났다. 범 보수권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윤 전 총장이 29.1%로 2위 홍준표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이 송린이음터도서관과 진안도서관에서 운영하는 ‘2021 도서관 지혜학교’ 참가자를 9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도서관 지혜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신중년과 성인 대상 인문 교양 학습을 지원하고자 전국 공공도서관에 대학의 인문분야 교수를 파견하는 공모 사업이다. 인생의 2막 설계에 앞선 성인이 인문학적 성찰과 지혜를 통해 성숙하고 풍요로운 삶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1년 화성시에서 송린이음터도서관과 진안도서관이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송린이음터도서관은 ‘명작으로 만나는 소요(逍遙)의 지혜’라는 주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강의는 7월 30일부터 12회차로 진행된다. 아주대학교 다산학부의 김은영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며, 다양한 문학 작품과 사진·음악·뮤지컬 등을 감상하고 함께 문화적 정보를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문화산책자로서 ‘소요’의 첫걸음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진안도서관은 ‘서양 문학에서 배우는 질서 의식과 지혜(서양 문학 속에서 찾는 나의 한 줄 인생)’를 주제로 인천대학교 박미경 교수와 함께 프리미엄급 인문 교양 콘텐츠를 기획했다. 특히 기존의 인문학에서 주로 다루던
사회복지법인 열매나눔재단이 스타필드안성·안성시·안성맞춤시장 상인회와 손잡고 안성맞춤시장 활성화에 나선다.열매나눔재단은 6일 신세계프라퍼티가 운영하는 스타필드안성과 안성시, 안성맞춤시장 상인회와 안성맞춤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안성맞춤시장 F&B 경쟁력 강화’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안성맞춤시장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김추인 열매나눔재단 사무총장, 김보라 안성시장,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 김정태 안성맞춤시장 상인회장과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시장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았다.‘안성맞춤시장 F&B 경쟁력 강화’ 프로젝트는 스타필드안성의 지역 상생활동으로, 안성맞춤시장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F&B(식음료) 분야 점포 9곳의 창업 컨설팅, 레시피 컨설팅, 매장 브랜딩, 환경 개선 등을 진행한다.열매나눔재단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소상공인의 자립을 지원해온 저력으로 지역 복지 증진과 상생에 대한 가치 실현을 위한 창업 교육과 컨설팅을 맡는다.작지만 강한 자립지원 NGO를 지향하는 열매나눔재단은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 위탁운영기관으로서 마이크로크레딧, 창업 교육, 멘토링 등을 통해 615개 점포의 창업을 지원
충남연구원(원장 윤황) 마을만들기지원센터(이하 마을센터)는 9일 ‘마을 네트워크 법인, 농촌 마을정책의 주인공’이라는 특집 주제로 ‘마을독본’ 14호(2021년 여름)를 발간했다.이번 호에서는 특집 주제로 마을만들기 정책의 주인공인 마을 네트워크 법인에 대해 다루고 있다. 마을 네트워크 법인의 설립과 운영 기초부터 충남지역의 운영, 설립, 추진 실패 등 여러 사례들을 소개하고 마을 네트워크 법인의 운영을 둘러싼 관계자들의 희망 사항을 조사한 결과도 담았다.정석호 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은 “민간 협력 네트워크 육성은 농촌 정책 및 중간지원조직의 지속성을 위해 매우 중요한 사항이기 때문에 타 시군(기관)에서도 이번 마을독본 14호를 참고해 민간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마을독본’ 발간사업은 마을만들기의 핵심 리더들을 대상으로 한 읽기 쉽고 실용적인 잡지형 학습교재를 목표로 2017년 9월에 창간해 현재까지 계속 발간되고 있다.
군포시청소년재단(이사장 한대희 군포시장, 이하 재단)은 ‘청소년 성장지원 플랫폼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지역 청소년들의 시민역량 강화와 시민 감수성 증진을 위한 다양한 경험의 기회가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역사회 교육 프로그램 및 프로젝트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제출된 공모 콘텐츠는 △취지 부합도 △방식과 주제의 혁신성 △완성도 수준 △적용 가능성 등 기준에 의한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콘텐츠는 프로그램 및 프로젝트의 기획·개발과 운영에 필요한 비용과 공간을 지원한다.또한 재단에서는 선정된 공모 콘텐츠의 사업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가 청소년 성장 지원에 이바지할 수 있는 커먼즈(commons)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청소년 단체나 대학, 에듀테크 기업,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시민단체 또는 군포시민 1인을 포함한 3인 이상의 개인 모임 등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 지원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별도의 서류 제출이나 방문 없이 7월 16일(금)까지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더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 내 ‘청소년 이야기-청소년 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STV 김충현 기자】공정위는 전국에 등록된 75개 업체가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주요 정보를 분석·공개했다. 총 가입자 수는 684만 명으로, 2020년 하반기 정보 공개 대비 약 18만 명(2.7%)이 증가했다. 총 선수금은 6조 6,649억 원으로 2020년 하반기 정보 공개 대비 4,583억 원(7.3%)이 증가했다. 연도별 선수금액 변동 추이(단위 : 억원) 자료 : 공정위 선수금 100억 원 이상인 대형 업체 47개사의 총 선수금은 6조 5,908억 원으로 전체 선수금의 98.9%를 차지했다. 2021년 3월 말 기준 각 시·도에 등록된 상조업체는 75개로 작년 하반기보다 5개 업체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자료를 제출한 75개 사 중 절반이 넘는 42개(56.0%) 업체가 수도권에, 20개(26.7%) 업체가 영남권에 소재한다. 가입자 수 5만명 이상인 업체는 22개(전체 업체의 29.3%)로, 해당 업체들의 가입자 수는 621만명(전체의 90.8%), 선수금은 5조 7,881억원(전체의 86.8%)으로 나타났다. 총 선수금 6조 6,649억원의 51.2%인 3조 4,104억원을 공제 조합, 은행 예치, 지급 보증 등을 통해 보전하고 있다. 등록업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의 대표 보육기업이자 홈 IoT 브랜드 ‘헤이홈’을 운영하는 ‘고퀄’이 5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한샘, 코오롱인베스트먼트, 베이스인베스트먼트와 기존 투자사인 경인전자, 빅뱅엔젤스가 참여했다.2019년 론칭한 헤이홈은 2년 만에 현재 25만명의 유저를 확보하며 국내에서 가장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IoT 브랜드다. 헤이홈은 고객이 저렴하고 쉽게 IoT 기기를 접할 수 있게 기기를 제공하며, 다양한 AI 스피커와 연동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IoT 기기에 대한 Open API를 약 80곳의 대·중소기업에 제공하며 IoT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고퀄은 2020년부터 브런트와 파트너십을 통해 브런트의 IoT 서비스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헤이홈과 브런트 이외에도 다양한 IoT 플랫폼을 고객에게 하나의 서비스로 제공하는 통합 IoT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이외에도 다양한 스터디카페, 에어비엔비, 무인매장 등 공간 운영 사업자들을 위한 IoT 기반의 공간 관리 SaaS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무인화, 원격관제 및 보안, 출입 관리를 서비스화하고 IoT뿐 아니
노원구서비스공단(이사장 박영래)은 6월 28일(월)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노원아동복지관에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마스크 스트랩을 포함한 코로나19 방역물품(손 소독제, KF-94 마스크) 270명분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기부 행사는 코로나19로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운 상황이기에,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공단 직원들이 직접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마스크 스트랩을 제작하는 재능기부 형식으로 진행됐다. 마스크 스트랩 제작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직원들에게 제작 재료를 전달하고, 제작 동영상 및 사진 등을 통해 제작 방법을 익혀 스트랩을 완성했으며 공단 직원 중 총 62명이 참여했다.손수 만든 마스크 스트랩을 포함한 휴대용 손 소독제, 아동용 KF-94 마스크가 들어 있는 270명분의 방역 키트를 전달하면서, 노원구서비스공단 담당자는 “방역물품 기부로 취약계층 아동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 밖에도 노원구서비스공단은 철쭉축제 코로나19 거리두기 캠페인 및 아이스팩 재사용 릴레이 챌린지 ‘더늦기전에’에 참여하는 등 지방공기업으로써 지역문제
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가 ‘2021 대한민국환경대상’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올해 16회를 맞은 대한민국환경대상은 단체, 기관, 기업, 개인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환경분야 최고 귄위 상으로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위원장 이규용)가 주최하고 환경부, 교육부 등 5개 정부 부처가 후원한다.환실련은 환경교육 전문기관으로 ‘국제 지구사랑 작품공모전 개최’, ‘우리 하천 지키기’, ‘미세먼지 바로알기’, ‘폐장난감 재활용 교육’ 등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며 환경보호를 실천으로 이끌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7월 7일(수) 중소기업DMC타워(서울 마포)에서 진행된 시상식에 자리한 환실련 이경율 회장은 “우리 단체의 이번 수상은 그동안 참여해준 시민, 청소년들의 힘이 컸다”라고 운을 떼며 “20년 이상 걸어온 발자취를 통해 앞으로도 환경교육과 실천의 중심에 항상 단체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환경실천연합회 개요환경실천연합회는 환경부 법인 설립 제228호, 등록 제53호로 인가된 비영리민간단체로 아름다운 자연과 환경을 보전해 미래의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해 환경 파괴·오염행위 지도 점검, 환경의식 고취,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정부의 취업 지원 서비스인 ‘일 경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7일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등 전국 지방고용노동관서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일 경험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1년도 신규 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청년 구직자들과 경력 단절 여성, 저소득 구직자 등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취업 지원을 받는 취업 취약계층이 중소·중견 기업 및 NGO·공공기관 등에서 실제 직무를 수행해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한전은 일 경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8월 초부터 두 달간 158명의 구직자에게 전국 사업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자들은 단순 반복 업무, 직무 보조 수준의 업무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공공 서비스 사무 행정 분야의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직무를 수행할 것이다.또 한전은 참여자들의 안정적인 직장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참여자, 재직자 간 일대일 멘토링을 운영하는 한편 어학 교육, 직무 교육 등의 학습 기회를 제공해 참여자들이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정승일 한국전력 사장은 “이번 일 경험 프로그램 참여는 ESG 경영 활동 가운데 하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