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보건복지교육분야 인재양성의 중추기관인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허선, 이하 개발원) 보건산업교육본부는 9월 25일 전남대학교병원과 업무협약식을 갖고, 광주전남 지역에 특화된 의료인 창업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혁신 기술을 보유한 광주, 전남 지역의 의료인들의 창업을 도모하기 위한 공동 세미나의 정기적인 개최는 물론 나아가 △인재양성 관련 조사·연구·정책개발 지원을 위한 세미나 공동개최 △인재양성을 위한 양기관의 인적·물적 자원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개발원은 4차 산업혁명이 산업의 주요 이슈로 부각이 되면서 이를 해결해 나가는 데에는 의료인들의 혁신 기술들이 매우 중요해졌다며 임상을 기반으로 한국 내 최고의 지식·지성 집단인 병원이 보건의료 분야의 혁신창업을 리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개발원은 앞으로 지역형으로 특화된 의료인 창업 아카데미 교육들을 지속적으로 병원들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평)은 금천종합복지타운 주차장이 금천경찰서가 주관하는 ‘범죄예방인증 등급제’ 인증 심사를 받아 금천구 최초 A등급 최고점수 99.15점으로 우수시설 선정이 되었다고 밝혔다.올해 3월 우수시설 인증(B등급)을 받아 금천경찰서 범죄예방협의체의 시설지원으로 경찰서 핫라인 음성인식 비상벨 설치를 완료하였고, 금천경찰서와 연계한 주차장 내 범죄예방 모의훈련 실시 등 기존 B등급에 그치지 않고 범죄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시설 유지관리로 인하여 A등급으로 등급 상향이 되었다.금천구청 홈페이지 ‘구민생활정보지도’ 범죄예방인증 등급제 인증건물로 등록되어 금천구민의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여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거듭나게 되었다.또한 금천경찰서 범죄예방협의체에서 종합복지타운 우수사례 전파로 복지타운 직원을 범죄예방협력관으로 위촉하였고, 범죄예방협력관은 범죄예방 협의체 분기별 회의 참석, 정보 공유 및 협력하여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금천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박평 이사장은 “금천종합복지타운 범죄예방 시스템 관리를 더욱 체계화함으로써 시설이용의 안전성을 확보하여 범죄 청정시설로 정착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말로 갈 수도, 차로 갈 수도, 둘이서 갈 수도 셋이서 갈 수도 있다. 하지만 맨 마지막 한 걸음은 자기 혼자서 걷지 않으면 안 된다.”헤르만 헤세가 죽음에 관해서 한 명언은 우리의 가슴을 친다. 100세 시대가 되었지만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사람은 죽는다.통계청에 따르면 2018년 월간 사망자 수는 2만 3,172명으로, 하루 77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병사, 사고사 등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죽음이 일어난다.죽음은 예측이 불가능하다. 갑작스럽게 다가온다. 하지만 우리는 적어도 죽음에 대비할 수 있다. ‘사전 장례 의향서’를 작성하면 되기 때문이다. ‘사전 장례 의향서’는 머지 않아 죽음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가 스스로 자신의 장례 방식을 결정하는 뜻을 밝히는 문서다.‘사전 장례 의향서’ 내용을 살펴보면 ▲부고 범위 ▲장례식 방식 ▲장례형식 ▲장일 ▲부의금 ▲음식대접 ▲염습 ▲수의 ▲관 ▲시신 처리 후 방식 ▲삼우제 ▲기타 등으로 나와있다.이 항목들을 세세하게 결정해주면 남은 사람들은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이 때문에 보통 갑작스럽게 상(喪)을 당해 후손들이 당황해할 것을 걱정하는 노인들이 주로 ‘사전 장례 의향서’를 작성한다.다시 말해 사전
국립극장(극장장 김철호)은 10월 17일(목)부터 19일(토)까지 3일간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2019 국립극장 공연예술특강-우리네 이야기(이하 우리네 이야기)’를 개최한다.1일 2회씩, 총 6회로 구성된 ‘우리네 이야기’는 공연예술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위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전통예술 기반 위에 동시대 관객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는 예술가들로부터 진정한 우리 예술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이다.국립극장은 2016년부터 공연예술특강을 개설하고 소통형 강의를 통해 우리 예술에 대한 의미 있는 고민을 나눠보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김성녀(전 국립창극단 예술감독), 박애리(소리꾼), 고선웅(작가 겸 연출가) 등 공연예술계의 주요 인물 중 국립극장 공연 제작에 참여했던 예술가를 선정해 수준 높은 강의로 300여 명의 수강생을 만나왔다.◇오전 강의-공연예술분야 거장과의 만남·창극, 경기 소리, 넌버벌 퍼포먼스… 다양한 장르의 거장이 소개하는 동시대적 전통예술의 힘3일간 계속되는 강의는 크게 오전(10시)강의와 오후(20시)강의로 나뉜다. 오전 강의는 창극과 경기소리, 넌버벌 퍼포먼스 등 자신의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거장으로부터 전통예술과 동시대 관객의 만남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언더독스는 ‘베트남 사회적기업가들의 서울 가치 여행’이 시작되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초청을 통해 한국을 방문한 베트남 사회적기업가들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일하는재단의 협력으로 진행된 7월 ‘3기 가치(Value) 여행단’ 내의 ‘베트남 초기 창업가들을 위한 사회적기업가 관점 워크숍’ 프로그램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잠재력 있는 현지 창업가 3인으로 구성되었다.여성의 월경권, 청년의 진로선택, 친환경 유기농 비누 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과 이를 위한 아이템을 가진 세 명의 창업가들은 28일까지 진행되는 4박 5일의 일정 동안 한국의 사회적 경제 생태계에 대한 이해 증진 목적의 심화교육 및 한국-베트남 사회적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방안을 모색 등의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특히 함께일하는재단이 이들을 위한 한국 사회적기업 생태계와 역사 및 현황에 대한 강의를 제공, 더욱 심도있는 이해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이번 베트남 사회적기업가 초청 사회혁신연수의 기획과 운영 총괄은 초기 단계의 사회혁신 창업가들의 성장을 위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 언더독스 주식회사(대표 김정헌)가 진행한다. 언더독스는 앞서 7월
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부(지역본부장 강동수)가 1층 로비에서 중소기업인 마스타자동차의 친환경 전기차 2종(MASTA MINI, MASTA VAN)을 7월 9일부터 전시 중이다.이번 전시는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홍보, 판로 개척 등 동반성장의 하나로 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부와 마스타자동차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공단을 방문하는 누구나 전시 중인 차량을 부담 없이 둘러볼 수 있다.마스타전기차는 2인승 MINI 기준 한번 충전에 최대 15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자사의 마스타자동차 서비스망을 사용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는 초소형 친환경 전기자동차이다.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부 강동수 지역본부장은 “교통안전 전문기관으로서 교통 관련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상생협력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많은 직장인들은 지루하고 재미없는 일상을 해소하기 위해 취미생활을 하고 있으며 취미생활은 혼자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생활밀착 일자리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대표 장영보)이 직장인 6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4%가 ‘일상이 지루하고 재미없게 느껴진 적이 있다’고 답했다. 또한 이들 중 73%는 ‘평소 즐겨하는 취미생활이 있다’고 답했다.평소 즐겨하는 취미생활이 있다고 답한 직장인들은 그 이유로 43.5%가 ‘일상의 즐거움, 행복을 위해서’, 33%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서’라고 답해 취미생활이 일상의 만족도 및 스트레스 해소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어 ‘나만의 시간을 갖기 위해서(9.5%)’,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싶어서(6.3%)’, ‘대인관계를 넓히기 위해서(1.9%)’ 등이 뒤를 이었다.결혼여부에 따라서는 기혼자는 ‘일상의 즐거움, 행복을 위해서(51.1%)’를 가장 많이 선택한 반면 미혼자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서(40.9%)’를 가장 많이 선택해 차이를 보이기도 했다.일상의 만족도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취미생활을 하는 직장인이 많아서인지 취미생활을 할 때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기 보다는 혼자서 즐긴다고 답한 직
찬 바람이 부는 계절이 되었다. 추워질수록 생리통이 더 심해진다고 호소하는 여성들이 많은데,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는 것이 원인으로 생각된다.그런데 생리통 완화를 위해 좋다는 음식부터 온갖 민간요법을 다 써 봐도, 정작 산부인과나 여성의원을 찾아 진료를 받는 경우는 많지 않다. 생리통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있기 마련이고, 그 기간만 진통제로 버티면 괜찮아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생리통으로 산부인과 진료를 받는 여성들이 연평균 10%가량 꾸준히 늘고 있다고 한다. 만혼이 트렌드로 굳어지면서, 20대부터 적극적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여성들이 늘었고 산부인과 문턱도 낮아졌다는 증거이다.대한산부인과의사회 피임생리연구회 조병구 위원(노원에비뉴여성의원)은 생리통, 생리불순, 생리전증후군, 월경과다 등은 증상에 따라 호르몬 불균형, 자궁근종, 자궁선종, 자궁내막증 등 여성질환 때문일 수 있어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생리양상에 변화가 생겼다면, 산부인과나 여성의원을 찾아 자궁근종 등 자궁질환은 없는지 우선 점검해 보고, 생리통의 원인과 이에 따른 치료 방법을 찾아보아야 한다. 장기간 증상을 방치할 경우, 기존 질병이 악화될 뿐 아니라 후유증으로 난임이 될 우려가
장의차 기사 대기시간이 근무시간일까, 휴게시간일까.주 52시간 근무제가 도입되면서 그간 휴게시간으로 인정되어 온 장의차 대기시간을 근무시간으로 해석하려는 기사들이 늘고 있다.개정된 근로기준법 59조(근로시간 및 휴게시간의 특례)에 따르면 회사는 1주 52시간 근무조건을 지켜야 하며, 근로일 종료 후 다음 근로일 개시 전까지 근로자에게 ‘11시간 이상의 연속 휴식’ 시간을 보장해야 한다.이 법 적용에 따라 수당과 퇴직금 정산 방식이 달라진다. 하지만 장의차와 같은 특수여객업계는 이 조항을 지키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대기시간’이 길고 운행시간이 들쭉날쭉하기 때문이다.장의차 기사는 보통 오전 04시까지 장례식장으로 이동 후 ‘대기’했다가, 06시까지 화장장으로 이동 후 ‘대기’, 08시부터 주변 봉안당으로 이동 후 ‘대기’, 다시 장례식장으로 갔다가 차고지로 복귀 후 퇴근이다.하지만 크고 작은 변수가 상존해 이러한 근무 형태는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태반이다.병원과 유가족의 사정이 있으면 출발이 지연되며, 교통 정체에 시달리거나, 거리가 먼 곳으로 시신이 운구되는 경우, 화장장이나 납골당 이용 시간이 지연되는 등 갖가지 사연이 장의차 기사의 근무시간에 변수로
단순 인력양성과 노동시장 진입유도에서 기술인재 성장지원과 노동시장 정착으로 도제교육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나영선)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동만)이 공동 주관한 2019년 제2차 일학습병행 세미나가 9월 24일(화) 오후 2시부터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의 성과향상을 위한 미래지향적 발전방향’을 주제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개최됐다.안재영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부연구위원은 이 세미나에서 도제교육의 명품화를 주장했다.이번 세미나는 일학습병행 중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의 성과향상을 위한 미래지향적 발전 방향을 주제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지원기관 등의 시각에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의 현황 및 각 기관의 역할을 살펴보고, 미래지향적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최되었다.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이와 같이 일학습병행에 관한 세미나를 주기적으로 개최하여 좋은 사례를 공유하고 일학습병행 효율적 운영에 있어서의 제도적 발전 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각 주제발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안재영 부연구위원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의 성과와 미래지향적 발전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