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가 ‘평온의 숲 장례식장’ 운영업체와의 계약을 해지한다.용인시는 내부 부정으로 파문을 일으킨 이동읍 용인 평온의 숲 장례식장 및 판매시설 운영업체 J사와의 협약을 해지할 것을 지난 20일 용인도시공사에 지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 같은 조치는 J사 임원들이 횡령·배임 등으로 실형이 확정되어 시의 명예를 손상시킨 데 대한 후속조치다.J사는 지난 2013년부터 용인 평온의 숲 시설 중 장례식장과 식당 등을 위탁받아 운영했지만 2017년 11월17일 간부 2명이 운영비 4억3000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다.지난 3월25일 2심에서 간부 A씨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 간부 B씨는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으며, 각각 200시간의 사회봉사도 선고됐다. ▲용인 평온의 숲 장례식장(사진 = 용인시)시 관계자는 “운영업체 부정행위로 시설 운영에 차질을 빚어 시민들에게 죄송하며 앞으로 보다 더 투명하고 정확하게 관리해 시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장례시설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시는 2013년버투 화장시설 및 봉안시설 등 장사시설 운영을 용인도시공사에 위탁해왔다.도시공사는 J사에 장례식장 및 식당 등 판매시설을 재위탁했다. J사는 2009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나영선)은 9월 23일(월) ‘KRIVET Issue Brief’ 제170호 ‘청년고용(II): OECD국가의 경기변동과 청년노동시장’을 발표했다.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OECD국가의 청년노동시장에 대한 실증분석 결과, 청년층은 비청년층보다 높은 노동시장 변동성, 경기변동과의 상관관계를 보이고, 비청년층과 비교한 청년층 노동시장 참가의 높은 경기순응성은 대부분의 OECD 국가에서 분석기간 전체에서 일관적으로 관측된다.현재의 저성장기에서 경기순응성으로 인한 청년층의 경제활동상태로부터의 이탈은 경제성장 동력의 약화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청년층의 비경제활동상태로의 이행 유인 제한, 취업기간 장기화 방지, 직업훈련 단계에서 원활히 취업으로 이행할 수 있는 정책 설계가 요구된다.자세한 분석 결과는 ‘KRIVET Issue Brief 170호’ 첨부파일을 참조하면 된다.한국직업능력개발원 개요1997년 직업교육과 직업훈련의 연계와 통합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국민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육과 고용 분야에 대한 정책연구와 프로그램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최근 3년간 매년 인상해 온 국내산 석탄 및 연탄 가격을 2019년 동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최근 3년간(2015~2018년) 가격인상: 석탄 26.1%(14.8만원에서 18.7만원), 연탄 70.9%(374원에서 639원)·2019년 정부 고시가격: 석탄 18만6540원/톤(4급기준), 연탄 639원/장산업통상자원부는 2019년 석탄 및 연탄가격 동결에도 불구하고 연탄쿠폰 등 저소득층 지원은 예년과 동일한 수준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탄쿠폰 지원 금액은 2018년과 같이 가구당 40.6만원 수준이며 연료전환을 희망하는 저소득층 연탄 사용가구를 대상으로 보일러 교체 및 단열시공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이르면 올 연말부터 종이문서 형태로만 발급받을 수 있었던 주민등록등초본 등의 각종 증명서와 확인서를 전자증명서 형태로 받을 수 있게 된다.스마트폰으로 발급받아 필요할 때 마다 사용할 수 있어 다양한 증명서 제출이 쉬워질 전망이다.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23일 오후 금융결제원에서 금융계, 통신사, 전자결제 대행사 및 중앙행정기관 등 관련기관이 함께 한 가운데 ‘금융기관 전자증명서 이용활성화 간담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전자증명서 발급 계획을 밝힌다.이날 간담회는 전자증명서 발급·유통 체계 구축에 앞서 실제 국민들이 전자증명서를 쉽게 체감할 수 있는 은행 등 금융권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서 금융권 관계자들은 당초 정부가 추진했던 정부 24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전자문서 지갑 배포 방식을 민원인의 선택에 따라 카카오페이, 금융기관 등 본인이 선호하는 애플리케이션(앱)까지 확대 설치할 수 있도록 건의한다.이에 행정안전부는 금융권 의견을 바탕으로 올해 11월까지 다양한 앱을 통해 전자증명서를 배포할 수 있도록 체계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 12월부터는 종이문서 발급양이 가장 많은 주민등록등초본부터 전자증명서로 시범 발급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해 소상인 분야에 백년가게를 도입한데 이어 올해는 소공인 분야에 명문소공인 지정제도가 도입된다.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중기부)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과 함께 기술력과 성장역량을 갖춘 우수 소공인을 명문소공인으로 선정해 롤모델로 육성한다고 22일 밝혔다.맞춤형 지원을 통해 혁신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소공인 생태계의 혁신성장을 이끌어 나가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장인정신을 갖고 한 분야에서 지속가능 경영을 하고 있는 업력 15년 이상의 소공인 중에서 경영환경 및 성장역량 등을 종합평가하여 올해 100개를 선정하고 내년에 200개를 추가 선정 등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선정된 명문소공인에게 주어지는 구체적인 혜택 내용은 다음과 같다.첫째, 생산설비 교체나 자동화 설비 도입 등을 위해 소공인특화자금을 활용하는 경우 융자금리를 우대(0.4%p 인하)하고 성장촉진자금 지원 대상에도 포함한다.둘째, 국내외 전시회 참가, 온라인 몰 입점 및 기술개발에 필요한 인건비, 외부전문가 활용 등을 지원하는 판로개척 및 기술개발지원 사업*(2020년 124억원)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한다.* 업체당 지원한도: 판로지원(3000만원), 기술지원(5000만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하여 식약처·관세청 등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공항만에서 해외여행객 휴대품에 대한 일제검사를 강화하고 불법 수입 축산물에 대한 유통·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에서 입국하는 위험노선에 대해서는 관세청(세관)과 합동으로 모든 여행객의 수화물을 검색하는 일제검사를 9월 18일부터 강화(인천·김해공항 3배 확대)하여 불법 휴대 축산물이 국내 반입되지 않도록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세관·검역본부 합동 일제검사: (인천공항) 126편/주→378, (김해공항) 25편/주→77, (그외 공항) 모든 수화물 엑스레이 검사, (항만) 전수 개장검사식품의약품안전처는 ‘외국 식료품 판매업소’에 대한 상시 점검(월 2회, 지자체)과 정부합동 특별단속(수시, 식약처·검역본부·지자체)을 강화하고 국내 반입되어 유통될 수 있는 외국산 축산물을 대상으로 연중 계속해서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농식품부는 해외 여행객들이 불법으로 반입하는 축산물을 차단하기 위하여 불법으로 반입 후 검역기관에 신고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를 최초 500만원에서 최대 1000만
보람그룹(회장 최철홍)은 ‘제6회 보람상조배 전국오픈 생활체육 탁구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보람그룹이 주최하고 제천시체육회·제천시탁구협회가 주관하며 제천시와 한울스포츠가 후원하는 이번 탁구대회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충북 제천시 화산동에 위치한 제천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어르신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라지볼부를 추가 신설 했다. 경기 종목은 ▲남녀 개인 단식 ▲남녀 개인 복식 ▲단체전으로 일반부와 라지볼로 각각 나뉘어 진행된다. 대회 첫날인 18일에는 라지볼 경기, 19일과 20일에는 일반부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대회 참가 신청은 9월 18일부터 10월 5일까지 ‘아이핑(http://boram.iping.club)’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만 접수 가능하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열린 전국오픈 생활체육 탁구대회 개인전 입상자는 부수를 상향해 신청해야 하며 단체전 신청 시 개인전도 필수로 참가해야 한다. 참가비는 개인 1만 원, 복식 2만 원, 단체전(팀) 4만 원이다. ▲제6회 보람상조배 전국오픈 생활체육 탁구대회 포스터 상금은 단체전에는 우승 70만 원,
지난 추석 때 어머니의 묘를 찾은 A씨(59, 서울)는 깜짝 놀랐다. 성묘 차 추모공원을 찾았는데 예전의 ‘공동묘지’ 분위기와는 확연히 다르게 보였기 때문이다.어머니를 모셨던 10여년 전만 하더라도 사람들이 무서워하고, 꺼려하던 공동묘지가 추모공원으로 변모하면서 사람들에게 한층 친숙해졌다.‘공동묘지’라고 하면 일단 공포 이야기의 소재로 다뤄질 정도로 기피 대상이었다. 밤이면 죽은 자들이 돌아다닌다는 풍문까지 겹쳐 사람들이 두려워했다.하지만 시대가 변하면서 매장보다는 화장, 그리고 자연장을 택하면서 공동묘지는 주민들과 함께 하는 추모공원으로 진화하고 있다.추모공원에는 자연장을 마련해 디자인이 대폭 개선되는 경우가 많다.기존의 매장 방식으로는 봉분을 쌓아 누가 봐도 ‘묘지’ 느낌이 강했지만 자연장으로 탈바꿈하면서 기존의 숲과 다를 바가 없다.명패가 있어 추모객들이 삼삼오오 찾아와 시간을 보내다 간다. 추모와 관계가 없는 지역주민들까지 산책을 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공설 자연장지는 사용료도 저렴하다. 또한 추모공원 입구에 카페도 설치하고 멋들어진 디자인으로 만들어져 사람들의 이목을 잡아 끈다.일부 추모공원에서는 음악회까지 개최하며 추모객과
금융소비자원(원장 조남희, 약칭 ‘금소원’)은 DLS(DLF) 상품 가입자들의 만기도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피해자들은 손실이 확정되거나 조만간 확정될 경우, 피해자들은 은행의 책임 면제 주장에 대비하여 내용증명 발송할 필요가 있다면서 독일국채금리 연계 DLF의 상품의 만기일 도래로 인해 손실이 기 확정 또는 조만간 확정될 경우(만기일이 2019. 9. 19.인 상품은 134억원, 만기일이 9. 24.과 9. 26.은 각 240원, 만기일이 10월인 상품은 303억원, 만기일이 11월인 상품은 559억), 각각의 DLS피해자들은 만기 시 은행으로부터 일부 원금을 상환받을 때에는 향후 은행이 민, 형사상 책임에서 면제되었음을 주장할 것에 대비하여 이와 동시에 또는 즉시 ‘민, 형사상의 권리 행사를 전제로 이의를 유보하고 수령하는 것’임을 명백히 하는 내용증명을 은행에게 발송하여야 한다고 밝혔다.그렇다면 내용증명에 넣어야 할 내용은 어떤 내용일까? 피해자의 입장에서는 다양한 내용일 수 있으나 내용증명에 표현할 대표적 내용으로 예를 들어 기술한다면 다음과 같다.“귀 은행은 발신인에 대하여 기망에 따른 계약취소 사유 내지 불완전판매 사유에 따라 위 상품의 취득을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전정환, 이하 센터)가 우수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블록체인과 빅데이터 분야에 특화되어 있는 스타트업을 모집중이라고 20일 밝혔다.블록체인 기술 보유기업 혹은 이를 활용한 융합 서비스를 구상중인 기업이면 블록체인 분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고민이 있는 기업은 빅데이터 분야로 지원하면 된다.센터는 최종 5개팀 이내 범위에서 지원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에는 센터 보육기업 대상 <시드머니투자사업>을 통한 투자유치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기업과 제주특별자치도, 관련연구기관과의 정기 밋업(Meet-up, 소모임)인 <W360클러스터>를 통해 관련 산업동향 및 정책 등에 대한 이슈공유 자리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도외 창업기업 유치를 위해 입주 후 한달간 숙박이 지원되며, 3개월 이내 제주도로 본사 또는 지사(연구소)이전 등록 등 의무사항을 지켜야 한다. 단, 등기이전비용은 지원된다.지원 자격은 올해 제주에 새로 조성된 <혁신창업거점 W360(이하 W360, 더블유삼육공)>에 입주할 예비창업자 혹은 창업 7년 이내(2012.8.20. 이후 창업)기업이다.<W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