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가 장애 인식 개선에 앞장서 온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2019 장애인먼저실천상’ 후보 추천을 받는다.장애인먼저실천상은 UN이 정한 12월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1996년을 시작으로, 장애인먼저실천운동의 활성화와 국민들의 장애인식개선을 돕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2018년에는 중증장애아동의 의료서비스 지원 및 발달장애 예술청소년 병원 초청공연 등 ‘장애인먼저실천운동’ 확산에 앞장 선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시상 부문은 장애인식개선과 사회통합, 통합교육 총 3개 부문이 있으며 3년 이상 장애인식개선을 실천한 개인(전 국민) 또는 단체(대한민국 소재 기업 및 사회단체)이다.추천서 접수는 10월 10일(목)부터 10월 24일(목)까지 진행되며, ‘2019 장애인먼저실천상’ 추천 양식에 맞게 작성하여 우편(서울시 영등포구 여의서로 43, 한서빌딩 405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발표는 10월 31일(목) 예정이며 선정된 개인과 단체에는 장애인먼저실천 대상과 보건복지부장관표창, 국민일보사장, 복지TV사장상 등이 시장된다.한편 시상식은 12월 11일(수) 11시에 서울여성플라자에서 개최될 예정
인터넷매체 컨설팅 전문 에스비티엠(대표 김명희)이 ‘2019년 하반기 뉴스검색제휴’ 신청 준비를 위한 마지막 강좌를 10월 4일(금)에 개설한다고 밝혔다.에스비티엠은 뉴스제휴평가위원회(이하 제평위)가 주관하는 네이버와 다음카카오의 뉴스검색 제휴 신청을 준비 중인 언론사를 대상으로 4일 ‘매체소개서’ 작성 등 뉴스검색제휴 신청 관련 실무 강좌를 갖는다.에스비티엠 김명희 대표는 “뉴스검색 제휴에 통과하기 위해서는 제평위의 평가 방식과 기준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라며 “실무 위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가 뉴스검색 제휴 신청을 준비 중인 언론사에게 충분한 이해를 제공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뉴스제휴평가위가 전담하는 네이버 뉴스와 다음카카오 뉴스의 뉴스검색 제휴는 1년에 2회 신청 접수를 받아 심사를 진행한다.김 대표는 “많은 언론사가 뉴스검색제휴 신청에 관한 충분한 정보를 갖고 있지 못하다”며 “제휴를 준비 중인 매체는 특히 제평위의 평가 방식과 기준이 변화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뉴스검색제휴에 성공하는 유일한 길은 제평위가 요구하는 평가기준, 특히 ‘저널리즘 품질 요소’를 충족하는 것 뿐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충분한 정보가 필수적”
국립극장(극장장 김철호)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김성진)은 10월 24일(목)과 25일(금) 양일간 국립극장 달오름에서 2019-2020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 첫 번째 관현악시리즈로 ‘3분 관현악’ 공연을 개최한다.‘3분 관현악’의 키워드는 ‘10명의 작곡가’와 ‘3분’이다. 짧은 분량이지만 뚜렷한 음악적 기승전결과 작곡가의 개성이 물씬 담긴 10곡이 관객을 만난다.국립국악관현악단은 10명의 작곡가에게 신곡을 의뢰하며, 단 하나의 조건만 내걸었다. ‘신곡의 연주 시간이 3분 내외일 것!’ 현대 사회에서 ‘짧음’은 더 이상 ‘깊이 없음’을 의미하지 않는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짧은 것’이 곧 ‘압축적이고 강렬한 것’으로 치환되는 현대 경향에 착안해 ‘3분 관현악’을 기획했다.‘짤방’, ‘클립 영상’, ‘웹툰’ 등 ‘스낵 컬처(Snack Culture)’로 불리는 압축된 콘텐츠와 ‘해시태그’, ‘줄임말’을 이용한 짧고 강렬한 소통을 선호하는 이 시대 관객에게 시대의 흐름을 함께하는 작곡가들이 새로운 국악 관현악의 패러다임을 제시한다.국립국악관현악단은 ‘3분 관현악’을 기획하며 위촉 대상 작곡가의 연령을 20대에서 40대로 설정하고 작곡가별로 특기를 살
“저 사은품 마음 드는데, 보험 들어야 겠다” 소비자를 유혹하는 홈쇼핑 보험광고가 많다.금융소비자연맹(대표 조연행, 이하 ‘금소연’)은 홈쇼핑과 온라인 보험상품판매시 사은품 제공 실태를 전수 조사한 결과, 21개 보험상품 판매건 중 13건의 사은품이 3만원 이상이거나 연간보험료의 10%를 초과하는 고가 사은품을 제공, 보험사 또는 홈쇼핑 보험대리점이 보험업법을 위반하며 보험상품의 질이 아닌 사은품으로 소비자를 현혹하여 보험을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금소연은 홈쇼핑사별로 산재되어 있는 보험사별 사은품 제공 실태를 전수 조사한 결과, 온라인 또는 홈쇼핑영업을 하는 14개의 보험사 중 6개의 보험사(라이나생명, DB손해보험, AIA생명, 메리츠화재, 삼성화재, 신한생명)만이 보험 사은품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였고, 이들 6개 보험회사의 21개 보험 중에 DB손해보험, AIA생명, 메리츠화재, 삼성화재, 신한생명 등 5개 회사의 13개 보험상품이 사은품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조사되었다.보험업법 제98조, 95조의4 등은 보험계약의 체결 또는 모집과 관련하여 3만원 또는 연간 납입보험료의 10%를 초과하는 ‘금품’을 제공하면 안되고, 위반 시에는 5000만원 이하의 제
BAI가 전 세계 금융 서비스 산업의 혁신적인 솔루션을 발표하는 가장 권위 있는 프로그램인 2019 BAI 글로벌 혁신상(Global Innovation Award) 수상자들을 9월 30일 발표했다.BAI 글로벌 혁신상 수상자는 전 세계 혁신 전문가와 지도자들로 구성된 패널인 이노베이션 서클(Innovation Circle)이 선정했는데 독창성과 파급효과를 기준으로 각 후보지명자를 평가했다. 수상자들은 효율성과 수익성 면에서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는 등 긍정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BAI 사장 겸 CEO이자 이노베이션 서클 심사위원인 데비 비아누치(Debbie Bianucci)는 “올해의 수상자들은 혁신이 단지 기술과 관련된 것만이 아니라 종업원들의 아이디어를 활용하고 주어진 과제를 남다르게 생각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것임을 입증해 보여주고 있다”며 “올해 인정을 받은 기업들은 고객의 부가가치를 높이면서 보다 스마트하게 일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효율성을 창출했다”고 말했다.2019 BAI 혁신상 수상자들은 다음과 같다.최우수 제품/서비스 첨단기술 애플리케이션원커넥트 파이낸셜 테크놀로지(OneConnect Financial
상조를 왜 가입해야 할까. 가장 근본적인 물음에 선뜻 답하기란 쉽지 않다.하지만 상조를 경험한 사람들의 후기를 보면 그 답을 알 수 있다.“상을 당해 경황이 없을 때 가족처럼 대해주고, 같이 아파해줘 고마웠다.”누구나 상(喪)을 당하면 황망한 마음이 든다. 고인이 긴 투병기간을 거쳐 돌아가셨다면 모를까, 갑작스런 상은 재난처럼 찾아온다.사람들은 갑작스레 상을 당한 뒤 우왕좌왕한다. 장례식장을 잡고, 필요한 물품들을 구해야 하지만 모두 마땅치가 않다. 준비가 되어있지 않기 때문이다.한 유족은 상조 의전팀장이 모든 것을 해결해줬다고 귀띔한다. “부친이 갑작스레 돌아가셔서 텅빈 마음에 눈물만 흘리고 있을 때 의전팀장이 조용히 일을 처리해줬어요.”상조·장례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조용히 움직인다. 혹시라도 유족들의 마음이 다칠까봐 노심초사하기 때문이다.‘고인을 대하는 마지막 사람들’이라는 자부심으로 일을 하는 사람들도 많다. 고인이 생을 보내고 마지막으로 대하는 사람들로부터 대접을 받고 떠나야 다음 생에서도 귀한 인연으로 태어난다고 믿기 때문이다.“장례식장부터 장지까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처리해줬습니다. 상조에 들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아찔합니다.”한 유족은 장례식의
건국대학교 박물관은 2019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인문학 석학들을 강사진으로 초청해 ‘소설 속의 역사, 역사 속의 소설, 중국편’을 주제로 지역 주민과 학생 교직원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한국대학박물관협회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삼국지연의’를 시작으로 ‘서유기’, ‘수호전’, ‘사기(史記)’, ‘초한지’, ‘의천도룡기’, ‘산해경’, ‘요재지이(聊齋志異)’, ‘홍루몽’, ‘아큐정전(阿Q正傳)’ 등 고전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역사, 무협 등 중국을 대표하면서 대중에게도 친숙한 고전소설 10권을 통해 소설 속에 면면이 살아 숨 쉬는 역사와 문학적 상상력으로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나아가 고전소설 읽는 재미와 역사 공부의 즐거움을 아울러 선사하고 인문학 지식 체험의 장이 되도록 했다.건국대 박물관의 인문학강좌는 2019년 상반기에 200여명이 신청하고 매 주제당 150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박물관은 하반기에도 인문학에 목말라하는 대중들의 열의에 호응하고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지속시킬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건국대 박물관의 인문학강좌는 23년 전
대한적십자사(회장 박경서)는 9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국의 헌혈 약정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생명나눔 헌혈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한다.‘생명나눔 헌혈릴레이’란 매년 반복되는 혈액수급 취약시기(9~10월) 헌혈자 확보를 위하여 혈액사업 지원과 관련한 파트너십 관계를 맺은 정부, 공공기관, 기업(단체), 학교, 협회 등 ‘헌혈약정단체’가 해당 캠페인 기간 적극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는 것을 말한다.본 캠페인은 올해 4회째로, 전번과 같이 약정단체 단체 임직원뿐만 아니라 가족, 지인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헌혈 희망자가 일정 인원 이상일 경우에는 헌혈버스를 통한 단체헌혈도 실시하며, 헌혈자 편의 제공 차원에서 해당 혈액원에서 소규모 단체를 직접 방문하여 헌혈센터 등으로 이동할 운송수단을 제공하는 픽업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헌혈버스 및 픽업 서비스 문의는 대한적십자사 지역 혈액원,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 대한적십자사 고객센터에서 가능하다.한편 적십자사는 매년 6월 6.14 세계헌혈자의 날 등을 기념하여 한해 동안 헌혈에 참여한 약정단체 및 ‘생명나눔 헌혈릴레이’ 캠페인 우수단체에 대한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본부장 조남선)는 “인구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드론 제작·활용기술의 개발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드론 전용비행시험장을 강원영월, 충북보은, 경남고성 3개소에서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시범운영 기간은 2019년 9월 30일부터 2020년 4월 30일(7개월간)까지이며 2020년 5월에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드론의 연구개발과 상용화를 위해서는 시제기의 비행성능, 안전성 등 다양한 시험·검증이 필요하나 그간 이를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시설은 없었다.이에 국토부는 2017년 기획연구를 통해 드론 전용비행시험장 구축 계획을 마련하고 2018년 영월·보은·고성 3개소 착공, 2019년 인천·화성 2개소 설계용역 등 권역별 드론전용비행시험장 구축을 추진해 왔다.이달 영월 등 3개소에 이착륙장, 비행통제센터, 정비고, 데이터분석시스템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드론 제작업체 등은 전문장비를 지원받아 비행시험, 안전성 실험 등을 실시할 수 있게 되었다.비행시험장은 이번 시범운영기간 동안 드론 업계, 연구기관 등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 개방하고 업체의 기술개발이 편리하도록 사무공간, 회의실, 휴게실 등 지원시설도 제공할 예정이다.비행시험장 사용을 희망하는 업체나 대학교 등에서는 운영기관인 항공안전기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송경희)은 28일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문화창업플래너 6기’ 수료식을 진행했다.문화창업플래너는 문화콘텐츠 스타트업의 밀착형 창업지원 전문가로 이번 6기에서는 총 36명이 배출됐다. 6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문화콘텐츠와 창업 관련 교육을 수료했다. 수료생은 앞으로 아이디어 발굴부터 비즈니스 모델 개발, 파트너십 연계 등 창업에 필요한 요소를 지원하고 창업팀의 문제를 진단, 코칭하는 전문가로 활동하게 된다.수료식에서는 문화창업플래너 6기 교육생들의 창업과 콘텐츠에 대한 인사이트를 점검하는 최종평가도 함께 진행되었다. 평가는 교육과정 중 총 9개 스타트업과 매칭하여 진행한 실습교육의 결과물을 가지고, 상황진단 및 향후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하는 발표로 진행했다.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김성우 커넥티드 컴퍼니 대표는 “200시간 이상의 교육과 프로젝트 실습을 훌륭히 수행한 수료생들이 문화예술 창업만이 아니라 전통적인 스타트업 분야에서도 많은 활동을 해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경기콘텐츠진흥원은 2014년부터 이번 6기까지 총 190명의 문화창업플래너를 육성했다. 이들은 현재 벤처투자사 및 엑셀러레이터사를 비롯하여 한국생산성본부, 창조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