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9일부터 ‘내상조 찾아줘’ 홈페이지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공정위에 따르면 ‘내상조 찾아줘’ 홈페이지 시범 운영 기간 중 제시된 개선 의견을 적극 반영해 홈페이지 콘텐츠를 보강하고 이날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내상조 찾아줘’는 소비자들이 모든 선불식 할부거래업자(86개사)의 자산 및 선수금 규모 등 주요 정보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상조 회사 가입 전후 소비자 유의 사항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와의 소통 게시판도 운영한다. 공정위는 상조 회사에 가입한 소비자가 본인이 가입한 상조 상품 관련 정보를 한 곳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내상조 찾아줘’ 홈페이지를 개발하여 지난 8월 12일부터 2주간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시험 운영 시작 이후 8월 말까지 총 11,233명이 ‘내상조 찾아줘’ 홈페이지를 방문했고, 이 가운데 376명이 공정위 블로그래를 통해 홈페이지 이용 소감과 개선 의견을 남겼다. 실제 이용자 소감 및 개선 의견을 살펴 보면 ‘규모, 안정성 등을 알려주면 좋겠다’ ‘이용자들과 소통 경로가 부족해 보인다’ ‘기존 피해 사례들도 사례별로 알려주면 좋겠다’ ‘FAQ 게시판 검색 기능을 추가해달라’
정우택 의원 “文정부 탈원전정책으로 한국 에너지 백년대계가 무너지고 있어…”황용석 서울대 교수 “에너지 안보차원에서 탈원전 정책은 재고해야할 것”밝혀 자유한국당 정우택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청주·상당)은 9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 3간담회의실에서 『탈원전 정책! 위기진단 토론회』라는 제목으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를 주최한 정우택 의원은 “2017년 5월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고 난 이후부터 세계적 반열에 올라선 원전수출국 한국의 원자력 산업이 붕괴되고 있다”면서 “원자력 발전에의 문재인 정권의 무지와 오해로 에너지 백년대계가 무너지고 있는 참담한 상황에서 원자력 발전에 대한 국민적 오해를 풀고 국가 에너지 정책의 올바른 미래를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 의원은 “문제는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의 인식이 ‘무지’와 ‘오해’에 근거하고 있다는 것”이라면서 “원자력 발전은 현재 존재하는 에너지원 중 가장 친환경적이며 비용도 적고 인명사고도 적은 대안 에너지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 의원은 “‘부답복철(不踏覆轍)’이라는 고사성어가 있는데 앞에 지나간 수레가 엎어지면 뒤에 가는 수레는 그것을 교훈으로 삼는다는 것”이라면서 “우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가 ‘경기도 장애인복지 가이드북 ‘똑똑누림’ 2차 개정판’ 을 발간하였다.‘똑똑누림’ 2차 개정판은 중앙·경기도·31개 시·군 장애인복지서비스를 생애주기·생활영역별로 유형화하여 수록하였다. 또한 서비스별 근거법령, 장애등급제 폐지에 따른 서비스 변화, 2019년 장애인복지 이슈 (장애등급제 폐지, 지역사회통합돌봄, 발달장애인 평생케어 종합대책) 등 장애인복지 현장에서 가이드북 활용도를 높여 구성하였다.특히 2019년 주요 이슈인 ‘발달장애인 평생케어 종합대책’을 발달장애인 등 느린 학습자를 위한 ‘똑똑누림 쉬운 책’으로 제작하여 장애인 당사자의 정보접근성을 높였으며, 점자를 통한 책자소개, 보이스아이코드 삽입 등 장애인 당사자의 복지서비스 접근성과 이해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이와 관련하여 누림센터는 ‘똑똑누림’이 도내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복지 종사자 등에게 장애인복지서비스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고자 한다며 활용도 높은 장애인복지 정보 제공을 위해 다양한 전달방법을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똑똑누림’ 과 ‘똑똑누림 쉬운 책’은 도내 시·군·구, 읍·면·동 장애인담당부서, 장애인
부산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가 9월 24일 하루 동안 ‘에너지저장장치(ESS) 설치 사례 및 운영 실무’에 대한 강좌를 실시한다.일반적으로 전기는 발전기를 통해 생산되며 전력과 소비(부하)가 항상 실시간으로 일치해야 하므로 저장할 수 없다. 그동안은 예외적으로 건전지, 휴대폰 배터리, 자동차 배터리 등의 소규모 용량에서만 겨우 저장이 가능했다. 최근에는 전기를 저장하는 기술이 발달되어 충전 용량과 속도가 크게 개선되었으며 이에 따라 대용량의 전지가 상용화되고 있어 전기 산업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다.특히 ESS(Energy Storage System)은 먼 거리를 송전해야 하는 경우나 대규모 정전을 회피하기 위해 최근 주목받고 있는 ‘분산형 전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급부상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원’의 전기 품질을 개선하기 위한 필수 장치 등으로 응용되고 있다. 또한 비상 발전기와 UPS를 대체할 수 있으며 전기자동차에도 적용되고 있어 전력 공급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까지 파고들고 있다. 세계 ESS 설치량은 2017년 4.8GWh에서 연평균 40%씩 성장하여 2025년 70.25GWh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정부는 2020년까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허선, 이하 인력개발원)에서 주최하는 ‘KOICA-KOHI 가나 지역 보건체계 콘퍼런스’가 9월 25일 서울대학교병원(혜화) 삼성암연구센터 이건희홀에서 열린다.가나 Community-based Health Planning and Service(이하 CHPS) 발전 방안 논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는 가나 Upper East주 CHPS의 역사와 사업 진행 현황을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과 파트너쉽 구축에 대한 방향을 제시한다.가나 Upper East주 보건청장(Winfred Komla Ofosu), 군 보건청 공공 보건국장(Estella Abazesi 외) 등 가나 공무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여 자국의 보건 현황과 정책 사례를 소개한다.이번 콘퍼런스는 가나 Upper East주 CHPS의 역사와 사업 진행 현황을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과 파트너쉽 구축에 대한 방향을 제시한다.가나 Upper East주 보건청장(Winfred Komla Ofosu), 군 보건청 공공 보건국장(Estella Abazesi 외) 등 가나 공무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여 자국의 보건 현황과 정책 사례를 소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 있는 청년창업, 중소-벤처기업 등을 지원하는 ‘도시재생 모태펀드’가 조성된다. 이를 통해 기금을 투자받은 중소·벤처기업이 성장하여 지역 내 일자리를 창출하고, 발생수익을 지역에 재투자하는 경제 선순환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9월 9일(월) 모태펀드에 대한 기금 출자 근거를 마련한 주택도시기금법 시행(8.20)에 따라 ‘도시재생 모태펀드’를 본격 추진한다.개정법 시행에 대비하여 추진한 전문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도시재생 모태펀드 운용지침’을 마련하고, 모태펀드 운용사인 한국벤처투자에 도시재생 계정 신설을 요청(8.30)하였다.* ‘도시재생 모태펀드 투자대상 판별·평가’(주택도시보증공사, ’19.3∼’19.6)그간 정부는 노후주거지와 쇠퇴한 구도심을 활성화하고 지역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5개 유형*의 뉴딜사업을 지식산업센터, 생활SOC 건설 등 개별 사업에 대한 국비지원 방식으로 추진하여 왔는데, 이에 나아가 청년창업, 벤처기업 등을 직접 지원·육성하기 위해서 모태펀드 제도를 도입하게 되었다.* 경제기반형, 중심시가지형, 일반근린형, 주거지지원형,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 모태펀드는 공공과 민간이 공동으로 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네이버를 신규 공인전자문서중계자로 지정하였다고 밝혔다.공인전자문서중계자는 오프라인상의 등기우편과 같이 송·수신 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전자문서 유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로서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기본법’(이하 ‘전자문서법’)상 요구되는 시설·장비 등의 요건을 갖추어 안정적인 전자문서 유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인정된 경우 과기정통부 장관의 지정을 받게 된다.공인전자문서중계자를 통해 유통된 전자문서에 대하여는 전자문서법에 의해 송·수신, 열람일시 확인 등이 가능한 유통증명서가 발급될 수 있어 이력 증빙이 필요한 문서를 보낼 경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과기정통부는 2017년 9월, 기존 PC 기반 샵메일(#메일)로 한정되었던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서비스를 모바일 메신저, 문자서비스(MMS)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하여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 바 있다.제도 개편 이후 다양한 전자문서 유통 플랫폼을 보유한 사업자가 신규 공인전자문서중계자로 지정됨에 따라 공인전자문서중계자를 통한 2018년 및 2019년 상반기의 전자문서 유통량은 2017년 대비 각 50.6%, 81.1% 증가하였다(KISA 유통허브시
보람상조는 5일 ‘2019 대한민국 올해의 히트상품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대한민국 올해의 히트상품 대상’은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며 전국 단위로 시상하고 있다. 이 상은 독창성과 신뢰성을 겸비한 최고의 상품을 선정, 발표함으로써 소비자의 합리적 소비문화 확산을 물론 대한민국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제정됐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이번 시상에서는 소비자 직접 평가와 산학전문심사위원단이 엄정한 심사를 거쳐 히트상품을 최종 선정했으며, 상조 서비스에서 보람상조가 1위를 수상했다. 올해로 창립 29주년을 맞은 보람상조는 ‘고객중심경영’이란 기업 이념 아래 혁신성, 신뢰성 있는 서비스로 대한민국 대표 상조기업으로 상조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보람상조는 지난 7월부터 업계 최초로 장례행사 부당거래를 신고하는 ‘장례행사 부당거래 신문고’를 신설하는 한편 신문고 개설을 통해 고객 빼오기, 장례행사 빼돌리기 등 업계 내 부당거래를 바로잡고 있다. 또한 지난 2월부터는 상조업계 최대 규모로 전국 21개 지역 고객만족센터를 신설하기도 했다. 보람상조는 고객 관리에 있어서도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
일부 후불제 의전서비스가 자사를 띄우기 위해 선불식 상조업체를 도매금으로 비난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또한 후불제 의전의 저질 용품·서비스로 인해 선불식 상조업체가 도매금으로 비난 받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최근 국내 A언론매체를 중심으로 출범한 후불제 의전서비스는 순식간에 회원 수천 명을 끌어모으며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A매체가 런칭한 후불제 의전서비스는 상품 출시 한 달만에 2000명의 회원을 모집했다며 대대적으로 광고에 나섰다. 언론매체들은 언론 환경이 악화되고 수익이 떨어지자 신사업 진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 기회를 모색해왔다. 특히 A매체는 다각도로 상조시장을 조사한 끝에 후불제 의전을 출범시켰다. 이 후불제 의전서비스는 언론의 네트워크를 발판으로 회원을 늘리고 있다. 문제는 이 의전서비스를 띄우기 위해 선불제 상조를 도매금으로 매도한다는 점이다. A매체는 자사 주간지를 통해 여론조사 결과 “국민 67%가 상조회비 선불보다 후불을 선호한다”면서 자사가 런칭한 의전서비스의 정당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또한 계열사 매체를 통해 상조 가입자의 36.4%가 상조 가입을 후회하고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매체는 ‘상조 가입하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허선)은 2019년 9월 5일 목요일 오후 4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허선 원장과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지부 이재욱 지부장을 비롯한 양측 교섭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단체협약 체결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노사양측은 올해 5월 기본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총 6차례의 실무단체교섭 및 2차례의 본 교섭을 걸쳐 116개항에 대해 합의하였으며, 5일 노-사 간 조인식을 통해 2019년 단체협약을 체결하였다.협약을 통해 양측은 △조합활동, △복리후생, △양성평등 및 일·가정 균형 보장, △노동안전보건, △직장 내 괴롭힘 방지 등 총 116개 조항에 대해 합의하였으며, 이를 통해 근무 환경 개선 및 근로자 보호를 위한 기반 구축을 마련하였다.허선 원장은 “이번 단체협약은 직원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사가 한마음 한뜻이라는 것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존중과 신뢰를 기반으로 보건복지 인재양성을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인력개발원과 조합은 체결된 단체협약을 2021년 단체협약 종료일까지 성실히 준수하며, 노-사 간 화합을 통해 성숙한 조직문화를 이끌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